경영의 권한을 이양하고 이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는 '자율경영체제'를 그룹에 확립했다.
그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부인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첫째 동생 구본능 씨는 희성그룹 회장, 둘째 동생 구본준 씨는 LG 부회장, 셋째 동생 구본식 씨는 희성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중에서도 구 회장은 동생 구본능 회장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구본무 회장은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뒤, 구본능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B2B사업본부 정보디스플레이(ID) 사업부장(상무)을 2004년 양자로 삼았다. 장남에게...
구 상무는 원래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었다. 그러나 구본무 회장의 외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구 회장이 2004년 양자로 입적했다. 이때부터 LG가의 후계자로 낙점됐고 그룹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1978년 생인 구 상무는 서울 영동고교를 거쳐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했다. 구 회장이 양자로 입적한지 2년...
시간관념도 철저해 정해진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대화를 할 때 자신의 얘기보다는 남의 말을 잘 듣는 편이었다고 한다.
고인은 슬하에 아들과 딸 둘을 뒀으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B2B사업본부 정보디스플레이(ID) 사업부장을 2004년 양자로 입적해 경영 수업을 받도록 했다.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04년 고인의 양자로 입양된 구 상무는 다음달 29일 열릴 ㈜LG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룹 관계자는 "고인이 지주회사 체제 구축과 계열 분리를 마무리한 2005년 선포했던 이른바 'LG 웨이(Way)'는 여전히 그룹 경영활동의 기본이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전일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후계구도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 회사다. 구 상무의 아내인 정효정 씨의 아버지가 보락의 정기련 대표이다. 깨끗한나라는 구본능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희성전자가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병민 대표가 구 상무의 고모부로...
LG가(家) 4세인 구광모 LG전자 B2B사업본부 ID사업부장(상무)이 하반기부터 사실상 그룹을 이끌게 되면서, 그의 경영 스타일에 관심이 쏠린다. 구 상무의 친부는 구본능 희성전자 회장이지만,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LG가의 전통에 따라 2004년 구 회장의 양아들로 입적해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특히 구 상무는 1978년생으로 만 40세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향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이 이 같은 방식으로 독립했다. 일각에선 LG유플러스부터 거론하고 있다. 전자와 화학으로 대변되는 LG그룹에서 통신 부문이 계열 분리되는 구도다. 지주사의 이점은 이런 계열 분리에 있다. 지주사가 가진 계열사 주식을 특정인에 넘기면 바로 계열 분리가 가능하다. 그밖에 LG화학의 바이오 사업 부문, LG상사 등이 계열 분리 대상으로...
제지사업체 깨끗한나라 역시 LG그룹의 이번 경영승계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2.07% 오른 41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는 13.70% 오른 1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깨끗한나라는 구본능 회장의 희성전자와의 지분 관계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구 상무는 구본능 회장의 장남이자, 구본무 회장의 양자이다. 현재...
LG그룹 신임 이사인 구광모 씨가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의 장남으로 알려지면서 희성그룹 유일 상장사인 깨끗한나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1시 27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날보다 6.70% 오른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구본무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추진하고...
수사 대상에 구본무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은 양벌규정에 따라 수사선상에 올랐다. 그밖에 총수 일가 여럿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능 회장은 직접적인 행위자는 아니지만, 법인과 대표자를 함께 고발 가능한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LG상사를 시작으로 그룹 내 계열사 간 거래 관계와...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의 세 자녀가 LG그룹 계열사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특별관계인인 구연승ㆍ연진ㆍ응모 씨가 최근 LG 보유 주식 89만1427주(0.51%)를 장내 매도했다. 이들은 또 LG상사 주식 38만3050주(0.99%)도 처분했다.
이로써 LG와 LG상사의 최대주주 등 보유 지분은 각각 45.94%, 26.29%로 낮아졌다....
장남 구본무 씨가 LG그룹 회장을, 차남 구본능 씨가 희성그룹 회장을, 삼남 구본준 씨는 LG 부회장을, 사남 구본식 씨는 희성그룹 부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많은 형제가 있지만 LG그룹은 철저한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없었다. 국내 최초의 지주회사 전환 기업으로 지배구조도 투명하다. LG그룹은 2001년부터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또한 고등학교 동기동창 명단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정철수 일신화학공업 사장, 박영안 태영상선 사장 등도 포함돼있다. 이와함께 정도현 LG전자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도 문 대통령의 후배다.
지난해 퇴임한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임형규 SK텔레콤 부회장은 문 대통령보다 1, 2년 후배로...
또한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의 장남 웅모 씨는 635억원으로 청년 주식부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의 장·차남으로 20대인 동욱 씨와 현준 씨도 각각 514억원과 464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고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아들 윤식 씨는 447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특히 입사 10년째인 올해는 전무로 승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수차례 나왔지만, 구 상무는 지주회사인 ㈜LG에 남아 경영수업을 더 쌓는 것으로 결정됐다.
구광모 상무는 LG가의 장손으로 원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이지만 지난 2004년 구본능 회장의 형인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구본무 회장이 딸만 둘이어서 경영 승계를 염두에 둔 것이다.
그는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지만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했다. 구본무 회장은 딸만 둘이다. 구 상무는 2009년 중소 식품회사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 정효정 씨와 결혼했다.
재계는 구 상무의 임원 승진을 두고 LG그룹의 4세 승계 작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구 상무는 임원...
LCD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고소당했던 구본식(58) 희성그룹 부회장이 '하청업체를 망하게 만들었다'는 오명을 벗게 됐다. 구 부회장은 구자경(91) LG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조명기기업체 '오렉스' 대표 정모 씨가 '구 부회장 등 11명을 형사처벌해달라'며 낸 재정신청 재항고심에서 정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남화토건 이후 2012년 12월 희성그룹 소속 건설사인 삼보이엔씨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했지만 공모가가 맞지 않아 상장을 연기했다.
이후 청광종건, 관악산업 등이 코넥스시장에 진출하긴 했지만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보다는 문턱이 훨씬 낮아 본격적인 자금 조달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국내 증시에는 IPO가...
하청업체로부터 송사에 휘말렸던 구본식(59) 희성그룹 부회장이 정식 재판을 받지 않게 됐다. 구 부회장은 구자경(91) LG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구 부회장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정신청을 낸 조명기기업체 오렉스 대표 정모 씨가 재항고할 수도 있지만, 구 부회장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