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지역의 흡연율, 음주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 등은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충북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대장암 검진율이 높다는 점이 대장암 발생률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게 복지부 추정이다.
유방암은 전반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발생률이 모든 시기에서 높게 나타났고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시...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흡연율 회복 효과 둔화로 4분기 국내 담배 총 수요 성장률은 3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KT&G의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이 상승 중이고, 수출 담배는 10% 내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홍삼은 기능성 제품의 지속 확대를 통해 1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원가율이 구조적으로 하락할...
연령대별로는 40대의 흡연율이 2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흡연자의 절반 정도(51.4%)는 하루 평균 반 갑(10개비 이하) 정도를 피웠다. 흡연자 중 5.3%는 한 갑(20개비)이상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동안 흡연자 중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한 사람의 비율은 50.4%로, 흡연자의 절반 이상이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연이 어려운...
또한 전자담배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초기부터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과 함께 가향담배에 대해서는 FCTC에서 보다 강력하고 구체적인 규제방안을 권고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3월 현지평가를 수행한 FCTC 영향평가 전문가 그룹 보고서도 발표된다. 가격인상, 담뱃갑...
지난 10년간 흡연율은 줄어든 반면 월간폭음률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만 19세 이상 성인 남자 현재흡연율은 39.3%로 전년 대비 3.8%p 감소해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월간폭음률은 여자가 2005년 17.2%에서 23.2%로 크게 늘었다. 반면 남자는 55.2%에서 54.1%로 감소했다.
임상 전문가인 강재헌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과...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비율인 현재 흡연율은 6.3%를 기록해 2005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았다. 청소년 흡연율은 2005년 11.8% 이후 2007년 13.3%까지 올랐다가 이후 감소추세가 이어져 지난해는 7.8%이었다. 청소년의 음주율도 15%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았다.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은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 18.8%의...
이 종이컵에는 흡연자들이 테이크아웃 종이컵을 재떨이처럼 활용하는 흡연 행동에 착안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려면 지금 금연하라’는 내용의 메시지와 금연상담 전화번호(1544-9030)가 인쇄되어 있다.
배포처는 흡연율이 높은 서비스업, 생산직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 LG이노텍 광주 공장, 파주공장...
당시에도 담배가격 500원 인상을 통해 흡연율이 3~5% 감소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2003년 5월 흡연율 억제를 위한 담배가격 인상방침이 발표된 이후, 2003년부터 담배판매량이 급증해 2004년의 담배 판매량은 51억5000만갑까지 치솟았다. 담배값이 인상된 2005년에 39억 4000만갑으로 약 23% 감소했으나 2006년에 다시 42억 3000만갑으로...
때문에, 올해 담배 판매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3분기에는 지난해 대비로 거의 증가하지 않았고, 2014년 대비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효과가 정착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오는 12월 23일부터는 흡연 경고그림이 새로 시행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흡연율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담뱃값 인상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었으나, 담배 소비량은 담뱃값 인상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16년도 상반기에는 다시 증가했다.
김 의원은 “담뱃값 인상의 기본 목표는 흡연자수를 줄이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상되었음에도, 담배 소비량은 다시 예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금연 효과는 미비해 서민증세를...
최 차관은 야당에서 담뱃세 인상이 사실상 증세 아니냐는 지적에는 "세금인상 형태로 나타났지만 세율인상이나 재정수입의 목적보다 국민의 건강증진이나 청소년 흡연률 높아지는 것에 대한 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 더 (흡연율 감소)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비가격정책도 같이 해야 한다"며 "이게 하반기에 되면 효과가 커질 것...
세수가 늘어난 것을 국민 건강을 위해 써야 한다"며 "아니면 서민 부담 증가만큼 부자감세를 원상복귀해야 최소한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도 아니면 국민 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떨어뜨린다는 목적을 상실한 상황에서 세금 인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정부 차원의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했다. 기재부는 2015년 1년간 추가세수는 1조6000억 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1조7000억 원이 걷혔다. 1000억 원이 초과 징수된 것으로, 예측한 만큼의 흡연율 감소는 없었던 게 드러났다. 물론 개소세 중 상당 금액을 국민 건강증진에 쓰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처음부터 ‘증세’ 목적이었던 거다. 정말로 뻔뻔하다....
정부가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담뱃세를 인상한 이후 흡연율이 오히려 가파르게 원상 복귀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담뱃세 인상이 세수 증대 목적임을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부자감세로 줄어든 세수를 보충하려 국민 건강을 핑계로 서민의 호주머니를 턴 것이 아니냐”고 정부를 비판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흡연율은 연초 금연결심 등으로 인해 상반기에 줄어들었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현재와 같은 증가 추이가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담배 소비가 담뱃세 인상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10일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지난해 만 19세 이상...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위험 요인부터 의료이용ㆍ합병증 발생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어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개발, 지난해 4월부터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자체와 보건소에 제공했다.
성상철...
국방부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현재 40% 수준인 장병들의 흡연율을 2020년까지 30%로 낮춘다는 목표로 금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소대장과 전 소대원이 함께 금연하는 소대를 선정, 이들 모두 금연에 성공하면 파티를 열고 포상휴가를 주기로 했다. 금연 우수부대를 선정해 포상도 한다. 최우수부대 5곳에는 장관 표창과 400만 원 상당의 포상품을...
메시지를 흡연자들에게 전한다. 캠페인은 큰 파급을 가져와 현지에서 금연시도 비율이 12% 상승하는 등 1만70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미국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증언 캠페인을 통한 금연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코미디언 고(故) 이주일씨가 금연 광고에 출연해 흡연율이 크게 떨어진 사례도 있었다. 조성일 금연학회장(서울대...
성인 남자 흡연율은 강원이 44.7%, 경북이 43.9%로 높았고 37.4%인 서울과 34.6%인 세종시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08년과 비교하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울산의 흡연율이 11.7%포인트(51.9%→40.2%)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부산 수영구(53.0%→31.8%), 울산 동구(58.6%→39.4%), 부산 강서구(60.3%→41.5%)에서 금연이 가장 활발했다....
이에 따라 규개위는 정부의 경고그림 상단표기의 사회적 편익, 흡연율 감소, 정부의 추가적 입법계획 등 정책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논의한 결과 복지부 의견에 동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규개위는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 규제를 심사하고 해당 조항을 삭제토록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