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관련 특허 무효소송에서 승소했으며 오는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200지수 편입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이 같은 상승세는 바이오업계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시가총액도 위협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지난해 11월 10일 상장 당시만 해도 9조5000억원 수준이었지만 4개월여 만에 11조원대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영국에서 애브비(AbbViE)를 상대로 제기한 바이오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특허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
영국 고등법원(High Court of Justice)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이 애브비의 휴미라 관련 투여방법 특허 2건(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적응증)에 대해 '특허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작년 3월 영국 법원에...
예를 들어 애브비는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로 지난해에만 10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휴미라 가격을 8.4% 올렸다. 지난해에는 인상폭이 18.5%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소폭 인상에 그친 셈이다. 그러나 8.4% 인상폭은 곧 미국 의료 지출비가 올해 8억5000만 달러가 늘어나게 된다는 이야기다. 앨러간도 지난 1월 평균 약값 인상률은 7.4...
애브비의 '휴미라'와 얀센의 '레미케이드'가 1, 2위 자리를 지키며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약진으로 중위권 판도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지난 2012년 말 국내 발매된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와 같은 ‘인플릭시맵’ 성분의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램시마의 지난해 매출은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했다. 램시마는...
트룩시마에 앞서 유럽시장에 진출한 램시마가 엔브렐, 휴미라 등 대체 가능한 TNF-알파억제제와 함께 경쟁했음을 고려해 볼 때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 외에 경쟁 제품이 없는 트룩시마는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트룩시마의 허가 승인을 자가면역질환 분야뿐만 아니라 항암...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에 앞서 유럽시장에 진출한 램시마가 엔브렐, 휴미라 등 대체 가능한 TNF-알파억제제와 함께 경쟁했음을 고려해 볼 때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 외에 경쟁 제품이 없는 트룩시마는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툭시맙은 세계 시장에서 혈액암 적응증에 대한 처방이 약...
글로벌 매출 1위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를 비롯해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미용시장의 강자 '보툴리눔톡신' 등 임상프로토콜 디자인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이다. 특히 휴미라는 임상 1상이 마무리단계이고, 루센티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허가를 받아 올해 임상이 본격화된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바이오베터, 바이오신약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 의약품 6종(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란투스, 아바스틴,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고 국내와 유럽에서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발매한 상태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국내 상품명 브렌시스)가 지난해 11월 유럽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5월에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국내...
특히 TNF- α 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엔브렐, 휴미라가 겨냥하는 물질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이중항체로 자가면역질환의 주요 원인물질을 동시에 저해하기에 '기존의 항 TNF- α 항체 보다 뛰어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이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항체기반기술로 세브란스 병원, 가천의대, 서울대 병원, 부산 백병원을...
확정된 약 1조원의 자금력을 앞세워 동시다발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서며 셀트리온을 추격하는 형국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엔브렐’과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2종을 유럽에서 승인받고 판매를 시작했다. ‘휴미라’, ‘허셉틴’, ‘란투스’ 등 대형 시장에도 진입이 예고돼 있어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휴미라’ 등을 판매하는 미국 애브비의 자회사다.
계약 규모는 총 5억2500만달러(6300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480억원)을 받고, 개발 허가 판매에 다른 마일스톤은 최대 4억8500만달러(5820억원) 규모에 달한다. 지난 1932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은 120년의 국내...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은 미국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스위스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로 이 제품은 휴미라에 이어 글로벌 항체의약품 매출 2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허가 승인을 기다려 왔다. CHMP의...
한 연구원은 "리툭산 레미케이트, 휴미라, 엔브렐에 치료효과가 없는 RA(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면서 "램시마를 판매하는 셀트리온 마케팅업체들에게는 램시마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까지 처방할 수 있는 대안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재훈 연구원은 "유럽지역 마케팅은 기존 램시마...
지난해 8조원 이상 판매되며 휴미라에 이어 글로벌 항체의약품 매출 2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트룩시마는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되면 저렴한 가격과 동일한 효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시장을 석권한 램시마의 성공 전략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2013년 EMA로부터 램시마 허가를 받았지만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애보트(Abbott)사의 휴미라 제품의 경우 2014년의 매출액이 14조원이 넘었다. 이는 국내 51개 상장 제약사의 2014년 매출 합계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앱클론은 이미 알려진 타깃 단백질이지만 분석 과정을 통해 새로운 항원-항체 결합부(에피톱, epitope)를 찾고 그에 맞는 항체 치료 물질을 개발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NEST, AffiMab, uCar-T와 같은 플랫폼 기술을 통해서...
에브비의 ‘휴미라’가 전년보다 12.2% 증가한 447억원의 매출로 동일 계열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다. 얀센의 ‘레미케이드’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3분기 누계 114억원의 매출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보다 34.8% 성장하며 엔브렐을 바짝 추격했다. 램시마는 전체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10.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 의약품 6종(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란투스, 아바스틴,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고, 이중 5개는 국내 및 유럽 허가를 받았거나 해외 허가를 신청하며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완료되더라도 추가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리툭산은 지난해 매출만 73억 달러(약 8조 원)에 달하는 항체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휴미라에 이어 글로벌 항체의약품 중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11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ACR 2016)에서 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투여를...
지난 9월 암젠이 또 다른 항체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를 승인받았지만 아직 발매하지 못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발매로 사실상 대부분의 선진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램시마는 유럽, 일본, 남미 등 70여개국에서 허가받았고 유럽 시장에서 지난 2분기 말 기준 동일 성분 시장에서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빠른...
이 시장은 레미케이드(존슨앤드존슨)를 비롯해, 휴미라(애브비), 엔브렐(암젠) 등 3개 블록버스터 제품이 분점하고 있다.
한편 램시마는 지난해 2분기부터 유럽 빅5 마켓 등 주요 국가에서 본격 판매가 시작된 이후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40%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 측은 그동안 방대하게 축적된 실제 처방데이터와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