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포스코에서 홍보실, 열연·후판선재판매실, 자재구매실, 외주실, 감사실, 인력자원실 등을 두루 경험했다. 이어 포스코데이타와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을 맡으며 포스코 내외부의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관리(SM) 등 IT관련 서비스도 담당했다. 2010년부터는 포스코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포스코의 경영 업무를 총괄했다.
이같은 다양한 부서...
현대제철은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연결하는 총 길이 2134m의 ‘보스포러스 제3교량’의 건설에 필요한 후판 4만3000톤 전량을 수주하고 현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번 공사에 유럽 규격의 고성능 후판 S460ML 강종을 국내 최초로 대량 공급했다.
현대제철이 공급하는 고성능 후판은 전체 물량의 약 70%인 3만 톤 규모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후판사업 부문을 더 축소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자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제적인 조치가 이미 완료됐다”며 “후판사업은 이미 줄일 만큼 줄여 지난해 다 정리했기 때문에 더 이상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더 이상 후판...
동산담보대출은 기계, 후판, 철근 등 원자재를 비롯해 소, 돼지 등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서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이 동산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3월 말까지 표준화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업계와 공동으로‘저축은행 동산담보대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신용등급 하향은 후판사업의 약화된 시장경쟁력, 저하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부정적 업황 전망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며 “동국제강 별도기준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후판 부문에서 현대제철의 진출로 경쟁 지위가 약해졌고, 조선업 수주 둔화 및 중국산 저가물량 유입에 따라 수익성이 저조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제선, 제강과 후판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슬라브 180만톤과 후판 120만톤 등 총 300만톤 규모를 생산하게 된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심혈을 기울인 사업 중의 하나다. 정 회장은 취임 후 평소 ‘원료 가까이서 생산해 시장 가까이서 팔자’는 철학을 강조해왔다. 원가를 절감하고 운송거리를 줄여 수익성을 올리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제선, 제강과 후판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년간 슬라브 180만톤과 후판 120만톤 등 총 300만톤 규모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일관제철소 사업에는 건설, 발전, IT 등 포스코 계열사의 역량이 총 집결됐다. 포스코건설은 제선, 제강, 후판공장을 비롯해 일관제철소에 대한 종합 엔지니어링과 건설을 총괄했으며, 포스코에너지는 제철소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200MW...
또 후판과 H형강 역시 각각 6% 줄어든 117만톤과 99만톤을 수출했다.
철강재 수출의 부진은 엔저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엔저로 인해 일본산 철강재가 한국산 철강재보다 가격이 10% 가량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산 철강재가 열연제품을 중심으로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도 한국...
철강업계가 포스코 인도네시아제철소에서 생산할 후판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후판 생산량 가운데 일부를 국내에 들여온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향후 시장 상황이 격화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년부터 크라카타우포스코에서 생산되는 후판 일부를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관련업체와 접촉 중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이어 “증설되는 후판의 상당량이 현대중공업향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2014년 후판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현대하이스코의 경우, 차입금 감소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과 주식수 감소로 인한 주당 가치 상승이 투자 포인트”라며 “합병 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조선업황 회복으로 우호적인 수주환경이 조성되고 과거 위험요인이었던 자회사 실적도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시장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넘는 실적을 거뒀다”며 “후판 가격이 하락했고 수익성 높은 LNG선의 매출 투입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은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매출은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인천제강소 120만톤 신규 철근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했고 후판 부문에서 고가 슬라브 재고 소진과 원가절감노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은 3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으로 흑자전환...
포스코가 삼성중공업이 다국적 석유화학 기업인 쉘로부터 수주한 LNG 시추·생산저장 시설(FLNG)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15만톤의 후판 전량을 공급했다.
전량 공급은 지난 2월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원유시추 생산저장 시설(FPSO)에 후판 9만톤을 공급한데 이어 세계 두 번째 사례다.
포스코가 후판 전량을 공급한 쉘 FLNG 프로젝트는 삼성중공업이 2010년에...
철강(후판과 형강) 부문에서 핵심 역량을 확보한 동국제강그룹은 서서히 정보·기술(IT)과 물류업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운송부문의 인터지스, IT분야의 DK유엔씨, DK유아이엘 등 동국제강은 현재 계열사 16개를 거느리고 있다.
투자도 활발하다. 창립 50주년 이듬해인 2006년에는 국내 최초 브라질 제철 사업에 진출했고, 이후 인천 북항, 포항 신항 2부두 등...
원재료인 철광석에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뒤 동국제강의 주력 제품인 후판·형강·봉강 등으로 태어나는 과정을 폭탄주 제조에 적용한 것이다.
◇‘소통 리더십’으로 그룹 이끌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평소 술을 즐기는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동국제강의 독특한 폭탄주 문화도 장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지던 것을 회사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와 섬에...
아사히카세이는 인공 신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있고 후루카와스카이는 LNG선의 후판 알루미늄에서 세계적인 위치에 있다. 무려 56년 만에 일본의 중화학공업이 다시 마운드에 돌아온 것이다. 이들은 모두 창업 100년의 전통 기업인, 일본의 전통 기술을 최첨단 기술로 전환해 오늘날 세계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기폭제로 모든 산업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