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7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을 통해 “조만간 우리가 요구하는 가격선에서 조선향 후판 가격협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전세계 선박 발주는 전년도에 저점을 찍고 계속 상승 추세”라며 “후판 수요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3, 4월을 봤을 때 연초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판가 인상 계획의 뜻도 분명히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후판 수요는 조선 수주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가격을 조정했는데, 하반기에도 기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보호무역 확산에 대해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당장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포스코는 23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후판가 조정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은 부진한 상황”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특히 어렵고, 건설 쪽도 상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판 수요는 조선 수주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가격을 조정했는데, 하반기에도...
23개 품목에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도금강판, 착색아연도강판, 후판 등 우리 업계의 주력인 판재류가 다수 포함됐다.
EU는 한국의 제4위 철강 수출 대상국으로 우리 업계는 2015년 245만 톤(t), 2016년 312만 톤, 2017년 330만 톤(29억 달러)을 수출했다.
잠정조치는 세이프가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최대 200일간 이뤄질 수 있다. EU는 2019년 초 최종 조치를 결정할...
후판가 인상 여부를 두고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조선업계가 업황을 고려해 후판가 인상을 미뤄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가격 인상을 늦출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후판은 배를 만들 때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조선업계와 철강업계는 통상 반기(6개월)마다...
조선업계가 철강업계에 후판 가격 인상 시기를 미뤄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6일 "후판 가격 인상은 조선업 생존에 위협이 돼 조선소 경영 정상화가 될 때까지 인상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사들의 모임이다.
협회는 "2018년도 한국 조선업계의 선박 건조량은 최근...
이와 함께 열연, 냉연, 후판 등 철강 제품의 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도 실적 개선 전망에 힘을 싣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저점까지 내려온 국내 철강 수요도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으로 중국 철강시장에서 열연 유통 가격은 3월 26일 보다 10.7% 올랐다. 냉연과 후판의...
이어 “제품 판매량이 1분기 929만 톤에서 2분기 885만 톤으로 줄고, 분기별 비용 배분도 2분기가 더 컸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반면, 조선용 후판가격 인상과 높은 수준의 내수 판매가로 인해 2분기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와 유사해 스프레드는 유지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배주주순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큰 괴리를 보인...
특히 하반기에는 후판 및 열연 등 일부 제품의 내수가격 인상을 기대하고 있기 떄문에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전반적인 국내 철강수요의 부진에도 후판은 올해초를 저점으로 국내 수요 회복이 가장 돋보이고 열연은 수입산 가격의 상승으로 고로(용광로)업체들의 내수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5월...
인증과정에서의 원활한 대응에 필요한 실무지식 공유를 위해 ‘미국석유협회 기관 및 코드, 국내 인증 활용 개요’라는 제하로 미국석유협회 이영훈 인증위원의 강연 순서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이번 교육에서는 강관용 열연코일 및 후판 제조 기술과 강관제조용 소재용접 특성에 대해 유장용 포스코 상무, 박영환 박사의 강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견학이 실시됐다.
회사는 기존 5본부 2실(구매·봉강·형강·후판·냉연사업본부·지원실·전략실)에서 1본부 4실(영업본부·전략실·재경실·인재경영실·구매실)로 조직을 정비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선 기존에는 없었던 사장 직책이 신설됐다. 후판사업본부장인 김연극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돼 회사의 영업과 생산을 총괄한다. 사실상 COO(Chief Operating Officer)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5본부 2실(구매·봉강·형강·후판·냉연사업본부·지원실·전략실)에서 1본부 4실(영업본부·전략실·재경실·인재경영실·구매실)로 조직을 정비했다. 영업본부는 열연영업, 냉연영업, 마케팅 담당으로 나뉘게 되며 각 사업장은 공장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전문 체제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경영실’과 ‘노사화합팀’을...
오형근 대한제강 부회장은 동탑산업훈장, 김도향 연세대학교 교수는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신 동국제강 전무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한 후판공급 안정화에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임영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경량소재 사업단장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서기 동부제철 계장, 김성주 현대제철 이사는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초 한국산 대형 구경 강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간 것을 포함, 냉간 압연 강관·탄소 합금 후판·열연 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규제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무역확장법 232조 카드를 들고나와 우리나라 등 세계 각국의 철강 산업을 압박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로,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2017년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 후 선박 상세 제원 협의를 통해 건조선가를 확정하고 선박건조자금...
회사는 “원가를 절감하고 자구계획을 철저히 이행한 덕분”이라며 “원화 강세와 후판가 인상만 피했다면 영업익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사 손실 충당금 환입 같은 호재가 없었던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원화 강세와 후판가 인상의 유탄을 직격으로 맞았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매출액 3조425억 원, 영업손실 1238억 원을 기록해...
세계 최장 현수교가 포스코의 후판으로 만들어진다.
포스코는 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최대 강구조물 제작사인 CIMAS STEEL과 차나칼레 1915프로젝트에 주탑용 후판 3만5000톤 공급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나칼레 1915 프로젝트는 터키 차나칼레에서 다르다넬스 해협을 동서로 횡단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
또한 스테인리스 후판사업 및 특수금속 소재인 티타늄, 니켈합금 사업에도 진출해 석유화학ㆍLNGㆍ담수화설비 등에 산업용 소재를 공급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희소금속 사업분야는 티타늄, 니켈, 텅스텐, 몰리브덴 등 특수재질의 소재를 산업전반에 걸쳐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후판사업 및 특수금속 소재인 티타늄, 니켈합금 사업에도 진출해 석유화학ㆍLNGㆍ담수화설비 등에 산업용 소재를 공급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희소금속 사업분야는 티타늄, 니켈, 텅스텐, 몰리브덴 등 특수재질의 소재를 산업전반에 걸쳐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소재를 이용해 플랜트 산업에 필요한 기계장비 및...
조사 대상 품목은 냉연강판, 열연후판, 전기강판, 도금강판, 대구경 강관 등 총 26개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EU가 역외에서 들여온 철강 수입액은 총 571억2000만 유로다. 이 가운데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 26개 품목 수입액은 212억 유로다.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 품목 중 우리나라가 수출한 철강은 11.3%에 해당하는 23억9000만 유로(약 3조11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