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해야 안 되겠는가. 빨리 나라를 안정시켜줘야 국민도 안심하고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전날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화통화를 해 국회법 개정안 이송과 황 후보자 인준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12일 야당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위한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전날 여야는 황 후보자의 인준안에 대한 합의에 실패하면서 새누리당 단독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까지 합의에 실패할 경우 단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여야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여당의 인준안 단독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책 관련법안을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우선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논의했으나 이견을 극복하지 못했다. 조...
여야가 인사청문회 일정을 마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야당은 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려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여당은 단독으로라도 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에서의 임명동의안 처리까지 밀어붙인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그는 현재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황교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결격사유가 없는 만큼 인준절차가 잘 마무리 돼야겠다”며 “국정공백은 메르스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이 원하는바가 아니다. 컨트롤타워의 중요성 절감한 만큼 조속한 총리 인준을 위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여야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나는 10일 임명동의안 통과를 놓고 충돌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며 다음날인 11일 국회 청문특위보고서를 채택하고 12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붙일 계획으로 필요할 경우 여당 단독으로라도 통과시킬 생각이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부수석대표 간에는 11일...
국회인사청문특위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10일 증인과 참고인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검증 작업에 나섰지만, 큰 소득은 없다는 평가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도 황 후보자의 전관예우 및 병역면제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으나 증인 및 참고인들의 답변은 기존에 나왔던 해명을 반복하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황 후보자의 병역면제...
여야는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증인·참고인 신문을 끝으로 3일 간의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한다. 이르면 12일 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는 황 후보자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증인으로는 황 후보자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던 지난 2007년 ‘삼성 X파일’ 사건에서 ‘떡값 검사’ 명단을 공개한 노회찬...
◇황교안 청문회 = 당면한 최대과제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다.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떠나는 14일 전에는 국회에서 총리 임명동의 절차가 완결돼야 한다는 게 새누리당의 주장이다.
새누리당은 현재로서는 8∼9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고 10일 본회의를 열어 인준표결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총리에 대한 인준 청문회라는 점에서 다르다기보다는 이번 청문 대상자가 황교안 후보자 혼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과거 청문회에서는 그냥 넘어갔던 문제들이 이번에는 넘기에 쉽지 않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여기서 청와대가 알아야 할 부분이 있다. 과거 청문회를 경험했다고 해서, 다음번에도 역시 수월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임명동의안에는 황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에 대한 주문과 제안 이유가 기재돼 있으며, 인사청문요청서도 함께 첨부됐다.
아울러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체납 여부, 범죄경력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박 대통령이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부는 경제활성화와 4대 부문 구조개혁과 함께 부패청산을 비롯한 정치사회 개혁이라는 이 시대에 꼭 해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황교안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 절차를 거쳐서 국민적 요구인 이 막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을 오늘 오후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임명동의안에는 인사청문요청서가 함께 첨부된다.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어서 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둘러싼 '청문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총리 부재에 따른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이전에 황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및 국회인준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청와대는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황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다음 주 화요일(26일)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임명동의안도 인사청문요청안과 함께 국회에...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가 조만간 있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박근혜 정부들어 첫 50대 총리가 된다.
장관급 인사들 상당수가 황 내정자보다 나이가 많다. 대통령 직속 기관을 제외하고도 무려 13명이나 된다. 그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황 내정자가 리더십을 갖기 위해선 나이차를 극복해야만 한다.
여권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내각의...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장관을 지명함에 따라 후임 법무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법무장관 인선은 국정 3년차인 박근혜 정부가 핵심 과제로 제시한 부패근절을 이끄는 주무부처의 수장이 누가 될지, 신임 총리와 어떻게 호흡을 맞춰 나갈지와 결부된 사안이라 향후 정부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청와대는 신임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준절차 이전에...
현재 유력 후보군에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병호 언론재단 이사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최근에는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인물도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과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전 주미대사다.
이 의원의 불출마는 진즉부터 예정돼...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 친박계 중량급 인사들도 소통과 관록 등이 부각돼 여전히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황교안 법무장관의 발탁설도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호남출신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 정무특보단의 신설 여부는 다소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