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으나 수사를 기피하는 (한국당)의원들이 언론에선 12명이 된다고 한다. 당장 위원장부터 해당이 된다”며 “이 자리는 그 의원들의 기소 여부 결정권을 가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인데 과연 (이 의원들이 청문위원을 맡는 것이)...
당장 위원장부터 해당이 된다"며 "이 자리는 그 의원들의 기소 여부 결정권을 가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인데 과연 (이 의원들이 청문위원을 맡는 것이) 적절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박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 대한 모욕적 언사로 청문회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당장 사과하라"며 "고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8일(오늘) 오전 10시부터 지상파 3사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KBS 1TV, SBS는 오전 10시부터, MBC는 이보다 10분 빠른 9시 50분부터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편성했다.
YTN과 국회방송, JTBC 뉴스특보를 통해서도 인사청문회가 생중계된다.
한편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은 특히 윤...
민주당은 윤 후보자 청문회를 소관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인사 청문 배제를 주장하고 있다.
박찬대 원내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후보자 청문회에 임하는 한국당 소속 청문위원 전원이 검찰 수사 대상"이라며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청문 위원들이 제대로 된 검찰총장...
3일 손학규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 강 수석은 “추경 시급성, 대북식량지원 현실성, 아프리카돼지 긴급성, 헝가리 유람선 국민적 대응, 미중 무역분쟁 경제활력 대책,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문제 중심으로 회동이 필요하고, 국회 문 열어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자 만났다”며 “대통령께서 순방 떠나기 전에 국회 정상화해 막혔던 대화의 문을 열어야...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는 문 대통령의 인사를 ‘코드 인사’로 규정하고 경제는 팽개친 채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황 대표는 “국회 청문회를 무시하고 주식부자 코드 인사를 밀어붙였다”며 “헌법 재판·대한민국 헌법까지 자기 마음대로 주물러서 좌파 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은 우리를...
도중 황교안 대표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아니고 황교안 일병 구하기를 한 것 같다. 너무 심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 청문회를 근본적으로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은 것은 청와대 책임이 크다"면서도 "그렇지만 인사청문회는 해야지 이렇게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달 25~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이 확대되면서 내림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반등 배경에 대해 “박영선 장관 후보자와 황교안 대표간의‘김학의 차관 동영상 CD’진실 공방 보도와 한미 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청문 정국 등 중앙정치 이슈도 이번 보궐선거의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편으로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각종 의혹들과 조동호·최정호 후보자의 낙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가운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등도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키로 했다.
한국당은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로 ‘문재인 정권 인사청문회 평가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정하고 이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철회와 사퇴를 요구했다.
부동산 투기, 위장전입, 꼼수 증여, 탈세 등의 의혹을 감안할 때 7명 장관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다. 황교안 대표는...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26일 김연철 통일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27일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열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7명 모두 적합한 후보자라고 말한다. 반면 야당은 일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결격...
지내며 '친박 인사'로 분류됐던 것을 근거로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방송한 JTBC '썰전'에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남자 박근혜"라고 표현한 바 있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당시 이철희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가 당시 청문회에서 보인 태도를 언급, “꼿꼿한 자세로 말씀을 또박또박 차분하게 하는 영상을...
인사청문회 대상 22명 중 68.2%인 15명이 5대 원칙 중 하나 이상의 위반자였다.
장관 인사가 끝나니 공공기관장 인사에 눈길이 쏠린다. 정권이 바뀌면 안팎에서 가해지는 유·무형의 압력 때문에 임기와 관계없이 물러나는 기관장들이 많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달 7일 제일 먼저 사표를 낸 데 이어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25일 인사청문회와 31일 국회 표결을 통과해 내달 취임하더라도 새 정부 장관 내정에서 인사청문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최대 두 달까지 경제부처 장관들의 공백은 불가피한 셈이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도 15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부처에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추진 동력이 멈춰 있는 상황"이라며 "시급히 결정해야 할...
또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퇴임식을 갖고 물러나면서 총리 부재 상태가 돼 새 정부의 내각 인선은 오리무중이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내각 구성이 무기한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산업부는 통상 부문이 산업부에서 떨어져나와 외교부로 이관되거나 중소기업부 신설로 산업정책 관련 조직과 기능, 인력이...
신설되는 부처 장관 임명을 뒤로 미룬다 해도 기존 부처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제청을 현재의 황교안 총리에게 받아야 할지, 새로운 총리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까지 기다린 뒤 제청을 받아야 할지 문젯거리다. 정권교체가 된다면 전임 정권의 총리에게 각료 제청을 받는 게 마뜩찮고, 새 총리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기까지 기다리자니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헌법에 대한 생각, 변호사와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행적 등에 대한 검증을 한 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정미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하면 곧바로 헌재 재판관으로서 임기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선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 후보자는 이정미 전 재판관의 후임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6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법사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이 변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황교안 국무총리에 의해 헌법재판관에 임명된다. 헌법재판관 9명은 대통령과 국회, 대법원장이 각각 3명씩 지명하는데 국회에서 지명한 인사가 아니면 국회 의결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서울 출생으로 서울 숭의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변호사는 1989년 31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했다. 1992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대법원장은 6일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50·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 변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황교안 국무총리에 의해 헌법재판관에 임명된다. 31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한 이 변호사는 1992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200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에는 2년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도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