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 네이선(Asher Nathan) 네오티엑스 대표는 “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추가적인 항암 치료가 필요하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합병한 인터엑스(InterX)사가 가지고 있는 양자역학에 기반한 신약 물질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낸 신약 후보물질과...
2018년에는 화학 및 재료분야 논문 인용지수 전 세계 1%에 들어가는 성과도 거뒀다.
관찰과 연구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 교수는 2017년 홍합 족사의 접착력을 모방해 피가 나지 않는 주삿바늘과 접착성 의료용 지혈제를 개발했다. 항암제를 주사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이를 부산대학교 병원과 암 조직에 테스트하고 있는 단계다.
이 교수는 “주삿바늘에 홍합 접착...
지난달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 미국 큐바이오파마가 FDA로부터 ‘CUE-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임상단계 항암 파이프라인은 4개로 늘었다.
LG화확은 올해 신약 글로벌 임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초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 출범 5년간 약 8000억 원 R...
췌장암은 조밀한 세포 외 기질이 암을 둘러싸고 있어 항암제 접근이 어려워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난치병이다. 암이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으면 수술치료는 가능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절제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진단된다. 2차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의 반응률은 0~7.7%, 무진행 생존기간은 1.7~3.1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2상은 이전 1차 또는 2차 전신치료를 받은 절제불가능한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컴패스가 이번달에 업데이트한 결과에 따르면 담도암 환자에게서 ABL001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하자 전체반응률(ORR) 42%, 질병통제율(DCR) 92%라는 긍정적인 임상2상...
있어 항암제의 접근이 어려워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난치병이다. 암이 췌장 이외의 부위로 퍼지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췌장암은 증상 없이 초기에 발견되더라도 수술 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육종암 환자 대부분은 독성이 강한 화학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슈퍼NK는 고형암 중에서도 이러한 육종암 환자에게 단독 투여만으로 큰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희귀성 난치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혈액암 환자나 화학항암제로 치료 중인 암환자, 투석환자, 장기 이식 후 약물 복용 중인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이 포함된다”며 “임상결과 바이러스 예방효과는 6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건당국은 3월25일 이부실드 도입 검토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2개월여가 지났음에도 감감 무소식이다....
HLB는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진행성 간암에 대한 임상 리얼월드 데이터가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harmacology)를 통해 공개됐다고 19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을 간암 1·2·3차 치료제로 단독 또는 면역항암제, 화학색전술과 병용해 진행한 이번 임상은 다양한 징후의 1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의 효능을...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신약허가 목적의 선양낭성암 임상 2상을 마친데 이어 간암 3상 임상까지 성공적으로 종료돼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항암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항암제가 조속히 탄생해 전 세계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세호 대표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자궁내막암과 다발성골수종, 방광암 등 다양한 암 유발 돌연변이 수용체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신규 표적항암제 선도물질 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선도물질 발굴로 그동안 기존 약물내성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약물(표적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심태보 교수 연구팀은 약물내성을 유발하는...
LG화학이 임상단계 항암 파이프라인을 4개로 확대했다.
LG화학은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UE-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은 한국, 중국, 일본 등 11개 아시아 국가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일부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이 쓰이고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제넥신은 국내에서 아바스틴과 에피넵타킨 알파(efinepakin alfa, 코드명 GX-I7) 병용 임상 중이며, 네오이뮨텍은 미국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 NT-I7 병용 임상을 진행 예정으로 결과를 분석한 후 가장 허가 가능성이 높은 치료법으로 다음 단계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13일 미국 크리스탈파이(XtalPi)와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항암신약 공동연구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원리에 기반한 항암신약 개발을 공동진행하게 된다. 합성치사는 하나의 유전자 이상으로는 세포사멸을 일으키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유전자가 변이, 억제...
슈퍼NK 투약 전 약 1년 반 동안 화학치료제 및 면역항암제를 투여했으나 독성(toxicity) 반응이 나타나고 암이 계속 커져(PD, progression disease) 치료를 중단했다. 특히 이 환자는 PD-L1 발현율이 음성인 환자였다.
이후 이 환자는 동정적 사용 환자로 등록돼 28개월동안 총 30회 슈퍼NK와 키트루다를 병용투여 받았다. PET-CT 검사 결과 잔존 종양이 존재하지...
최근 항암치료기법의 발전으로 2세대 표적 치료가 대중화되면서 암 발병 시 진단비와 함께 항암 치료를 위한 추가 치료비 지출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표적 치료는 정상세포와 차이가 나는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최신 기법으로, 1세대 화학치료보다 정상 세포도 함께 손상되는 부작용이 적다. 또, 면역체계만을 자극하지만,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3세대 면역항암제보다는...
2021년 6월 1차 표준치료법으로 면역항암제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승인됐으나 현재까지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못해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단계에서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본격적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며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육종암은 현재 확립된 표준치료제가 없는 희귀암으로 대부분이 독성이 강한 화학항암제 조차도 잘 듣지 않거나 치료반응이 매우 낮은 암(cold tumor)이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2020년 4기 비소세포폐암 대상 한국 임상1/2a상 연구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상 연구 △바이오마커로서의 NK세포 활성도 측정 연구에 대한 초록이 ASCO에 채택된 바 있다.
이번 국내 임상 1b상은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001과 화학항암제 이리노테칸 및 파클리탁셀을 각각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3개 기관에서 이뤄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b상을 통해 ABL001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대...
따라서 자체적으로도 항암 효과가 높지만, 현재 사용중인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시 면역관문억제제 단독 사용시 효과를 얻지 못하는 다수의 환자(대략 투여환자의 2/3)들에게서 항암 효과가 발현되고 있다.
네오티엑스의 연구개발은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져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임상을 책임지고 있는 종양 전문의 마르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