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및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검찰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소동을 일으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민간사업자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11일 출석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씨는 뇌물 공여 등 혐의를 받는다. 개발에 관한 혜택을 받는 대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수익의 25%를 주기로 했다는 의혹 등이다. 대장동 개발 의혹...
10일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 홍영표 의원은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경선 불복 의사로 읽힌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날 민주당 서울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로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된 뒤인 오후 8시30분께 공식 입장을 내고...
그러면서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는 물론,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번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처럼 사업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기득권자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이번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처럼 사업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기득권자의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 확실한 민생개혁의 문을 열어 주십시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는 “정치검찰 윤석열의 정치쿠데타와 부패기득권 탐욕의 복마전 화천대유 대장동은 해방 이래 단 한 번도 청산되지 못한 ‘검-언-정-경-판’의 부패 기득권 동맹체제”라며 “우리 안의 적당한 타협주의와 야합을 틈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을 재벌과 언론이 원하는 프레임에 갇혀...
한쪽에서는 사람의 목숨값이 겨우 7900만원으로 위로되고 있는데 화천대유 곽상도의 아들은 어지럼증 산재 위로금만 50억이란다"고 했다.
박용진 의원은 "대장동 사태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우리에게 너무 잔인한 한국사회의 양극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부자집 아이들 다시 부자 되고 가난한 집 아이들 그 가난을 다시 되물림하는 세상도...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조사를 하루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올리는 분위기다.
10일 대장동 개발 로비ㆍ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뇌물ㆍ배임 등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본부 기획본부장을 다시 소환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부터 관여한 유 전 본부장의 측근 정민용...
(LH)가 공영개발을 포기한 뒤엔 민간 개발을 위해 주변 토지를 사들이고 토지주들을 설득했다.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개발 방식을 민관 합동으로 바꾸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이기한 그는 대장동 개발에는 80721만 원을 투자해 1007억 원가량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에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이기도 하지만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신병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찰의 이번 조치는 남 변호사가 자진귀국하지 않는 이상 대면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곽 의원의 아들 병채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채씨는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올해 3월까지 근무했고, 퇴직 시 퇴직금과 성과급, 위로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 세금을 뗀 뒤...
일각에선 이 단지 개발 시행사가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중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계약 포기가 속출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기도 했다.
시장에선 미계약 물량이 이처럼 쏟아진 것에 대해 이 단지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3440만 원으로 가장 낮은 주택형의 분양가조차 10억...
김대지 국세청장은 8일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대한 세무조사 요구와 관련해 "모니터링을 잘해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개발업자가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뿌린 사실에 대해 세무조사를 철저히 할 계획이 있느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민들의...
이어 "우리나라는 화천대유 사태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부패와 독선이 만연하면서 어느 한 구석도 성한 곳이 없다"면서 "국민들 분노와 절규가 치솟고 있다. 네 분의 후보께서는 나라의 현실을 직시해 무엇이 나라를 병들게 했고 그 해결책 뭔지 제시하는 데 힘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강에 오른 후보들은 최종 후보 결정전까지 총...
'대장동 개발' 투자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부인과도 고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에는 원 대표가 직접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지난 7월께 원 전 대표 부인 서 모씨를 사회복지사업 부문 고문으로 위촉하고 월 600만 원 안팎의 고문료를 지급해왔다. 원 전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 주 초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1일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통보했다.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특혜를 받는 대가로...
참여연대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2018년 12월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에서 4개 구역 아파트를 분양해 총 1조3890억 원의 분양 매출액을 냈는데, 납세 규모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앞서 6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장동 개발 의혹에서 화천대유·천화동인이 뇌물 증여, 정관계 로비로 이득을 챙겼다면 특례법을 적용해 (범죄 수익을 환수)해야...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일명 ‘화천대유 50억 클럽’ 명단을 공개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5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총장 측 변호인은 7일 서울중앙지법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적법한 고문, 자문 계약 이외에는 화천대유나 김만배씨로부터 대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