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화섬식품노조에 파리바게뜨 협력사 제빵기사 700여 명이 가입된 상황에도 한국노총 소속의 별개 노조가 결성된 것이다.
앞으로 한국노총은 조직 확대를 통해 전체 제빵기사 5300여 명의 과반수를 확보하고 교섭대표노조로서 지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문현군 위원장은 "제조기사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또 그동안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파리바게뜨지회나 시민대책위원회가 제안한 대화 요청과 고용부의 대화 주선에 파리바게뜨가 응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9~10월 4차례에 걸쳐 대화를 요청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직접고용에 명시적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 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