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중부 소르소곤 주에 있는 블루산화산이 화산재를 분출한 데 이어 해당 지역에 태풍까지 접근하며 인근 주민 1000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9일(현지시간) 필리핀 온라인매체 인콰어어러넷 등에 따르면 주 정부는 블루산화산 반경 4km 안에 사는 주민들을 안전지대에 있는 한 고등학교로 대피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오후 9시46분경...
지난달 22일 분화됐던 칠레 남부의 칼부코 화산이 1일(한국시간) 새벽 또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화산재와 연기를 다시 분출하고 있다는군요. 칠레 당국은 즉각적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칠레에서도 가장 위험한 세 곳의 활화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칼부코. 인근에 오소르노 화산 등 다른 화산도 있어...
잠잠해졌던 칼부코 화산이 다시 화산재와 연기를 분출하기 시작해서다.
칠레 당국에 따르면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칼부코 화산이 이날 또다시 화산재와 연기를 내뿜었다.
앞서 칼부코 화산은 지난 2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2억1000만t의 화산재를 내뿜었다. 이에 반경 20㎞ 내 주민 6500여 명을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칼부코 화산은 칠레에 있는 90개의 활화산...
콜롬비아 재난당국은 28일(현지시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화산재를 뿜어내면서 활동을 시작하자 인근 칼다스, 톨리마 등 19개 지역에 '녹색경보'를 발령했다고 중남미 뉴스를 전하는 텔레수르가 보도했습니다.
◆ '반값 할인'이라는데…빙과·과자 원래 가격 아시나요
'반값 할인', '1+1', '원가 세일'… 마트 등 수 많은 소매점이 빙과·과자·라면 등 판매대...
화산은 칠레에 있는 90개의 활화산 가운데 가장 위험한 곳으로 분류돼 분화가 어느 정도 예측됐다는군요. 사실 칼부코 화산은 해발 2000m로 인근의 산에 비하면 높진 않지만, 울창한 원시림과 산 근처에 펼쳐진 안데스 산맥,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어 트래킹 코스로 인기가 높았던 곳이었는데요. 용암과 화산재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아름다운 풍광도 사라졌겠군요.
화산재가 인근 산악지대 하늘을 뒤덮으면서, 화산 인근 마을의 주민 1500여명은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
칠레 국립광산 지질국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 이상 떨어진 푸에르토바라스 시와 푸에르토몬트 시 사이에 이 화산지대로 통하는 교통을 막고 최고 등급의 경계령을 발령했다.
화산폭발이 시작된 로스 라고스의 비상대책본부장은 "순식간에...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10세기 대폭발 땐 일본 홋카이도까지 화산재 뒤덮어
최근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소식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천년 전에 있었던 대폭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계에서 추정하기로 백두산이 가장 크게 폭발했을 때는 10세기초다. 당시 백두산은 단 한 번의 분화로 한반도 전체를 5c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화산재를 쏟아냈다....
EBS가 ‘백두산 대폭발의 진실’에서 과학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백두산 화산 폭발이 일어났을 경우 가상시나리오를 구성한 영상을 보면 화산 폭발 3시간 후 함경도를 쓸어버리고 하루 만에 서울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재가 날려 태양빛을 가리면서 낮에도 칠흑 같은 어둠이 이어지고 인명피해와 농작물 피해도 막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화산은 지난 6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규모 폭발이 이어지면서 화산재와 연기를 뿜고 있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최근 수일간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경계수위를 높였다”고 밝혔다. 칠레 국립삼림관리청(CONAF)은 비야리카 화산으로부터 직경 2000m 지역에 대해 관광객의 접근을 금지했다.
비야리카 화산은 전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이로 인해 현재까지도 구마모토현 지역의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있다. 또 아소산과 40km 떨어진 지역에도 화산재가 떨어져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SBS는 보도했다.
아소산 화산폭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소산 화산폭발 더 큰 피해가 없길 바란다", "이번 폭발로 일본의 화산활동이 더욱 왕성해질 지 우려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들어진 돌덩어리인 '스코리아'가 발견됐으며 구마모토 시내와 화구 서쪽 광범위한 지역에서 화산재가 확인됐다.
또 화구 남쪽에는 화산재가 약 7㎝ 높이로 쌓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대는 이번 화산 분화가 지하의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는 마그마 분화라고 규정했다.
한편 아소산 분화의 영향으로 27일 구마모토 공항을 이착륙할 예정이던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소산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활발한 화산 활동이 지속되며 화산재가 상공 1km까지 올라갔다. 화산 연기가 1km까지 올라간 것은 1995년 이후 20여년 만이다.
특히, 재들이 주변으로 퍼져 약 20km지점에 있는 구마모토 공항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비행기의 이착륙을 방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본 항공사는 구마모토를 출발하는...
26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1000m 높이의 분연이 치솟았다. 이날 화염과 함께 상공 1000m까지 화산재가 치솟았고 구마모토현뿐 아니라 인근 오이타현 30km 지역까지 화산재가 퍼졌다. 일본 기상대는 화상 경계 레벨을 2단계로 올리고 분화구 주변 입산을 통제했다.
이날 분연 분출로 아소시의 목초지에 화산재가 쏟아졌으며 인근지역 오이타현 다케타시에서는 자동차 유리창에 화산재가 쌓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25일에도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약 500m 높이의 분연이 분출돼 소규모 분화가 1개월 만에 발생했다.
지난 8월30일의 소규모 분화 발생을 계기로 일본 기상청은 나카다케의 분화 경계 수준을 ‘레벨 1(평상)...
키셸료프는 올해 초 원자폭탄이 터지는 장면 앞에서 "러시아는 미국을 화산재 핵(nuclear ash)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방송했고, 유럽연합(EU)은 그를 당장 제재 리스트에 넣었다.
스푸트니크는 온라인 뉴스 서비스에 이어 내년부터 30개 언어로 온라인 라디오 방송도 시작할 방침이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가 경제적, 정치적으로...
폼페이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 있는 도시로 서기(AD)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도시 대부분이 화산재에 파묻혔고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카르미네 엘레판테 나폴리 문화유산 보호 경찰 책임자는 “70대인 이 여성은 유물을 반환하면서 울었고 양심의 가책에 따라 옛날에 가져갔던 유물을 반납한 경우는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