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중·고생 대상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24-07-24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5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참가자와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태호(왼쪽 첫 번째)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김유근(사진 오른쪽 첫 번째)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제공=힘찬병원)
▲제15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참가자와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태호(왼쪽 첫 번째)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김유근(사진 오른쪽 첫 번째)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제공=힘찬병원)

힘찬병원이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15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됐다. 이는 평소 보건의료분야 진로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업무와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고 향후 직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턴십에는 총 26명의 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참가 학생은 24~25일 이틀에 걸쳐 인천힘찬종합병원 및 힘찬병원 5곳(강북, 목동, 부평, 부산, 창원)에서 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는다.

첫날인 24일에는 오리엔테이션 후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교육 및 체험 △수술 관련 이론 교육 △바이탈 사인(호흡, 맥박, 체온, 혈압) 및 혈당 측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이어 25일에는 전문의와 함께 아침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병동 회진을 함께한다. 또 △마취 이론, 수술 이론, 내과 교육 및 체험 △수술실 참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외래 체험 등 분야별 이론 교육에 이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각 병원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의대 선배(이화여대 의학과 4학년 권나현)와의 만남과 병원별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사장은 “경험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이 현직 의료진의 경험을 통한 조언을 듣고, 병원 업무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결정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병원 직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한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든 교육과정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846,000
    • -2.35%
    • 이더리움
    • 3,105,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06,400
    • -2.1%
    • 리플
    • 719
    • -1.24%
    • 솔라나
    • 174,000
    • +0.12%
    • 에이다
    • 441
    • +1.61%
    • 이오스
    • 629
    • +1.1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08%
    • 체인링크
    • 13,450
    • +0.52%
    • 샌드박스
    • 325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