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8.72포인트(1.09%) 하락한 3501.66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41.16포인트(1.33%) 하락한 2만5352.79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21.10포인트(0.12%) 상승한 1만7066.96을 기록했다.
오후 5시 10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1.13포인트(0.04%) 오른 3108.62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4.05포인트(0.04%) 상승한 5만5968.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미국 재무장관 블룸버그 인터뷰“공산당, 모든 민간기업에 개입하려 해”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시장 투자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규제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현지시간) 서머스 전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가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중국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및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과 미·중 무역 분쟁 등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놓고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번스의 역할이 한층 더 커질 것이라고 CNN은 전망했다.
주일 미국 대사에 낙점된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홍콩 행정장관과 입법회(의회) 의원을 뽑는 등 권력이 한층 강해진 홍콩 선거인단(선거관리위원회)의 약 70%가 친중 인물로 채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2일 마감된 홍콩 선거인단 선거 후보 등록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 선거인단 총 1500석 중 최소 1006석이 친중 인사로 채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북극항로를 개척해 동아시아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고, 동남권 광역철도망을 대폭 확충해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술·해양금융과 블록체인 관련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금융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고, 선박 설계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 대응해 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미국과학자연맹은 중국이 신장 위구르 지역에 100개 이상의 미사일 사일로를 건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핵무기 약 350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5550개, 6255개로 집계됐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군부의 폭정과 티베트, 남중국해, 홍콩, 신장 지역의 인권 침해에 대해서도 경고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28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부지도자가 이날 중국 톈진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탈레반이 아프간 주요 지역을 점령한 후 고위급 인사를 중국에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담 목적은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 예정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미국은 알래스카 회담 전날 홍콩 민주주의 운동 탄압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 고위 관리 24명에게 금융 제재를 가했는데, 중국은 셔먼 부장관과의 회담 직전 처음으로 반(反)외국제재법을 적용해 윌버 로스 전 상무장관 등 미국 인사들에게 제재를 가했다.
양국이 무작정 부딪히기만 한 것은 아니다. 중국 측은 상호존중과 상생 협력 구축을 거듭 촉구했다. 셔먼 부장관도...
표면적인 이유는 국가 안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홍콩과 위구르인 문제 등을 계기로 악화한 양국의 관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교장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중국과 더는 평소처럼 거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국 여당인 보수당 내 대중국...
미국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에 사업 위험성을 경고하는 경보를 발령하고 홍콩 인권탄압 연루를 이유로 중국 당국자 7명을 제재했다. 이에 중국은 셔먼 부장관의 방중을 앞둔 23일 반(反)외국제재법을 최초로 적용해 윌버 로스 전 미 상무장관 등 미국 측 인사 7명에 보복성 제재를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지난달 시행된 반(反)외국 제재법을 근거로 로스 전 상무부 장관을 포함해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및 홍콩 민주주의위원회(HKDC) 등의 관련 인사 7명과 단체를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법이 적용돼 제재가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제재는 25∼26일 예정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의...
앞서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셔먼 부장관이 셰펑 외교부 부부장을 만날 예정이며, 긍정적인 기류를 보인다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왕 부장의 회담을 거쳐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장 이번 회담 조율 과정에서 미국 측은 셔먼 부장관의 협상 대상으로 중국이 셰...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5.29포인트(0.71%) 하락한 3539.30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41포인트(0.03%) 오른 2만8004.68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38.94포인트(0.77%) 하락한 1만7895.25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8.91포인트(0.28%) 오른 3149.33,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20.02인트(0.23%) 하락한 5만3041.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그는 중국과 홍콩 등 해외에서 번 소득을 신고하지 않고 해외 비밀 계좌에 숨겨놓았다. '123blue'처럼 숫자와 이름으로만 이뤄진 계좌였다. 이렇게 미신고한 소득세만 수십억 원.
만일 10년 전이었다면 A의 돈은 아무도 모른 채 비밀 계좌에 얌전히 잠들어있었을 거다. 하지만 지난 7일 국세청은 그의 해외 계좌를 찾아, A에게 과태료 수십억 원을 부과하고 그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국무부와 재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 무역대표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신장 지역 공급망과 관련해 갱신된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미국의 강제 노동 주장은 거짓말이며, 속내는 신장의 태양광 산업을 억압하고 안정적 발전을 교란하려는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하며 결사...
14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톈진에서 만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 간 회담 가능성을 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외교 수장의 만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마련하는데 필수 요소로 통한다. 앞서 이들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은 신장 지역에서 집단 학살을 자행하고 있고 강제 노동 사용에 대한 증거는 늘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현지 기업들의 거래에 대한 새로운 사업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정부가 이번 주 홍콩에서의 사업 리스크에 대해서도 기업들에 경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이...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역량 우수 기업이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과 중소·중견 기업 상품 수출 비중 2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만이 신규 지정 기회를 얻는다.
GS리테일이 최근 3년간 올린 누적 수출 실적은 710만불로 연평균 약 236만불 규모다. 수출 품목 500여종 중 GS리테일의 자체 브랜드...
푸싱제약은 홍콩 법인을 통해 대만 TSMC와 대표적인 전자 제품 제조업체인 폭스콘의 창업자 궈타이밍의 자선 재단에 백신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대만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백신 공급 계약을 두고 바이오엔테크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막판에 틀어졌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 중국 개입을 시사하기도 했다.
5월 27일 천스중 대만 위생부장(장관)은 "최종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