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다음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7.6%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홍 전 대표는 경기ㆍ인천, 서울, 대구ㆍ경북(TK), 20대, 30대, 60세 이상, 보수층, 농림어업, 가정주부, 사무직 등 대부분 계층에서 선호도가 상승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여파 속에 13.4%P 하락한 6.0%의 선호도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검사 시절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자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 전 대표는 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주임...
29일에 열기로 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대회를 먼저 열어 총의를 모은 뒤 전국위를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에서다.
김종인 비대위에 반대하는 조경태 최고위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혼란을 수습하려는 비대위가 오히려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제 공적 생활을 정리하고 정계에 기웃거리지...
참패했기 때문에 당 위기 극복의 경험이 있는 분께 당 체질 개선을 위한 대수술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라디오에서 “김 위원장은 카리스마도 있고 오랜 정치 경력도 있고 민주당과 우리당(통합당)에서 혼란을 수습해본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심 권한대행은 다음주 중 당선자 총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경우 누가 당을 이끌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김태호, 권성동, 윤상현 당선인에게도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선의 주호영 의원도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통합당에선 서병수·조경태·정진석·주호영 의원 등 4명이 5번째 국회에 입성했다.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의원도 5선 의원 대열에 합류했다.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여성 의원은 역대 최다인 57명(19%), 남성 의원은 243명(81%)으로 집계됐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황 대표의) 대권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공천 과정을 경쟁자를 배제하고 친정체제를 구축하는 기회로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복당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미래통합당은 개헌 저지도 힘든 상황이어서 무소속...
통합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권성동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했다.유상범 전 광주고검 차장검사도 통합당 소속으로 국회에 발을 들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에 반발해 올해 초 사표를 쓴 김웅 전 부장검사는 통합당 서울 송파구갑 후보로 출마해 여의도행을 확정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형사부 검사의 얘기를 다룬...
홍준표 등 무소속 당선인 변수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에서 개헌저지선 100석을 간신히 넘는 역사상 ‘참패’를 당하면서 ‘식물 정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여기에 지도부 공백 사태까지 겹치면서 통합당이 향후 진로를 놓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16일 통합당에 따르면 당헌 당규상 당 대표 유고 시 원내대표가 당 대표 대행을 맡는다. 그러나 당장 당을 책임질...
16일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황 대표와 같이할 생각은 없다"며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3시 29분 현재(개표율 90.9%) 홍준표 무소속 후보는 득표율 38.9%(3만6798표)로 2위인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36.2%)를 2554표 차 앞질렀다.
이날 홍 후보는 출구 조사의 전망을 뒤엎었다. 전일 방송3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오전 2시 16분 현재 대구 수성구을 개표에서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 현재 4·15 총선 대구 수성을 개표가 88.7% 진행된 가운데, 홍준표 후보는 38.8%(3만5842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15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39.5%)가 무소속 홍준표 후보(36.4%)와 경합하는 수성을을 제외한 11개 선거구에서 통합당 후보가 당선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13개 선거구에서는 전 지역에서 통합당 후보가 과반수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수성갑 선거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도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기 위해 출마한 게 아니다. 이번 총선을 발판 삼아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투데이가 9일 찾은 대권 주자들의 출마지인 수성갑과 수성을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 타격으로 악화한 경제를 일으킬 인물’이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부겸...
분당을 지역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40.08%)은 전국 전체 수치보다 1%포인트(P) 낮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2.83%)는 전국 전체 득표율보다 1.2%P 낮았다. 반면 ‘중도보수’ 노선을 표방했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9.11%로 전국 득표율(6.76%)을 크게 웃돌았고, ‘극중주의’를 내세운 안철수 후보 또한 21.82%로 전국 수치(21.41%)보다 약간 높았다. 유 후보의...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송석준 새누리당 후보가 50.99%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이듬해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36.39%를 득표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7.47%)를 8.62%P(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16%를 득표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점차 높아지는 흐름이 관찰되고는...
◇황교안 "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홍준표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자의 경우 복당을 영구적으로 허용하지 않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행위"라며 "국민 명령에...
동대문을은 앞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001년 보궐선거와 제17대~18대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처럼 과거 보수세가 강했던 동대문을에서 민병두 후보가 제19대, 20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보수 험지로 꼽히기도 한다. 민 후보는 동대문구을 선거구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5선을 노리던 홍준표 전 대표를 꺾었으며, 2016년...
배현진 후보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배현진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평가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9년 12월 18일 출마선언에서도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제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재성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 총무본부장으로 일해 대표적 친문...
이와 함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를 비롯해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서울 강남도 공천 번복하면서 자중지란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혁신공천을 하다 보면 많은 분이 어려움을 당한다”며 “그렇지만 결국 큰 뜻은 우리 통합당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