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사표를 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이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당선자 팔이 선거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유영하 변호사와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장 경선이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니고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의원, 강용석 변호사,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천강정 경희대 외래교수, 함진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공동총괄선대위원장 등 6명이 접수를 마쳤다. 다만 강용석 변호사는 복당이 불허돼 경선 도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보수의 심장' 대구는 과열 조짐까지 보이는 곳이다.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일찌감치 나섰고, 유영하...
홍준표ㆍ김재원ㆍ이진숙ㆍ정상환 도전장…유영하 변수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했다. 최근까지 윤석열 당선인의 ‘깐부’를 내세우며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는데, 돌연 결심을 접은 것이다.
권 시장은 30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경북도청 기획실 사무관으로 근무하던 4년여 동안 대구경북의 발전 전략을 챙겼다”고 했다
홍준표 의원에게 불리하게 적용됐다는 공천 룰 논란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라며 “최고위원 사퇴서를 제출했으니 이제 당원으로 당의 결정에 따를 뿐”이라고 했다.
권영진 시장을 두고는 “많은 일을 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을 두둔했다.
13일 홍 의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윤 당선인은 왜 장제원 카드를 못 버리나. 아들 문제도 그렇고, 민심이 안 좋은 게 사실”이라는 글이 올랐다.
이어 “장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에 공이 있었다고 해도...
또 심 후보 완주를 탓하며 ‘이 후보가 이겼어야 할 선거’라는 볼멘소리도 나오는데, 그렇다면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로 보수진영 후보가 나뉘어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도 ‘보수 후보가 이겼어야 할 선거’라고 볼 건지 되묻고 싶다. 문 대통령 득표율은 41.08%로 홍·안·유 후보 합계 득표율 42.2%보다 낮았다.
역사에...
전통적으로 야당 텃밭이었던 대구시장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홍준표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 의지를 밝히며 불투명해졌다.
◇충북지사 : 국힘 나경원, 민주당 노영민과 대결 전망...이혜훈 출마 시사하며 공천 경쟁 예고
충북지사 후보 자리에는 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력 인사로 꼽힌다. 국민의힘 측 대항마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하방을 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10일 홍 의원은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이제 마음 편안하게 하방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우여곡절 끝에 정권교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정계 진출 기자회견에서 그는 “산업화와 민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 홍준표 후보를 물리치고 대선 후보로 임명됐다. 잇따른 실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배우자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그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초 윤 당선인의 대선 행보는 순항이 예상됐다. 정권 교체 열망을 한 몸에 받으며 ‘반 문재인’의 상징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당내 경선에서도 ‘홍카콜라’ 열풍을 등에 업은 홍준표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며 거칠 것 없는 행보를 내달렸다.
하지만 대선 레이스 초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인재영입 문제가 불거지며 먹구름이 드리우기...
3%)하며 이 후보(45.0%)와 5.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제19대 대선에서 충북 지역의 개표율은 △문재인 38.61% △홍준표 24.03% △안철수 21.41% △유승민 6.76% △심상정 6.17%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다.
의원, 홍준표 의원 등 노련한 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다.
스마케츠에서는 올 1월 약 2주간을 제외하고 줄곧 윤 후보의 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올 초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과 가족 리스크로 수세에 몰렸었다.
이 후보는 각종 의혹이 상존하는 가운데 배우자의 공금 유용 의혹이 더해지면서 1월 이후 지금까지 당선...
김지은 씨 2차 가해를 가한 당사자에 대한 조치와 이 중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를 요구하는 심 후보의 질문에는 상세한 답변을 하진 못했다.
또 심 후보가 언급한 ‘20대 성별 갈라치기’는 이 후보가 지난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하는 남성의 글을 선대위에 공유하며 20·30대 남성을 겨냥하는 선거 전략을 검토한 것을 가리킨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를 넘겼습니다. 나름 유명 정치인인 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6%대에 그쳤죠.
이를 고려하면 이번 14명의 대선 후보 중에서도 2~3명의 후보를 제외하고는 10%를 넘길 후보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대선 출마에...
이 자리에선 대구를 지역구로 둔 홍준표 의원(선대본부 상임고문)도 합동 유세에 나섰다. 홍 의원은 "윤 후보가 당선되면 30년 동안 소외된 TK(대구·경북)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TK 신공항 활주로 정비·국비공항 △공항 이전 후 대구시내 두바이식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 곳을 24시간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 명소로...
1강 2중 2약 구도로, 보수층 표심은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4.0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21.41%)로 양분됐다.
이번 제20대 대선에선 대세 후보 없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어 당선 안정권 컷트라인이 아주 높을 것 같지는 않다. 여야 후보가 대세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 안팎의 지지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양강 후보가...
그간 당 공천 방침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된 후 복당된 사례는 여럿 있어서다. 지난 총선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에 여야는 모두 무공천 취지상 복당은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된다고 해도 복당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무공천도 이에 준해 무소속 당선되더라도 복당을...
앞으로도 양 후보 간 단일화는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회창 후보는 이인제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와 자녀 병역 의혹이 결국 대선 패배로 이어졌다”며 “윤 후보도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와 처가 비리로 인해 97년 대선 패배의 재판이 되는 것 아니냐”하는 우려를 표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영향으로 야당 후보였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토론에 참석했다.
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되며 후보 간의 지지율에 변화가 생겼다. 특히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던 안 후보는 토론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고꾸라졌다. 당시 안 후보는 ‘MB의...
문재인 대통령이 41.08% 득표로 당선될 수 있었던 건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완주하며 보수표가 갈라진 덕분이다. 홍·안·유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52.2%로 문 대통령을 한참 앞섰다.
거꾸로 국민의힘은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당장은 윤 후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15일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