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변인은 이날 홍 대표 당선 발표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신 분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반값 등록금’, ‘감세 철회’ 등 일련의 복지정책과 관련해서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간의 이견으로 인해 정책이 표류하고 국민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한나라당 새 지도부는 주요...
한나라당은 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홍준표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홍 신임 대표는 이날 총 21만2399명 중 유효투표 11만4372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 4만1666표를 얻어 당 대표로 당선됐다. 이어 1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원희룡 후보(2만9086표)는 4위로 밀려났고, 2위 자리를 친박계 후보인 유승민 후보(3만2157표)가...
홍준표 신임 당 대표 선출로 막을 내린 한나라당 7ㆍ4 전당대회 결과는 내년 총선을 앞둔 내부 위기감의 발로로 분석된다.
원희룡 최고위원이 당내 최대 '표'를 가진 친이(친이명박)계의 집중 지원을 받았음에도 특정 계파의 '조직적' 지원이 없는 홍 대표가 승리한 것은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중 한나라당 약세가 분명한 서울 강북에서 재선부터 4선까지...
4일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은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4선의 중진 의원이다. 사시 24회로 지난 1993년 이른바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해 ‘6공의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하며 일약 ‘스타 검사’로 부상했다.
그는 1996년 신한국당으로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당 원내부총무...
홍준표·원희룡 후보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할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 단일주자인 유승민 후보와 유일한 여성주자인 나경원 후보가 3위 다툼을 하고 있다는 게 당내 공통된 분석이다.
지도부 진입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남경필·권영세·박진 후보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당 안팎 분석대로라면 쇄신파 지지를 등에 업은 남 후보가...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이 23일 ‘책임론’을 통해 양강으로 평가되는 홍준표·원희룡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7.4 전당대회 출마자인 권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직전 지도부 인사의 잇단 출마 관련해 “정치도의가 아니라 일반도의 상으로도 있을 수 없는 행태”라고 강력 비난했다.
이번 전대가 열리게 된 직접적 계기가 4.27 재보선 참패고, 선거 패배 책임을...
지난 2009년 反이재오 전선을 펼쳐 서울시당위원장에 당선됐던 3선의 권영세 의원 출마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초선의 정미경 의원도 같은 날 기자에게 “다음 주까지 생각해 보겠다”면서도 “출마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아직 조직과 대중성이 미흡하다면 전직 국회의장을 지냈던 김형오(5선) 의원과 김무성, 홍준표(이하 4선) 의원 등은 중량감과...
일단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홍준표 전 최고위원이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황우여 원내대표를 당선시킨 신주류의 ‘새로운 한나라’ 중심으로 한 ‘젊은 대표론’의 남경필 의원과 정두언·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도 당권주자로 분류된다. 뿐만 아니라 원희룡 전 사무총장도 이름이 오르내린다.
원내대표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소장그룹의 ‘젊은대표론’은...
선글라스를 쓴 채 빨간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홍준표 최고위원은 ‘홍도야 우지마라’ 를 열창했다. 그는 찬조연설에서 “(강 후보) 공천을 반대했던 내가 오늘 ‘쌩쇼’를 한 건 분당은 한나라당이 거저먹는 선거구라 대표까지 지낸 인물이 좀 더 어려운 선거구에 나왔으면 했던 바람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노인층 공략 = 강 후보는 이날 보수표밭 다지기에...
5선인 강 전 대표가 분당 보선에서 당선되면 전직 당대표라는 직함 외에 6선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박희태 국회의장, 홍사덕 의원과 나란히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현재 지도부에 포진해 있는 친이계 주류들로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등은 모두 4선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5선에 그친다. 원내 재진입 후...
결국 예비후보인 강재섭 전 대표로 기울어지는데, 이는 홍준표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내 반발이 너무 크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럴 경우 접점을 찾지 않겠느냐는 게 민주당의 계산이었고, 그 접점은 한나라당 지도부 사이에서 몇 번 거론됐던 여성 비례대표의 출마였다. 즉 조윤선, 정옥임 의원의 출마를 염두에 두고 맞춤형으로 전현희 카드를 뽑아든 것이다....
결국 예비후보인 강재섭 전 대표로 기울어지는데, 이는 홍준표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내 반발이 너무 크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럴 경우 접점을 찾지 않겠느냐는 게 민주당의 계산이었고, 그 접점은 한나라당 지도부 사이에서 몇 번 거론됐던 여성 비례대표의 출마였다. 즉 조윤선, 정옥임 의원의 출마를 염두에 두고 맞춤형으로 전현희 카드를 뽑아든 것이다....
또 정 수석은 최근 이익공유제를 놓고 정 전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던 홍준표 최고위원에게 “정 전 총리가 무척 난감해하고 있으니 좀 참아 달라”며 부탁을 건넨 바 있다.
이들이 정운찬 카드를 고집하는 이유는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뒀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15일 발표한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정 전 총리만이 손학규...
김무성 원내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은 8일 비공개 지도부 회동에서 “여성 비례대표 의원이 나서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와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고, 이에 정두언 최고위원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재섭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 간 공천싸움이 자칫 여권내 권력투쟁으로 비화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홍 최고위원이 최근...
그는 이어 이재오 의원이 당의 도움 없이 `나홀로 선거운동'으로 당선된 데 대해 "외국은 선거운동하면서 모여 다니고 소리지르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선거 전략이 점점 그렇게 바뀌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당에서 안 대표와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최고위원,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이어 최고위원이 된 홍준표 전 원내대표는 3854표로 그 뒤를 이었다.
나경원 의원은 2881표로 3위로 당선됐고 정두언 의원은 2436표로 4위, 서병수 의원은 1924표로 5위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 친이계 안 대표의 선출로 이명박 정권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친이계(친이명박) 주류를 대표하는 4선 의원으로서 원대대표를 두 차례 역임했고...
이날 안상수 후보는 4316표(여론조사 결과 환산 득표수 포함)를 득표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 홍준표 후보(3854표)를 제치고 새로운 대표로 당선됐다.
또 2위인 홍준표 후보와 3위 나경은 후보(2882표), 4위 정두언 후보(2436표), 5위 서병수(1924표)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안상수 신임 대표는 이날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초박빙인 것은 서울에서도 노원이 유일하다"며 "밑바닥에서 느끼기에는 야당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자신했다.
또 다른 접전지인 구로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양대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약세 지역을 돌아 볼 예정이다. 민주당 이성 후보는 정세균 대표의 지원유세를 통해 바닥 민심을 잡아가겠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의원지지 발언으로 시작된 유세는 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문병권 중랑구청장 후보로 이어지는 한나라당 전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현 중랑 갑 의원은 “중랑구는 지난 4년간 오세훈 후보가 가장 많이 방문하고 지원한 자치구”라고 오 후보와 지역구 연계를 강조했다.
또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은 자동차의 네 바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이날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당선자를 찾아가 "고시 강행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유선진당은 행정소송이나 헌법소원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6인 회담을 갖고 헌법소원의 제출 등 다각적인 공조 방안을 모색해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