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주)한진 등 한진그룹은 수송업의 특성을 활용해 전 세계 곳곳에서 홍수,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지난여름 라오스 댐 사고 재난 소식이 알려지자 대한항공이 발 빠르게 긴급구호품을 준비해 절망과 실의에 빠진 현지 주민들을 신속히 찾아갔다.
7월 23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州)에 시공...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수자원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강우 양상이 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는 도시 홍수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예방중심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세안과 함께 ‘국민이 안전한 평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 대응에서도 아세안과 함께하겠다”며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돌발 홍수에 대비하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경을 초월한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 사이버 안보 등 비전통적 안보 도전도 같이 이겨나갈 것이다”며 “아세안 사이버...
농림축산식품부는 홍수 피해를 당한 미얀마 이재민에게 재난구호용 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1300톤으로 이재민 1만7500명이 한 달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구호미는 23일 부산항에서 출항해 다음 달 13일 미얀마 양곤항에 도착한다.
7월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식량 생산 기반에 타격을 입은 미얀마는 국제 사회에 식량 지원을...
마이클이 상륙한 플로리다 멕시코 비치 지역은 해일과 홍수, 강풍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플로리다 주 방위군 3500명과 구조대원 1000여 명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파나마시티부터 멕시코 비치까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플로리다를 비롯해 조지아·앨라배마까지 남부 3개...
이에 필리핀 재난 당국은 태풍 경로를 24시간 추적하면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14일 현재 태풍 '망쿳'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있다. 중심기압은 910hPa(헥토파스칼), 시속 19km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망쿳'은 이후 15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km 해상에 진입하며...
망쿳은 이미 괌과 마샬군도를 통과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와 홍수를 야기했고, 괌 일부 지역은 태풍 피해 이후 여전히 전기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국가 재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탄 북서부 지역에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해군 함정 미사일 실험도 태풍 예보로 취소됐다.
대만에서는...
데니스 펠트겐 국립허리케인센터 대변인은 “허리케인의 바람보다 홍수가 더욱 위험한 것”이라며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비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록 롱 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은 “플로렌스의 속도가 느려 내륙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며 “해안 지역뿐 아니라 주 전체가 홍수의 위험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폭우와 단전에 대비해 주 정부별...
노샘 주지사는 “폭풍의 눈이 남부지역으로 향하고 있긴 하지만 버지니아주 전체가 홍수와 정전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도 “홍수가 가장 치명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던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 피해 예상 지역 밖으로 나가라고 권고했다. 그는 “예보에...
웰컴금융그룹은 4일 홍수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에 1만 달러(약 1117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라오스 현지법인 ‘웰컴 리싱 라오(Welcome Leasing Lao.,Co.Ltd)를 통해 재난구조를 담당하고 있는 라오스 고용복지부에 전달된다.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웰컴 리싱 라오에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0시까지 서울 전 지역을 통틀어 하수도 역류 민원이 480건 접수됐다.
익사 직전의 위기 상황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께 노원구 월계동 중랑천 월릉교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겨 6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갇혀 물에 잠기기 직전 가까스로 119구조대에게...
미국 하와이주에 23일(현지시간) 26년 만에 대형 허리케인이 강타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일대를 연방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국토안보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했다”며 “허리케인 경로에 있는 모든 주민이 대피 명령과 피난처와 관련해 주 정부와 지방당국의...
ABC방송은 케랄라 주 일부 마을은 최대 3m까지 잠겼고 죽은 소의 사체가 진흙탕에 떠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재난 관리 당국은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몬순 시즌을 맞은 인도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인도 7개 주에서 홍수로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유엔은 기후 재난으로 올해 한국과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1조 원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기온은 점점 오르고 있다. 근 10년간 극심한 더위와 폭우로 2만 명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 지난달 초 닷새 동안 계속된 서남부 태풍에 의한 폭우로 210여 명이 사망하고 곧바로 찾아온 열파로 13명이 사망했다. 일본 정부는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 복구에 예산 24억...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 주 총리는 “전례 없는 홍수로 인해 측정할 수 없는 고통과 파괴가 발생했다”며 “많은 다리와 길도 무너졌다”며 “복구에만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당국은 댐 수문을 일제히 열고 국가재난구조대와 육군 등을 재해 현장에 파견하는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자얀 총리는 “주 역사상 처음으로 27개...
국제적십자사(IFRC) 아시아태평양연맹 재난지역 법무관인 폴린 아체는 “24시간 내 라오스에 긴급 구호 기금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홍수로 고립돼있는 1000여 명의 사람을 구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강 보호단체 인터네셔널리버스는 “현지 환경과 기후에 어울리지 않는 구조의 댐일 가능성이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