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참 슬프다. 일로 운동으로 이겨내자. 빨리 건강도 다시 찾자"는 글을 올렸다.
특히 메시지와 함께 약봉지 인증사진까지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연예계에 데뷔해 다양한 방송과 시트콤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0년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한 뒤 당당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홍석천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12기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2000년 커밍아웃하면서 잠시 대중의 곁을 떠났다. 이후 다시금 성공적으로 방송에 복귀해 활약했지만, 단 한 번도 시상식에서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지난 2022년 12월 31일에는 “연예계에 들어와 30년 가까이 연말에 상 받은 적이 없는듯하다. 심지어 그런...
행사장에는 여러 성소수자 단체가 연대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각국 대사관도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 종교단체에서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이를 반대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성애를 반대라는 팻말과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날 퀴어 축제에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한 바 있다.
이날 홍석천은 “커밍아웃한 후로 너무 힘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 나 혼자라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정신을 차려 보니 주변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상담을 시작했다”라고 운을 뗐다.
실제로 홍석천은 SNS를 통해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가 아픈데 누굴 챙길 수 있겠냐. 나부터...
‘고등래퍼3’ 출신 래퍼 아퀴나스(본명 강민수)가 커밍아웃했다.
14일 아퀴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m a bisexual. 저는 양성애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양성애자란 동성과 이성에게 모두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뜻하며 레즈비언, 게이 등과 함께 성 소수자를 의미한다.
아퀴나스의 용기 있는 고백에...
앞서 권도운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게이임을 커밍아웃했다. 방송가에서는 홍석천에 이어 두 번째이며 가요계에서는 처음이다. 당시 권도운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으나 약 8개월 만에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권도운은 “다시 태어나는 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젠 다른 역할을 맡은 배우도 웃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바쳐주려고 해요."
홍석천은 올해 51세다. 커밍아웃한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반면 많은 성소수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쉽게 밝히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공개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 아직도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고요. 대중이 알고 싶어하지만, 막상 확인했을 때 반응은...
'커밍아웃' 트로트 가수 권도운, 홍석천에 감명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6일 권도운은 OSEN에 "홍석천 선배님한테 감명을 받았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몇 번 뵐 기회가 있었는데 용기를 주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뭔가를 얻었을 때 커밍아웃을 하면 힘들 수가 있겠다 싶어 잃을 게 없을 이 시기에 용기...
2000년 방송인 홍석천의 커밍아웃 후 두 번째이며 가수로서는 최초이다.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커밍아웃을 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권도운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 공개된 후 SNS를 통해 “아침부터 기사가 쏟아져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권도운 커밍아웃, 그는 누구?…2000년 홍석천 후 2번째
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권도운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는 6일 "권도운이 게이(남성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 하게 됐다"면서 "가요계 최초이며 연예계에서는 2000년 배우 홍석천 이어 20년 만에 두 번째 게이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후 1996년 MBC 공채 탤런트에도 합격해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생활을 해온 홍석천은 2000년 9월 26일, 돌연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이후 악플과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게이 청년들의 커밍아웃을 방송 소재로 삼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고, 각종 토크쇼에 많이 출연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후 20년 세월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0년 가을 커밍아웃하고 어느새 20년. 고생했다 석천아”라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홍석천은 30살 무렵이었던 2000년 가을 국내 연예인 최초로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밝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홍석천은 커밍아웃과 동시에...
홍석천은 “30살 나이에 커밍아웃하고 방송에서 쫓겨났을 때 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준 이태원”이라며 “이제 내일 일요일이면 제 마지막 가게 마이첼시가 문 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작은 루프탑을 시작으로 많게는 7개까지 식당을 운영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며 결국 이태원에 있는 모든 가게를 폐업하게 됐다.
홍석천은...
홍석천은 국내에서 커밍아웃을 한 1호 연예인으로 지난 2000년 커밍아웃을 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탑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온 바 있다.
한편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명,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101명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방송인 홍석천 이후에도 연예계의 '커밍아웃'은 상당부분 쉬쉬되어 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뒤를 이어 가수 솜해인이 커밍아웃을 했고, 김태현 역시 당당히 커밍아웃했다. 카다시바의 퍼포먼스가 불편하지 않은 사회는 곧 성소수자가 불편하지 않은 사회로 연결될 거란 기대가 유효한 이유다.
그는 이후 동성애 코드를 담은 뮤직비디오와 화보 등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콘셉트를 확고히 해 왔다.
나란히 스물 세 살인 솜혜인과 홀랜드는 국내 가요계 남녀 스타 중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사례로 남았다. 방송인 홍석천이 2000년 커밍아웃을 한 지 19년이 지난 현재, 젊은 성소수자들의 정체성은 이전보다 한결 당당하고 자연스러워졌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그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홍석천은 “서른 살에 커밍아웃을 했다. ‘한국을 떠나라’, ‘죽어라’ 별별 욕을 다 들었다. 힘든 시간들이었다. 어디서도 날 써주지 않았다”라며 “그때 처음 담배를 배웠다. 집 밖에 나가면 누구에게 돌 맞을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김혜림이 10년 전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홍석천과 김혜림이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 김혜림은 “어머니가 11년 아프시다가 1년 전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아프셨을 때가 내 나이 38살이었다. 그리고 어머니 돌아가신 뒤 내 나이 51살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석천은...
홍석천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원래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카들이 법적 보호자가 필요해 입양하게 됐다”라며 “나의 커밍아웃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됐다”라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석천과 딸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10분 tvN ‘엄마 나 왔어’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홍석천은 "원래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카들이 법적인 보호자가 필요했다"고 입양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으로 연예계 데뷔한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을 선언한 뒤, 방송인 겸 외식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