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가 지난달 30일 밤 8시께 와카야마현 인근에 상륙한 후 이날 오전 11시께 홋카이도 네무로시 남쪽 110㎞ 해상에서 시속 9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당 35m, 최대 순간 풍속은 50m이다. 태풍 중심의 남동쪽 280㎞ 이내와 북서쪽...
여행업은 6월 오사카지진, 7월 서일본폭우, 9월 태풍·홋카이도지진·메르스 등을 겪었다. 오사카지진 이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주가는 각각 31%, 25% 하락했다.
7월과 8월 패키지 송출객도 하나투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6% 감소했고, 모두투어는 각각 7%, 4% 역성장했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천재지변이라는 예측 불가 이벤트에 따른 단기 영향권...
하지만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6일 규모 6.7의 강진이 일어나 경기가 취소됐다. 우여곡절 끝에 칠레 선수단은 한국 땅을 밟았다.
루에다 감독은 "칠레 대표팀은 현재 리빌딩 과정에 있는데 손발을 맞출 기회도 없이 한국과 경기를 펼쳐야 한다"면서도 "한국은 강한 정신력과 조직력, 투쟁심을 보여준 팀이다. 그러나...
일본 홋카이도 강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44명으로 집계됐다. 홋카이도 전역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으나 정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10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진으로 44명이 사망했다”며 “심폐정지자와 실종자는 없다”고 밝혔다. 심폐정지자는 산사태 등 사고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다....
이런 보도로 앞으로 당분간 일본으로 가는 관광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바로 그 다음 날인 9월 6일 오전 3시경에 홋카이도(北海道)의 동남부에 위치한 아쓰마초(厚眞町)를 중심으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렇게 일본 열도가 북쪽과 오사카 이남에서 천변지이(天變地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몇백 년에 한 번 온다’는 일본 열도의...
일본에서 발생한 홋카이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42명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9일 오후 5시(현지시간) 일본 정부는 강진으로 인한 피해자 수를 사망 39명·실종 1명으로 집계했다. 이후 지진으로 무너진 아쓰마초 흙더미 속에서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이날 오후 10시 피해자 수를 사망 42명·실종 1명으로 발표했다. 부상자는 650명으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6일 강진이 발생한 지 3일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산업계에서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8일 교도통신와 NHK에 이날 오전까지 이번 강진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30명(심폐정지 11명 포함)이다. 실종자와 부상자는 각각 9명, 401명이다.
특히 훗카이도 중에서도 아쓰마초에서 피해가 컸다....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 진도 7의 강진이 발상해 8명이 사망하고 6명은 심폐 정지 상태, 26명은 실종 상태라고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6일 새벽 진도 7의 진동이 관측된 홋카이도 아쓰마초에서부터 2㎞ 구간에 토사가 붕괴하는 등의 지진 여파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여일 전 태풍 솔릭과 시마론에 이어 태풍 제비가 뿌린 많은 비 때문에 지반이...
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4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이날 새벽 NHK는 일본 홋카이도 남부를 강타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강진으로 홋카이도 아쓰마초와 아비라초 등 진앙에 가까운 지역에서 산사태와 가옥...
한편 4일 일본 오사카 전역에 제21호 태풍 ‘제비’가 상륙하며 간사이 공항이 침수 및 폐쇄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6일 오전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홋카이도 전역 약 295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이날 하루 동안만 최소 44회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홋카이도에 6일(현지시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정전이 앞으로도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편이 당분간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홋카이도 전역에 발생한 정전을 해소하는 데 최소 일주일 이상의...
배우 기은세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지진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기은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맑은데 지난밤 지진 때문에 물도 전기도… 도시의 모든 것이 멈췄다"며 "촬영은 어찌어찌 한다해도 비행기 결항은 아니돼요"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기은세는 삿포로의 정경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맑은 하늘아래...
6일(현지시간) 새벽 일본 홋카이도 남서부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해 신 치토세 공항 터미널 빌딩 천장이 붕괴와 누수 위험을 보여 폐쇄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신 치토세 공항 측은 이날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모두 폐쇄하기로 하고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현재 관리팀이 투입돼 안전 확인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삿포로 총영사관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국 교민의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박현규 삿포로 총영사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국 교민이나 여행객의 안전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과 여진이 계속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남쪽에서 6일 새벽 3시 8분께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아비라초에서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되기도 했다. 진도 6강은 사람이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으며,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기상청이 6일 오전 7시 51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홋카이도 남부 삿포로시, 도마코마이시, 아쓰마초 등에서 오전 3시 8분 발생한 규모 6.7의 본진 이후 총 35번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본진 이후 오전 3시 20분부터 연달아...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6일 새벽 3시 8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에서 동쪽으로 약 27.3㎞ 떨어진 곳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삿포로에서 동남쪽으로 약 64.8㎞ 떨어진 곳이다.
매체는 현재 지진으로 인해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은 최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직격한 태풍 '제비'로 인해 인명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홋카이도 삿포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께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에서 규모 6.7의...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4일 오전 7시 기준 일본 홋카이도 레분도 남서 약 80km 부근 육상에 진입했다. 중심 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30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5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 '제비'로 관측지점 중 역대 최대 순간 풍속 기록을 경신한 곳은 72곳이나 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태풍으로...
다만, 태풍이 경로를 동쪽으로 틀어 북부 홋카이도를 덮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시마론'은 중심기압 900hPa, 최대 순간 풍속 104km/h의 강한 태풍으로 전날 시코쿠 지방 도쿠시마 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10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전날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