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요 하청업체인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의 주가가 최근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청업체인 혼하이 주가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등을 위탁생산하는 중국 폭스콘그룹 모회사인 혼하이정밀 주가는 최근 1년간 29% 뛰었다. 이달...
삼성전자는 그동안 일본 샤프와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의 합작사에서 TV용 패널을 공급받았는데, 지난해 12월 초 샤프가 갑작스럽게 2017년부터 TV용 LCD 패널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통보하면서 새로운 공급처를 물색해야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삼성이 LG디스플레이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받기로 하고 협의 중이라는 관측이 피어올랐으나 양사는 이에 대한 언급을...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산하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미국에서 8000억 엔(약 8조1641억원)을 들여 LCD 패널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궈타이밍 혼하이 회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직원 송년회에서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과 공동으로 기자 회견을 갖고 미국 LCD 패널 공장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조립 생산하는 중국의 폭스콘(대만 혼하이정밀 자회사) 등 대형 업체를 염두에 두는 것처럼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실제로 애플은 폭스콘과 페가트론 등 위탁생산업체에 미국 공장 건립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으며 최근 혼하이는 자회사인 일본 샤프와 함께 미국에 LCD패널 공장을 세우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쿡은 지난달 다른 IT...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산하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미국에 LCD 패널 공장을 짓기로 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혼하이는 파트너인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과 공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겠단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기업들에 미국 회귀를...
세계 최대 전자기기 수탁생산서비스(EMS) 업체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주로 생산하는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애플 쇼크’에 흔들리고 있다.
혼하이는 지난해 총매출이 4조3569억 대만달러(약 163조4700억 원)로, 전년보다 2.81% 줄어 지난 1991년 대만증시 상장 이후 첫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애플 아이폰...
대표적인 사례가 애플 하청업체로 유명한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의 일본 샤프 인수다. 혼하이는 지난해 100년 역사의 샤프를 35억 달러에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혼하이의 샤프 인수가 사실상 오랫동안 해외자본의 일본 기업 합병에 배타적이었던 일본 사회의 심리가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그간 일본 정부는 자국이 보유한 핵심 기술이 해외 기업에...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위탁생산업체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자회사인 일본 샤프와 함께 중국 허난성 정저우 시에 스마트폰용 OLED 패널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국 애플은 올해 새 아이폰에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혼하이는 이미 정저우에 아이폰...
궈 회장은 “수십년 간 브랜드를 구축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샤프를 활용해 혼하이를 존경받는 하이테크 가전제품 혁신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샤프 브랜드를 되살리고자 혼하이는 샤프가 인수되기 전 자금 조달을 위해 다른 업체에 매각했던 브랜드 사용권을 회수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샤프 브랜드를 붙이고 유럽에서 TV를 판매하는...
혼하이와 샤프가 공동 운영하는 사카이디스플레이프로덕츠(SDP)는 전날 삼성 측에 내년부터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렇게 되면 삼성은 40인치대 이상 TV용 LCD 패널 약 200만~300만대를 메꾸기 위해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야 한다. 삼성은 샤프의 최대 고객으로 지난해 생산한 TV의 약 11%에 해당되는 500만 대의 패널을 SDP와 샤프에서 조달했다. 신문에...
샤프 모회사인 대만 혼하이정밀이 거래 중단의 배경에 있을 것이라고 신문은 추정했다. 혼하이는 삼성을 라이벌로 보고 있어 견제하려는 의도를 종종 보였다.
샤프 입장에서도 삼성에 납품을 중단하는 것은 큰 부담이다. 혼하이와 샤프가 공동 운영하는 LCD 패널 생산업체 사카이디스플레이제품(SDP) 최대 고객이 삼성이고 샤프의 가메야마 제2공장에서도...
일본계 디스플레이 업체인 샤프가 지난 8월 대만의 혼하이 산하에 편입되면서 일본계 디스플레이 업체는 사실상 JDI, JOLED 2개 회사만 남게 됐다. JDI는 실적 부진을 겪던 소니와 도시바, 히타치의 디스플레이사업부를 2012년 통합해 만든 회사다. 사업부 통합을 통해 비용절감을 노렸으나 비용 절감에 실패해 2016년 3분기 현재까지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산하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LCD패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혼하이의 자금력과 샤프의 기술력을 살려 우위에 있는 한국 및 중국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는 의도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2019년부터 가동, TV용 패널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이미 지난 6월 트럼프 리스크에 아이폰 조립 생산업체인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페가트론에 중국 생산기지의 미국 이전 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당시 혼하이는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나 페가트론은 거절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애플 생산기지 이전에 열광할지 모르지만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아이폰7용 AP칩은 대만 TSMC에서, 디스플레이는 일본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 메모리칩은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일본 도시바로부터 각각 조달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월 혼하이와 페가트론에 미국에서 아이폰을 조립하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혼하이는 자사 매출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을 고려해 검토에 들어갔으나 궈타이밍 회장은...
세계 최대의 전자기기 수탁제조서비스(EMS) 업체인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반도체 개발·설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혼하이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홀딩스와 제휴해 반도체 칩 개발·설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용 반도체...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산하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스마트폰용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을 2019년부터 중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제조 설비 거래처에 중국에서 OLED 패널을 생산할 뜻을 전달했다. 최종 조립과 검사 공정뿐만 아니라 발광하는 유기 물질을 기판에 부착시키는 중요 공정도...
폭스콘의 모회사인 혼하이정밀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1억1990만 달러에 디디추싱의 0.355%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혼하이는 이번 디디추싱 투자에 대해 사물인터넷(IoT)에 관련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디디추싱은 이번 폭스콘의 투자를 바탕으로 양사가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추싱은 이날 성명에서...
104년 전통의 일본 전자산업의 자존심인 샤프를 집어삼킨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패널시장 평정에 대한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궈타이밍 혼하이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다이정우 샤프 신임 사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며 자금 사정이 여의치않은 재팬디스플레이(JDI)에...
다이 사장은 궈타이밍 혼하이정밀공업 회장의 오른팔로 샤프를 회생시켜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샤프의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그는 이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기술자들끼리 힘을 합쳐 한국 기업에 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 사장은 “중국, 한국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협력해 일본 기업 연합체를 만들자”며 공동 개발에 의욕을 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