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혼인 건수가 반짝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혼인 건수는 2만1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0건(5.8%) 늘었다. 4월 이후 3개월 만의 반등이다. 시·도별로는 서울·대구 등 7개 시·도는 증가하고, 그 외 10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서울과 경기에선 혼인 건수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0%, 5.1...
시·도별 조혼인율은 대전·세종·충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이 밖에 6월 이혼 건수는 86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건(4.4%) 감소했다. 다만 2분기 기준으로는 2만7000건으로 800건(3.1%) 늘었다. 남녀 모두 50대 이상에서 증가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은 전년 동기 대비 1400건(16.9%) 늘고, 4년 이하는 400건(6.8%) 줄었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와 통계청의 조사·행정자료를 활용했다.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에 해당하는 약 1000만 명에 대해 가구화한 후 가구주의 지역·성·연령별로 표본을 분석했다. 채무상환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90일 이상의 연체 상태’로 잡았다.
보고서 집필에 참여한 김영일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연체 기간이 60~90일을 경과할...
아울러 혼인 건수는 2만5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0건(7.1%) 감소했다. 4월 반짝 증가(2.5%)하고 1개월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시·도별로 서울·부산 등 11개 시도는 감소하고, 그 외 6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했다.
이 밖에 이혼 건수는 9700건으로 400건(4.3%)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 등 4개 시도는 증가하고 전남·경남은 감소했다. 그 외 11개 시...
조혼인율은 세종이 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1~4월 누계 혼인 건수는 86만8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2~3월 혼인 건수가 저조했던 탓이다.
이 밖에 이혼 건수는 87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건(10.1%) 늘었다. 시·도별로 서울, 대구 등 4개 시·도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그 외 13개 시·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월과 1분기 모두 1981년 혼인통계 작성 이래 동기 기준 최저치다.
일반혼인율(1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전년 동기에 비해 남녀 모두 0.5건 감소했다. 연령별 혼인율은 전년 동기보다 남녀 모두 20대 후반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1400건(-2.4%), 재혼은 900건(-8.0%) 각각 감소했다. 여자...
2월 이혼 건수는 77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200건(-13.5%)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줄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과 출산이 활발한 30대 초반 인구가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결혼이 줄며 이혼도 감소세다. 사망의 경우 올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1970년 공식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인 5.5건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년'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1985년 처음 조사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66만1000가구였던 1인가구는 2016년 539만8000가구로 약 8배 정도 증가했다.
전체 1937만 가구 중...
28일 통계청 ‘2018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1월 출생아 수는 3만 2100명으로 8.0% 감소한 반면 사망자 수는 3만 1600명으로 22.0%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 4400건으로 2.5%, 이혼 건수는 8900건으로 9.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1월 출생아 수는 3만 2100명으로 2800명(-8.0%) 감소했다. 한 해 출생아 수는 △2015년 43만...
혼인건수는 26만4000건으로 1990년 이후 2005년까지 급감한 후 약간 증가하다 최근 다시 감소세다. 이혼건수는 10만6000건으로 1990년 이후 2005년까지 높은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후 최근 10년간은 완만한 감소 추세다.
만혼의 영향으로 초혼연령은 남자 32.9세, 여자 30.2세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결혼생활을 오래 유지한 중·장년층의 이혼이 증가하면서...
21일 통계청의 ‘2017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조혼인율은 전년(5.5건)보다 0.3건 감소한 5.2건이다. 혼인 건수도 전년(281만 6000건)보다 6.1%(17만 2000건) 준 264만 5000건에 그쳤다. 혼인 건수는 2012년 이후로 6년 연속 감소하고 있어 인구 절벽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2.9세, 여자가 30.2세로 전년...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세종은 증가한 반면 서울, 부산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91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00건(-9.0%) 줄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6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44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00명(4.7%) 증가했다. 이는 2000년 월별 인구동향 집계 이래 가장 많은...
20.9% 낙폭은 2000년 월별통계 이래 최대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광주와 세종은 유사했고 제주만 늘었다.
이 과장은 “올해 10월 추석 연휴로 신고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며 “이를 감안한 실제 건수는 전년보다 1% 줄어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10월 이혼 건수는 8400건으로 전년...
8월 혼인 건수는 2만1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900건(-12.6%) 감소했다. 2003년 8월(1만9100건) 이후 최소치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에서 줄었다. 울산과 세종은 유사했다.
8월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지난해보다 100건(1.1%) 늘었다. 8월 사망자 수는 2만28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명(0.9%)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에서 줄었다. 울산과 세종은 유사했다.
8월 이혼 건수는 9500건으로 지난해보다 100건(1.1%) 늘었다. 시도별 이혼 건수를 보면 서울, 울산은 증가했다. 인천, 광주는 감소했다.
8월 사망자 수는 2만28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명(0.9%) 증가했다. 부산, 경기도는 사망자가 늘었고 서울은...
이 과장은 “보통 추석이 낀 9월에 혼인이 적어 2만 건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7월에 2만 건이 안 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7월 이혼 건수는 82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00건(-5.7%) 줄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충남에서 증가한 반면, 서울과 대구는 감소했다.
7월 사망자 수는 2만23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명(0.9%) 늘었다....
최근 5년간 혼인 자체가 감소하면서 이혼도 줄어드는 추세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줄었다.
사망자 수는 2만3100명으로 지난해보다 300명(1.3%) 늘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76.8%에 달했다. 85세 이상 초고령자도 27%에 이른다. 시도별로 보면 전년보다 대구, 대전, 경기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서울, 부산, 인천 등은 감소했다.
이 과장은...
20년 이상을 함께 산 부부들의 황혼이혼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초혼부부의 혼인건수는 감소세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총 이혼건수 10만7300건 중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가 이혼한 비중이 30.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비중이 22.9%를...
지난해 초혼부부 혼인건수는 22만1100건으로 전년보다 7.2% 줄었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1세로 남성(32.8세)에 비해 2.7세 적었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1990년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2015년 30.0세로 30대에 진입한 바 있다.
지난해 총 이혼건수는 10만730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가 이혼한 비중이 30.4%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