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발령되는 특보는 태풍, 천둥·번개, 대설, 강풍, 구름고도, 저시정, 호우, 황사, 윈드시어 등이 있습니다. 이런 각종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비행을 금지하는 강제성은 없어 항공기 운항 여부는 각 항공사가 결정하는데요. 모든 항공사는 날씨 예보부터 항공기 규모, 조종사 숙련도 등을 고려해 운항 계획을 결정합니다. 이에 예보관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네이버는 올여름 재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호우 페이지를 운영했고, 집중호우 지역을 중심으로 1만2000개 제보가 올라오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사진과 동영상 제보도 2000여 개를 웃돌며 실시간 지역 상황을 제공하며 기상청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의 경우 기간통신사업자와...
기상 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쓰이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예산’도 8766억 원으로 1680억 원 늘었다.
민생 분야도 소상공인, 서해5도 및 인구감소지역 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 위주로 증액이 이뤄졌다.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는 예산이 47억9000만 원, 서해5도...
한화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이번 기부금과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긴급비상식량세트’ 총 3000여개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의 구호창고에 비축해 추후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누적 기부금 50억 원이 넘는 기업에 해당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용인시·고양시 등 총 19개 시군에서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21개소, 계류보전 11㎞, 산지사방 12㏊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산의 계곡부에 설치하는 작은...
연구팀은 “농업의 경우, 호우특보, 대설특보, 태풍특보와 같이 강수량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과수작물의 생산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으며, 강수량 및 상대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병해충 피해가 다발해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에도 총강수량이 1m 증가하면 장기성장에 3.62% 수준의 부정적 효과가 발생할...
전국 곳곳에 이례적인 ‘겨울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강원 지역에는 29년 만에 대설 특보와 호우 특보가 동시에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사계절을 하루에 겪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지경인데요. 이 같은 이상 기후 속출에 2023년이 ‘기후위기 일상의 해’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강원 사상 첫 호우·대설특보...
정부가 처음으로 12월에 호우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후변화로 겨울에도 많은 비가 올 수 있는 만큼 여름철 홍수 대응 수준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14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임상준 차관 주재로 관계 기관 회의를 열고 예보된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영동 북부 산지 등은 10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산지 위주로 10~20cm, 많으면 30cm가 넘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다만 전국에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인 곳이 있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3억원) △인턴십 급여 지원(4억원)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지원(8억원) 등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을 벌였다.
또 지난 4월 강원도 강릉 산불과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 당시에 각각 성금 20억원씩을 지원하고, 관계사 별로 피해복구 활동에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다음 주 초에는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고 “금요일(8일)과 토요일(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기온이 나타나 12월 극값을 경신하는 지역이 있겠다”며 “월요일(11일)에는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했다.
토요일(9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
환경부,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 발표중앙정부 직접 관리하는 국가하천 3602km에서 4300km까지 확대'국가 주도 댐 건설' 재추진…내비에서 홍수특보 안내도
#2020년 54일간의 최장기간 장마, 2022년 8월 서울에 1시간 동안 1년 강수량의 11%에 달하는 141.5mm의 집중호우, 2023년 7월 400년 만에 청주 미호강 441mm, 500년 만에 논산 논산천...
이번 포럼은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이나 신청 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광구 서울시 시설계획과장은 “우리나라의 전체 자연재해 피해 중 호우 및 태풍에 의한 피해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풍수해 피해를 방지하면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태풍, 집중호우 증가로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하천 등 관리 주체인 환경부·산림청·지자체·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수립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하천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댐, 하굿둑에서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올해 봄에 일어난 이상 저온 현상과 여름 폭염·집중 호우가 주요 과일의 작황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롯데마트는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냉동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롯데마트의 11월 냉동 농산물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냉동 과일과 채소는 각 30%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후 위기는 세계적인 걱정거리로 한국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폭염, 산불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국토위도 매년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이제는 종합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좋은 정책 제언을 통해 제도 개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극단적인 호우와 이상 고온 현상이 빈번하다. 이는 국가 인프라의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이상기후에 따른 인프라의 역할 변화와 대응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사회적 논의와 중장기적 정책 방향의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심각한 기후변화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미래세대 지원 특화사업, 전국 복지시설의 역량강화 지원 및 산불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재해 이주민 지원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사랑을 나누는 든든한 나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