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인 호반건설 쪽에선 수변공원 조망권 덕분에 2차 인기가 더 높았다고 풀이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2차 단지의 전용면적 111㎡ 테라스하우스였다. 6가구를 분양했는데 642가구가 분양을 신청해, 경쟁률 107.00대 1을 기록했다. 2차 단지의 전용 110㎡ A형(71.08대 1), 전용 108㎡ 테라스하우스(62.50대 1)도 경쟁률 상위권에 들었다....
올해 건설사와 지자체가 분양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분양이 수개월씩 지연되는 사업장이 속출했다. 이 같은 샅바싸움은 위례신도시와 과천 지식정보타운, 정비사업장 등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난주 분양시장에 나온 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 아파트의 경우 극적으로 올해 분양이 결정됐지만 당초 분양 일정을 감안하면 반년 이상 뒤로 밀렸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이날 동시 1순위 분양한 서울 송파구 호반써밋송파 1ㆍ2차는 각각 16.14대 13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 마쳤다.
호반써밋 송파 1차는 689가구 모집에 1만1123명이 청약을 넣었고, 2차는 700가구 모집에 2만3701가구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호반써밋 송파 2차 110.8519T형이었다. 이날...
호반건설은 23일 강릉자유푸드뱅크에 냉동탑차 '희망카'를 기부했다. 희망카는 강릉 시내 21개 읍면동을 돌아다니며 소외 계층에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사회 공헌을 위해 희망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전과 광주, 강원도 등에 희망카 43대를 선물했다.
강릉자유푸드뱅크 측은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활동에...
인천에선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분양하는 단지 중 입주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 근처에 인천 지하철 1ㆍ2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선 호반건설과 대광건영이 각각 '고덕신도시 호반' 766가구와 '고덕 대광로제비앙' 639가구를 분양한다.
1차와 2차를 각각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공급한다. 1차는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으로 총 689가구 규모다. 2차는 A1-4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으로 총 700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의 핵심은 단연 분양가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ㆍ2차 분양가는 각각 3.3㎡당 2204만5000원, 2268만 원으로 2차가 다소...
호반건설은 지난 20일 문을 연 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 간 1만5000여명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난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대책이 나온 뒤 분양되는 첫 단지인데다, 위례신도시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송파권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다.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견본주택 앞은 수백여...
애초에 호반건설이 원했던 분양가보다 모두 250만 원 가량 낮아졌다. 이는 지난 4월 분양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호반써밋 송파 1·2차는 일반분양가 책정을 놓고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을 보이면서 분양이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호반건설 측은 지난달 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지난 6일 구청에서 심의가...
호반건설은 18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신혼부부 주거비 경감을 위해 지어진 알콩달콩 주택은 민관 협력 후원형으로 건립됐다. 시흥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건축비 18억 원을 지원했다. 신혼부부 열 쌍이 입주할 예정이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젊은 부부들의 자립과 꿈 실현에 도움이...
호반건설이 협력사와 신남방 지역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호반건설과 협력사들은 시찰단을 꾸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의 건설 시장을 조사했다. 이달 17~21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도 시찰단을 파견한다. 세 차례에 걸쳐 시찰단의 포함된 호반건설 협력사는 70곳에 이른다.
앞선 두 차례 시찰에서 시찰단은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미팅을...
조합이 기존 시공사였던 호반건설과 관계를 정리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을 새로운 시공사로 갈아타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 자리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시장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 기준 강화, 인허가 심의 강화 등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난이 심화됐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나오는...
호반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 찾아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내 봉사단체인 호반사랑나눔이는 30여 가구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각 가정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마을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했다....
만약 위원회가 통보하는 분양가를 호반그룹이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이곳의 분양 일정도 불투명해지긴 마찬가지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의 분양을 아예 내년 3월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중흥건설이 공급한 아파트 역시 단지 앞 학교부지와 관련해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분양가 심의를 거쳐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호반그룹에는 2015년 영입된 후, 호반산업,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를 맡아 금호산업, 대우건설, 울트라건설, 리솜리조트 등 굵직한 인수ㆍ합병(M&A)을 이끌었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대 최고 산업 전략 과정을 수료했다.
김진원(64) 호반산업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그나마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호반건설 등 일부 건설사들의 수주가 유력한 사업장의 예정수주액(약 1조3000억 원)을 더하면 수주총액은 9조 원대로 늘어나지만 이 역시 지난해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수주액이 증가한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단 두 곳뿐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이달 8477억원 규모의 광주풍향구역 재개발을 수주한...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광주시 동구 계림동 일대 정비사업의 시공사를 호반건설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3층 총 9개동 1110가구 규모와 상업시설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이다. 공사금액은 2700억...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용지 독과점과 사주 일가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의혹을 받는 호반건설에 대해 정식 조사에 나섰다.
24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호반건설의 불공정 경쟁, 부당 내부거래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호반건설 측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 등에 대한 서면조사, 현장조사 등을 벌였다.
앞서 지난달 7일 국회...
또 GS건설은 GS이니마에 6월 브라질 수처리사업을 인수해 붙였고, 호반건설은 건설, 레저, 유통, 금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사들이 올해 실적 성장을 멈추자마자 주가는 최저 수준까지 다시 하락하고 있다”며 “주가결정요인으로 기업의 투자를 꼽을 수 있는데 2020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