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호반써밋 송파' 1순위 평균 경쟁률 25.07대 1

입력 2019-12-2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반써밋 송파 조감도 (뉴시스)
▲호반써밋 송파 조감도 (뉴시스)
위례신도시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인 '호반써밋 송파'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5.07 대 1을 기록했다.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89가구 분양에 청약 통장 3만3824개가 접수됐다.

1, 2차 단지가 동시에 분양됐지만 2차의 경쟁률이 더 높았다. 700가구를 분양한 호반써밋 송파 2차엔 만3701가구가 청약을 넣어, 경쟁률이 평균 33.86대 1까지 올랐다. 1차에선 689가구 분양에 1만1123가구가 분양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14대 1을 기록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 쪽에선 수변공원 조망권 덕분에 2차 인기가 더 높았다고 풀이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2차 단지의 전용면적 111㎡ 테라스하우스였다. 6가구를 분양했는데 642가구가 분양을 신청해, 경쟁률 107.00대 1을 기록했다. 2차 단지의 전용 110㎡ A형(71.08대 1), 전용 108㎡ 테라스하우스(62.50대 1)도 경쟁률 상위권에 들었다.

위례신도시 공공택지를 활용해 조성한 호반써밋 송파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강남권의 인근 민간 아파트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20일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 동안 1만5000명이 찾는 등 '로또 아파트' 당첨에 대한 기대가 몰렸다. 호반써밋 송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차는 2205만 원, 2차는 2268만 원이다.

다만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 원이 넘기 때문에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다. 분양권 전매도 당첨 후 8년 동안 제한된다.

호반써밋 송파 청약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정당 계약일은 14~16일이다. 입주는 2022년 2월부터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58,000
    • -0.11%
    • 이더리움
    • 4,85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64%
    • 리플
    • 672
    • +0.3%
    • 솔라나
    • 209,800
    • +1.4%
    • 에이다
    • 573
    • +2.32%
    • 이오스
    • 822
    • +0.49%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79%
    • 체인링크
    • 20,270
    • +0.95%
    • 샌드박스
    • 465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