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들 2000여 대 때려 살해한 60대 어머니 구속기소
대구지검 형사3부(이주영 부장검사)는 11일 친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63·여)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경북 청도에 있는 한 사찰에서 아들(당시 35세)을 2시간 30분가량 대나무 막대기와 발로 머리 등을 2000여 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찰에 머물며...
11일 대구지검 형사3부(이주영 부장검사)는 경북 한 사찰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63·여)씨를 구속기소 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경북 청도에 있는 한 사찰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 (당시 35)을 약 2시간 30분 동안 2천여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들은 사찰에 머물며 알게 된 사찰 내부 문제를 밖에...
3. 11.자 보도에서 "'홈쇼핑 뇌물 혐의' 전병헌 전 정무수석, 집행유예 확정"이라는 제목으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2심이 직권남용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전 前수석은 2심에서 직권남용죄에 대하여 무죄 판결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광주지법 형사3부 오연수 부장판사 심리로 비공개로 진행된 변호사 A 씨의 결심공판에서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31일 광주 동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상대로 법률 상담을 하다가 범행을 재연하는 것처럼 가장해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수사전담팀은 형사3부 이형곤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4명과 수사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사전담팀 구성은 직접 수사가 아닌 경찰과의 수사 협업 및 향후 검찰 송치 후 보완 수사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전담팀은 초동 수사 단계부터 경찰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장 청구 등 주요 수사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중앙지검이 윤 총장의 장모 관련 사건을 경찰에 보완 수사하도록 한 사실도 최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인석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윤 총장 장모가 연루된 경기 양주시 추모공원 사업권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윤 총장 장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재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2일 조 씨 측이 청구한 보석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조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남은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됐다.
2019년 10월 구속된 조 씨는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재판부의 직권보석으로 1차례 석방됐지만 같은 해 9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구속됐다.
조 씨 측 변호인은 이달 구속 만기를 앞두고...
26일 검찰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2019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시절 안양지청 수사를 두고 벌어진 상황을 진술서 형식으로 작성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에 제출했다.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 측에게 출금 정보가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긴급 출금이 불법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이 지검장에게 소환조사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세 번째 출석 요구다. 이 지검장은 "시일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앞서 두 번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 측에게 출금 정보가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부(재판장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임금 체불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두 달 내로 직원들과 합의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법인 통장이 압류돼 개인 통장에서 직원 임금을 지급하고 있고, 일부 직원과는 합의가 됐다”며 “30개 매장 직원 350명과 헤어지면서 일어난...
24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 지검장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하고 지난 주말과 이번 주 초 두 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그러나 이 지검장은 시일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출석을 거절하면서 조사는 무산됐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이규원 검사에 대한 수사를 무마시킨 의혹을 받는다.
앞서...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인석 부장검사)는 지난해 18일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최 씨의 사문서위조·사기·횡령 등 혐의 사건을 같은 달 29일 보완 수사하라고 지휘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해당 사건의 일부 사안에 대해 보완 수사를 지휘하고, 올해 수사권 조정 법령 시행에 따라 지난달 8일 보완 수사 요구로 변경한 것"이라고...
대법원은 형사정책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3년에 걸친 심리 끝에 이른바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알코올 블랙아웃’도 상황에 따라 심신상실 상태로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 씨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죄 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위계공무집행방해·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이사 조모 씨와 상무 김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 씨와 김 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당시 조...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위계공무집행방해·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이사 조모 씨와 상무 김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 씨와 김 씨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에 대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당시 조 씨는 인보사 개발을...
18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차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차 본부장은 2019년 3월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이던 이규원 검사가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김 전 차관을 긴급 출금 조치한 것을 알면서도 이를 승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차 본부장의 사무실을 비롯해 법무부...
17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 검사를 상대로 김 전 차관의 출국 금지가 이뤄진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캐묻고 있다. 이 검사는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이 검사는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2019년 3월 성 접대와 뇌물수수 의혹을 받은 김 전 차관에...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지난 주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 지검장에게 최소한 두 차례 이상 소환 조사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금 조치가 불법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수사하려 했으나 대검 반부패부에 의해 저지됐다. 당시 대검...
16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차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차 본부장은 2019년 3월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이던 이규원 검사가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김 전 차관을 긴급 출금 조치한 것을 알면서도 이를 승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차 본부장의 사무실을 비롯해 법무부, 인천공항, 대검...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사건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던 문 지검장을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2차 공익신고서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19년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금 조치가 불법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수사하려 했으나 대검 반부패부에 의해 저지됐다.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은 이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