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구의 거주지 벽면과 냉동실 안, 이불에서 피해 아동의 혈흔이 발견됐다.
최인구는 범행 20일 만인 5월 29일 체포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2001년 10월 19일 최인구에게 사형을 선고하지만 그는 항소했다. 결국 2002년 1월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사형을 감형, 무기징역으로 최종선고했다.
최인구의 범행 동기는 성욕이었고 ‘소아기호증’이 있었던 것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칼에는 김군의 지문이나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칼의 손잡이가 지문이 나오지 않는 재질의 손잡이라고 말했다. 제작진 실험 경과 해당 재질의 칼에서는 지문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제작진은 범인으로 지목됐던 김군을 만났다. 그는 "현장에 없었다"라며 당시 강압적인 수사가 있었고 자백을 한 뒤에 부모님을 만나...
김 위원장은 "게다가 전통문을 보면 실종자에게 총을 쏜 점은 인정했는데 혈흔만 있고 사람은 없었다는 엉터리 주장을 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이 무거운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 대통령의 47시간 진실이 밝혀져야 군통수권...
이어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m까지 접근해 확인 수색했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으며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됐다고 한다”며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 비상 방역 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북측이 소각한 것은 이씨의 시신이...
그러면서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미터까지 접근하여 확인수색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으며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되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하였다고 한다...
국내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인 미국 TV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에는 사건 현장에서 혈흔을 찾아내기 위해 분무기로 무언가를 뿌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현대 수사에서 혈흔 확보의 공식처럼 돼 있는 이 장면에 등장하는 용액은 질소화합물인 루미놀(Luminol)과 과산화수소수의 혼합액이다. 혈흔을 찾고자 하는 곳에 이 혼합액을 뿌리면 과산화수소수가 혈흔에 남아...
◇전주 30대 여성 실종…용의자 차량서 혈흔 확인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실종된 30대 여성이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게 생존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실종 이후 여성의 계좌에서 한 남성의 통장으로 돈이 이체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경찰은 이 남성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그런데 이춘재의 입에서 "속옷을 완전히 벗기고 범행한 뒤 속옷으로 혈흔을 닦고 새 속옷을 입히고 현장을 빠져나왔다"라는 뜻밖의 진술이 나온 것이다. 이춘재가 급히 속옷을 입히느라 뒤집어 입혔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이춘재는 박 양의 방에 침입할 때 신고 있던 구두와 양말을 벗고 맨발로 침입하면서 양말을 손에 착용한 뒤 박 양의...
이후 이춘재의 거주지에서 처제의 혈흔이 발견됐고, 처제의 몸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독시라민'이 다량 검출됐다. 이 사실을 형사가 알리자 이춘재는 "강간하면 몇 년 살아요?", "살인하면 몇 년 살아요?"라고 물으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다.
이춘재의 고향 이웃 주민은 "색시가 도망가고 없으니까 '언니 어디있냐' 한 거다. 모른다고...
또한 4,5,9,10차 사건 용의자의 정액과 혈흔, 모발 등을 통해 확인한 범인의 혈액형은 B형이었다.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이라 동원된 경찰 연인원이 205만여명으로 단일사건 가운데 최다였고, 수사대상자 2만1천280명, 지문대조 4만116명 등 각종 수사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2006년 4월 2일 마지막 10차 사건의 공소시효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재판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피해자 혈흔에서 발견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고 씨 측이 졸피뎀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그동안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16일 고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 측 증인으로 압수물에서 피해자의 혈흔을 확인하고...
남윤국 변호사, 고유정 '혈흔' 검색어 관련 해명
남윤국 변호사가 '뼈'에 이어 '혈흔' 검색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 변론을 맡은 남윤국 변호사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우발적 범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해당 인터뷰에서 남윤국 변호사는 고유정이 범행 전 포털사이트에 '혈흔'을 검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는 B 군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라는 소견이 나왔다. 외상이나 장기 손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B 군이 잠을 잤던 침대에서 혈흔이 발견됐다.
A 씨는 지난 24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사팀은 지난달 1일 고유정을 긴급체포하면서 주거지 압수수색을 벌여 혈흔이 묻은 칼 등 범행 도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졸피뎀 약봉지는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고유정의 현 남편이 졸피뎀 약봉지를 발견했다. 그는 고유정의 파우치(작은 주머니)에서 졸피뎀 약 성분이 적힌 약봉지를 확인하고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팀은 이미 주요 범행도구를...
박 서장은 "피의자는 구체적 범행 수법에 대하여 진술을 회피하고 있으나 피의자가 체격 차이가 큰 피해자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제압하기는 쉽지 않았을 점, 사전에 졸피뎀을 구입한 사실, 현장에 비산된 혈흔 형태 분석 등을 토대로 종합한 결과 피해자가 수면제를 복용한 몽롱한 상태 또는 반수면 상태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최소 3회 이상 공격하여...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해자 강모(36)씨의 혈흔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이 검출됐다.
10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고유정의 차량에서 채취한 피해자의 혈흔을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는 회신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졸피뎀 성분이 들어있는 수면제는 고유정이 지난달 17일 충북 청원군의 한 병원에서...
이수정 교수는 "문제는 사건이 일어난 방에 '비산흔'(칼을 뽑을 때 튀는 혈흔으로 피해자-가해자의 상태를 추측할 수 있는 흔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워 있는 상태로 공격을 당한 것 같다"며 "결국 아버지가 딸까지 그 지경을 만들고 본인이 제인 나중에 목을 스스로 공격했는데 쉽지가 않아서 주저흔이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 안에는 혈흔과 흉기가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상처의 모양이나 혈흔 등을 분석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고, 현장에서 저항이나 다툼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시신에서 주저흔이, C양의 손 부위에는 방어흔이 발견됐다. 반면 B씨의 시신에서는 주저흔이나 방어흔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방 안에는 혈흔과 흉기가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외부 침입이 없었던 것으로 잠정 파악한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건 당일 새벽 집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사망한 3명 중 1명이 나머지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내다봤다. 부검을 통해 주저흔(자해 전 망설인 흔적) 등이 발견될지...
특히 피의자들은 범행을 벌인 뒤 현장을 청소해 눈에 보이는 혈흔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 씨 모친의 시신은 현장에서 확인됐지만 부친의 시신은 검거된 피의자 김씨 진술로 평택 창고에서 확인했다.
피의자들은 이희진 씨 부친의 시신을 냉장고에 넣은 채 테이프로 감아 이삿집센터를 불러 옮긴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후 공범 3명은 25일 밤 10시 21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