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구, 4세 여아 성범죄·살인·유기… 사형 항소에 무기징역 감형

입력 2020-12-21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최인구가 저지른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21일 오후 화두에 올랐다.

최인구는 4세 여아를 유괴하여 성범죄, 토막살인, 유기한 범죄자다. 최인구는 2001년 5월 10일 서울 중랑천 뚝방길에서 4살 여아를 납치했다. 실종 9일 뒤인 5월 19일 한 시민에 의해 배낭에 토막난 피해 아동 시신이 발견된다.

5월 21일에는 광주의 한 여관에서 피해 아동의 사체 일부분과 옷이 발견된다. 국내 최초로 프로파일링을 시도, 용의자들을 추린 끝에 최인구의 거주지를 경찰이 확인, 범인임을 확신한다.

최인구의 거주지 벽면과 냉동실 안, 이불에서 피해 아동의 혈흔이 발견됐다.

최인구는 범행 20일 만인 5월 29일 체포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2001년 10월 19일 최인구에게 사형을 선고하지만 그는 항소했다. 결국 2002년 1월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사형을 감형, 무기징역으로 최종선고했다.

최인구의 범행 동기는 성욕이었고 ‘소아기호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1997년 12월 20일 서울 황학동 여관에서 5살 아이를 성추행해 2년 6개월의 징역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4,000
    • +0.74%
    • 이더리움
    • 3,18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2.12%
    • 리플
    • 707
    • -1.53%
    • 솔라나
    • 185,500
    • -1.33%
    • 에이다
    • 468
    • +1.3%
    • 이오스
    • 634
    • +0.79%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17%
    • 체인링크
    • 14,470
    • +0.77%
    • 샌드박스
    • 333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