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에도 불구, 올해 3.9% 경제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현재로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뜻도 밝혔다.
현 부총리는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올해 우리 경제가 상고하저 모습을 보이면 4% 경제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의 지적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경제지표와 체겸경기의 차이와 관련해 “경제 성장 내지는 경제 회복이 체감경기 확산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새누리당 이상훈 의원이 국가 경제 지표가 오르더라도 서민들 체감 경기는 여전히 안 좋다는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이어 “거시경제 지표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에 따른 부책악화 우려에 “부채 자체를 줄일 수도 있지만 소득을 늘려서 부채의 상환능력을 높여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부동산 규제가 가계부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이 같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들의 이번 경영실적 평가가 예년보다 전반적으로 저조했으며, 특히 부채가 과다하고 방만한 경영을 한 기관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2013년 경영성과가 부진한 이유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이 시행되기 전 경영실적에 대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서는 여성인력 활용이 최선의 정책 대안”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여성 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약속 보고대회’에 참석해 “여성 인력의 부진한 활용은 국가 경제로도 인적자원 손실과 성장 잠재력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튜닝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 기반과 인프라 미비 등으로 걸음마 단계에 있다”며 “제도개선, 인증도입 등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안전 등에 영향을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자동차 구조변경 등...
이 계획은 당시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경제팀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나 상당 부분이 박 대통령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부족한 부분을 조 전 수석이 매웠다.
지난해 8월 근로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세재개편안이 발표되면서 불만여론이 들끓었을 땐 ‘전면 재검토’ 카드를 꺼내드는 강단을 보였다.
앞서 같은 해 3월에는 “최소한 세수 감경분에 대한...
“경기 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고 미안하다.”
퇴임을 앞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밝힌 소회다. 그는 박근혜정부 1기 경제팀 사령탑을 맡은 지난 1년 3개월여 동안 경기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살림살이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에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현 경제부총리인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초 준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LTV·DTI 저소득자 우선 완화와 수도권 일괄 완화를 검토했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반대와 6.4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부담을 느낀 청와대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 담화 발표 한시간 전에 LTV·DTI 규제완화 카드를 제외했었다.
이 같이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정책으로 부동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후임자로 내정된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한 분”이라며 “떠나가면서도 기획재정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경환 부총리 후보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있기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사업발주부터 계약성사까지 해외진출 전 과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환경 관련 기술과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환경시장이...
당내 경제통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만큼 그동안 ‘존재감이 없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닌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달리 ‘실세 부총리’가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안팎에서는 최 내정자가 사령탑이 된 새로운 경제팀이 경제정책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다.
최 내정자는...
현오석 현 부총리가 기업인을 실제로 등에 업기까지 했지만 지난해 대기업의 설비투자는 2012년과 비교해 3.9%, 중소기업은 14.1% 감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설비투자는 각각 6.5%, 16.4% 줄었다. 4월 설비투자 지수는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1분기 설비투자는 1.9% 감소했다. 기업투자 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원화가치의 급격한 상승은 그동안 한국경제의 버팀목이 돼 왔던...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경제팀을 대거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당연히 국민들은 경제팀에게 후한 점수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묻고 싶다. 언제 이들을 향해 들어주고, 참아주고, 품어준 적이 있었는지. 이들은 매일 ‘살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국회의 각종 모임에 불려다니다 보면 실무진과 제대로 회의 한 번 할 시간이 없다. 시간만 쫓기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