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선진국 통화정책의 정상화가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주요 20개국(G20)이 출구전략을 질서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호주 재무부와 공동으로 열린 ‘G20 서울 콘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출구전략 가능성에 대한 언급만으로 신흥국 시장이 크게 불안해진...
3월에는 경제정책을 구현할 경제부총리에 ‘시장주의자’로 정평이 나 있는 현오석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임명했다. 무엇보다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임무에 적임자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 부총리가 이끄는 경제팀은 취임 직후부터 연말까지 추경예산 편성(4월 16일), 세 차례의 부동산 대책(4월1일, 8월28일, 12월3일), 1~4차 투자활성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행사장에 들어가면서 “전경련이 새롭게 출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경련을 방문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재계의 경기 회복 등 경제활성화 노력을 격려하고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이날 준공식엔 박 대통령을 비롯해 현오석 경제부총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청와대·정부 인사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체류 중인 관계로, 일부 총수들은 검찰 수사 및 재판 과정에 있어 불참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전경련 방문은 취임 이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에는 민간과 내수가 경기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도 경제정책의 큰 틀을 제시했다. 올해 정부 부문과 수출이 경기회복을 주도했지만 내년엔 민간 부문과 내수의 역할을 키우겠다는 얘기다. 그 방안으로는 의료·관광·레저 등 서비스업 규제완화와 해외U턴 기업 등의 국내 투자에 대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와 대외경제장관회의는 세종청사에서 할 예정"이라며 "국무회의도 대통령이 주재하지 않고 총리가 주재하면 세종청사에서 개최할 당위성이 있고 수순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철도노조 장기 파업으로 말미암은 피해가 있더라도 불합리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뜻을 나타냈다. 또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인프라 구축과 규제개혁 등 중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2~3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는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 내년 경제정책방향은 내수 위주로 민간부문이 견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그러나 입법 지연으로 내수진작의 묘안으로 투자대책의 약발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정부가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권을 더 적극적으로 설득하면서 국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의료법인의 영리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을 통해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세워 영리목적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의료계 등 일각에서 '의료 민영화를 위한 사전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자 선을 확실히 그은 것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의료법인 영리화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의 부대사업목적 자법인 설립 허용은 국민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현 부총리와 일문일답.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
현오석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우리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건ㆍ의료, 교육 서비스, 소프트웨어 산업 등과 같은 유망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직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의료 영리화 논쟁과...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이번에는 다르다고 확실하게 약속 드린다”며 “저부터도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파부침선(破釜沈船)의 결연한 마음으로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시대적인 과제를 소신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제수장의 ‘사즉생(死卽生)’이란 날 선 다짐에도 퍼뜩 믿음이 안 가는 이유는 뭘까? 당장 전후 모양새부터 블랙...
정부는 11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부채와 방만경영 문제는 만성질환"이라고 비판하면서 "정부가 마련한 대책도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내놓은 공공기관 정사화 대책에...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 경제와 성장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정책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기업 개혁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그동안 준비해 온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며 “이번에는 다르다”는 말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관련 공식브리핑을 갖고 “파부침선(破釜沈船)의 결연한 마음으로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소신있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한 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날 회견장에는 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 김상규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