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득표율 격차가 클수록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큰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 확률이 높아진다.
결선투표 도입은 확정됐지만 1차 투표에서 적용되는 가점과 감점 규정을 결선투표 때도 적용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결선투표에 가점을 줄 경우 '경쟁력이 뒤처지는 후보'가 공천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역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는 22일부터 현역의원 하위 20% 물갈이를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평가위 관계자는 채점 작업이 주중에 본격화돼 다음달 초순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평가위는 의정활동·공약이행 35%, 선거기여도 10%, 지역활동 10%, 다면평가 10%, 여론조사 35%의 비율로 평가한다.
그동안 여론조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분야에서...
특히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물갈이를 위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의 평가 결과 발표시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위 20%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의원들이 발표 전에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탈당설도 거론된다. 그는 당 혁신위가 부패 혐의로 하급심 유죄시 공천 원천 배제 조항을 마련하자 지지자로부터 탈당하라는...
호남만 물갈이돼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틀째 광주를 방문 중인 안 전 대표는 이날 KBC 광주방송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수도권을 포함, 모든 곳에서 공정하고 투명히 평가해서 민심이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공천을 주는 게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역 의원 20% 교체’ 방침에 대해서도 “공천혁신이 필요하다”면서도 “공천혁신 과정과...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내년 총선에 앞서 현역의원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하는 내용의 ‘시행세칙안’을 16일 마련했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조은 평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에게 당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평가방안을 토대로 준비한 ‘제19대 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7%가 ‘현역 의원을 물갈이 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각 당의 텃밭에 지역구를 둔 3선 이상’ 중진들이 물러서는 게 먼저다. 이들은 모두 편하게 선거를 치러온 사람들이다.
현재 여야를 모두 합쳐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80명에 달하고 이 중 4선 이상만 30명이나 된다.
당선이 수월한 지역과 선수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국민의 절반이가 20대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물갈이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직접 인터뷰조사 결과, 현 지역구 의원의 재선·교체 의향에 대한 질문에 47%가 ‘다른 사람이 당선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현직 의원이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24%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년 총선 현역의원 '물갈이' 작업을 맡을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 후보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한 결과 기존에 거론됐던 조 교수와 재야원로 김상근 목사 외에 이 전 위원장을 후보로 추가하고, 오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
반면 새정치연합은 현역 의원의 20%를 기본적으로 물갈이한다는 계획하에 항목별 점수와 가산점 등 평가 기준 등이 마련돼 있다.
새누리당 소속의 한 출마자는 “야당은 이미 공천 기준을 보고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어서 무작정 지역에서만 뛰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천 방식이 결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여야 중진 의원 다수가 고배를 마시면서 246개 지역구 현역 의원의 물갈이 비율은 62%를 기록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전체 물갈이 비율을 점치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공천에서는 여당보다는 야당에서 현역 의원이 많이 배제될 것이란 전망이 일반적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그동안 추진해 온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는 사실상 물 건너갔지만, 이에...
박 의원은 “여야 가릴 것 없이 현역의원들을 물갈이하지 않고는 국민 감동을 얻지 못한다”면서도 “엄격한 기준을 세워 그 기준에 맞게 심사를 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들과 가깝거나 비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면죄부를 주면 누가 승복하겠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 글을 통해서도 “일부 언론에서 저의 탈당설이 보도되고 있다. 당무회의와 혁신위...
박주선 의원이 22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탈당했다. 그는 내년 1월 창당을 목표로 “야권의 창조적 재편과 새로운 대안 정치세력 건설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3선의 박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등을 거쳤으며, 정계에 들어온 뒤에는 김대정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1999년 일명‘옷...
문재인 대표는 총선 공천시 현역의원 '물갈이'와 관련,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물갈이는 필요하다"며 "다만 과거처럼 호남에서 얼마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다선, 중진 가운데 물갈이가 돼야 한다거나 하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자격심사를 통과하는 후보들은 전원 경선을 할 수 있게 하고, (득표율) 50%를...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내년 총선 공천 때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새정치연합 의원 129명 가운데 26명은 평가 결과만으로도 공천을 받지 못한다.
당무위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표결 없이 박수로 안건을 통과 시켰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무위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적절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19일 내년 총선 공천의 현역 의원 물갈이를 본격 천명했다.
혁신위는 이날 발표에서 "20%는 기본 배제비율일 뿐 이후 공천혁신안 마련 과정에서 단계별로 배제율이 늘어날 것"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자, 막말과 해당 행위자는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혀 교체 폭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앞서 ‘현역물갈이’의 1차 작업을 맡게 될 선출직공직자평가위 구성권한을 사실상 당 대표가 갖도록 한 2차 혁신안을 두고 비주류측이 반발하면서 이후 혁신위는 당 대표 임명에 앞서 최고위 의결을 거치도록 보완했다.
문 대표는 혁신안의 13일 당무위, 20일 중앙위 의결 전망과 관련, “혁신이라는 게 누구에게나 다 고통과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무위나...
지난 2·8 전당대회 때 선출된 현행 지도부는 현 당헌당규에 보장된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중도하차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대표도 최고위원들이 조기퇴진할 때 함께 물러나는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혁신안은 ‘현역 의원 물갈이’의 1차 작업을 진행하게 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포함 15인 이내)를 100% 외부인사로 구성토록 했다.
조 교수는 앞서 새정치연합에 △도덕적·법적 하자가 있는 인사들의 예외없는 불출마 △호남 현역의원 40% 이상 물갈이 △4선 이상 중진 용퇴 등 파격적 혁신구상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어 고강도 인적 쇄신을 이뤄낼지 주목받고 있다.
최태욱 교수는 지난해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 세력간 통합 당시 구성된 기구인 ‘새정치비전위원회’에 안철수 의원 측 인사...
“국가의 장래를 볼 때 개헌의 필요성은 다 공감하지만 경제 살리기 때를 놓치게 되면 우리 국민, 미래세대에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였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방침을 거듭 확인한 뒤 현역의원 물갈이에 대해선 “물갈이 비율을 얘기하며 아무 잘못도 없는 현역의원을 잘라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역 20% 물갈이' 등을 내세운 안철수 공동대표의 개혁공천이 힘을 잃고 있다는 평가다.
이윤석 대변인은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으로서 작별을 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고별브리핑'을 했다. 이로써 이윤석 대변인은 지난 1월15일 당직 개편에서 수석대변인으로 발탁된 지 4개월 만에 대변인직을 내려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