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경협 당선자(前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 경기 부천 원미갑)은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노사정 협상이 시작됐는데, 정부(고용부)의 협상태도가 장난이 아니다”면서 “내 공약 중 최대핵심은 최저임금법 체계의 전면개편이다. 한국노총, 민주노총은 조금만 버텨달라”고 언급했다. 같은 당 비례대표인 은수미 당선자(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도 최근...
15대 대선이 있던 1997년 1월 15일에는 한국노총 산하 노동자 3만5000여명이 날치기 처리된 노동법의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여당이 두 법을 철폐하지 않으면 민노총과 연대해서 앞으로 임금단체협상 투쟁을 거쳐 대선때까지 정치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정치세력화 하는 노동계= 대선이 다가오면서 노동계는 정치세력화 하는 움직임을...
현대차의 올해 임금 협상이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노조 측 임금 협상안이 상식을 초월한 때문이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16~18일까지 울산공장에서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금속노조 임금요구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급은 기존 대비 8.4%인 15만1696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 포함) 성과급 지급, 제한없는 정년 만...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으로 15만1696원 인상을 결정했다.
19일 현대차 노조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이같은 임금인상 요구안을 올해 임단협때 요구키로 했다.
금속노조 임금요구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급 대비 8.4%인 15만169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 포함) 성과급 지급, 조건없는 정년 만 60세...
올해 상반기 현대차 노사가 풀어야 할 당면 현안은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이하 주간 2교대제) 실시 논의와 임금 협상이다. 여기에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여부에 대한 협상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노사는 일부 현안에서는 접점을 찾고 있으나, 일부 문제는 여전히 이견이 커 양측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큰 관심을 모은 주간 2교대제 실시 문제는 노조가 한...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오는 22일까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및 근무 형태를 파악하는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조는 3월 말까지 조사 내용 분석을 마친 뒤,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교섭 요구안과 임금 협상안를 마련하고, 4월 초 회사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의 올 노사 협상이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해묵은 숙제인 주간 2교대제 시행 문제와 임금 협상은 물론 최근 판결이 내려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특히 이 3가지 현안을 두고 노사 간 이견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올 상반기 노사 갈등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 “상반기 내 정규직 전환”, 사 “시간 두고...
최저임금 삭감, 공공부문 일자리 감축,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지출 1.5% 감축 등 긴축안 수용에 합의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은 현재 긴급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13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그리스 협상에 큰 진전이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생산성 향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체제 변화 이후에도 제품 공급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임금 감소와 이의 보전 방안도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현대차 노사 협상은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판매는 임금협상 찬반투표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한 3만6611대를 팔았지만 해외에서는 포르테,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주력차종이 실적을 견인하며 전년동기 대비 38.2% 증가한 15만4621대를 판매했다.
쌍용자동차는 전년동기 대비 54.6% 증가한 1만100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첫 1만대 돌파 이후 6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현대차 노사는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임단협을 파업 없이 타결함에 따라 그동안 투쟁과 대립의 역사에서 화합과 안정의 노사관계를 뿌리내릴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사는 6월8일 임단협 교섭을 시작해 지난 24일 21차 협상에서 최종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9만3000원(통상급 대비 4.45%) 인상, 성과ㆍ격려금 300...
현대자동차 노사가 24일 밤샘교섭 끝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파업없이 잠정합의안에 전격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김억조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임단협 교섭을 시작,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잠정합의 주요...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오는 25일, 26일 각각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22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우선 23일까지 임ㆍ단협 교섭에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24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가결되면 오는...
자동차업계의 임금 및 단체협상은 언제나 동종업계 다른 회사의 수준을 참고해왔다. 지난 7월 기아차의 경우 사측의 통큰 제시안을 노측 협상단이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최단기간 노사합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부결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현대차 임단협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급하게 합의안을 이끌어냈다는 조합원의...
사측은 19일 열린 19차 협상에서 임금 9만원 인상, 성과금ㆍ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근속수당 5천원 인상, 제도개선 통합수당 1800원 인상 등의 1차 제시안을 냈다.
이날 협상은 지난달 27일 교섭결렬 이후 23일 만에 열렸다.
그러나 노조는 "1차 제시안은 조합원들을 설득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면서 "추가 제시안을 내놓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지난달 27일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지 20일만에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차 임·단협 교섭’을 16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열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노조에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공문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하자고...
임금 협상에 임하는 두 노조의 행태는 참으로 가관이다.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이기적인 태도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억지이자 구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대차 노조는 조직의 힘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타임오프제 도입 거부를 외치며 버티고 있다. 유급 전임자를 확대해 달라는 노조의 주장은 ‘어깃장’이라는 해석 밖에 나오지 않는다. ‘돈은 받되...
현대모비스
△제외종목 - 현대차(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기아차와 교체 편입)
롯데쇼핑(종목교체 차원에서 편입제외)
◇중소형주 중심 구성
△호남석유- PE·MEG 등 제품마진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어 실적개선 기대
△대상- 설탕가격 상승으로 대체재인 전분당 수요 증가 및 식품 매출 호조
△무학- 저도주 판매 호조에 따른 부산지역 점유율...
나아가 현대차 임단협 결과가 현재 임금협상을 벌이고 있는 기아차 노사협상에도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타임오프와 관련해 재계 2위권의 현대차그룹이 어떤 해안을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현대차 사측의 행보가 향후 타임오프와 관련해 노사협상을 예정한 재계 전체에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아차 역시 녹록치 않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사상 최대...
노조는 오는 20일 ‘금융노동자총파업진군대회’를 열고 임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9월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SC제일은행 파업사태가 한 달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애꿎은 고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 측은 파업에 따른 업무 차질을 이유로 지난달 11일부터 지점 399개 중 43개 점포의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