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올해 임금 15만1700원 인상 요구키로

입력 2012-04-1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과급으로 순이익의 30% 요구, 정년은 5년 늘어난 60세 요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으로 15만1696원 인상을 결정했다.

19일 현대차 노조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이같은 임금인상 요구안을 올해 임단협때 요구키로 했다.

금속노조 임금요구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급 대비 8.4%인 15만169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 포함) 성과급 지급, 조건없는 정년 만 60세 연장을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는 또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에 통상임금 범위 확대(상여금, 하기휴가비, 유류비, 명절 귀향비, 명절 선물비, 단체상해보험 등),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원상회복을 담았다.

현대기아차 노조의 공동요구안으로는 8시간 근무+8시간 근무 형태의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재벌의 사회적 책임강화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또 20일에는 기아자동차 노조와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현대기아 공동투쟁본부 출정식을 열고 올해 현대기아 공동요구안을 그룹에 전달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6,000
    • +1.72%
    • 이더리움
    • 3,265,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81%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2,900
    • +3.99%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1.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3.68%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