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증권 등 자산 10위권 증권사들의 인수합병전이 뜨거운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 운용사들의 매각은 지지부진한 양상이다.
8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중인 더커자산운용 수의계약 본입찰이 지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더커자산운용 본입찰에는 JB금융지주와 윤홀딩스 두 곳이 참여한 상태다. 당초 수의계약...
이미 10대 증권사 중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동양증권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오는 7월 산업은행과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가 ‘통합 산업은행’으로 출범하면 KDB대우증권의 매각 작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올 한해 총 4개의 대형사가 ‘새주인’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올 한해 증권업계 판도 변화를 앞두고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본입찰에 각각 3곳의 인수 후보들이 입찰해 오는 30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인수 가격이 1조원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경남은행은 ‘지방은행의 지역 환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경은사랑 컨소시엄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BS금융지주도 인수 의지가 강하다. 매각가 8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의...
최종입찰제안서 제출
△KB금융지주,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 참여
△근화제약, 75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 처분 결정
△한라, 만도 주식 52만9000주 처분 결정
△영화금속, 실린더블럭등 주물제품 생산 재개
△보령제약, 주당 0.0501621 배정 무상증자 결정
△현대피앤씨, JTC 컨소시엄과 M&A 투자계약 체결
△피에스앤지, 홍익인프라 흡수합병 결정
△경방...
이 경우 우리투자증권이 37.9%에 대한 시장가격 7700억원과 경영권프리미엄(30%)을 더해 1조원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된다고 해도 패키지 입찰가는 1조원을 밑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동양증권을 비롯해 현대증권 등 증권사 매물 출현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에 대한 매력도를 반감시키고 있다. 실제로 KB금융은 최근 매물로 나온 동양증권에 대한 검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매물이 공론화된 대형사는 16일 본입찰이 치러지는 우리투자증권과 그룹 차원에서 매각 발표를 앞둔 현대증권이 꼽힌다. 실제 현대그룹은 지난 12일 현대상선 지분 매각 추진에 따른 조회공시 답변에서 “그룹 차원에서 현대증권 지분 매각을 비롯한 다양한 자구책을 검토 중”이라며 매각 수준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동안 현대증권의...
최적입찰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선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실제 가치에 ‘마이너스’ 요인이 상당부분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우리아비바생명은 증자 필요성까지도 거론되고 있다. 또 우리금융저축은행 가치도 장부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장 매력도가 높은 우리투자증권조차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우리금융 민영화의 첫번째 매각 대상인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 본입찰에 KB금융과 대신증권이 참여했다. 우리파이낸셜의 경우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혔던 메리츠금융은 LIG손해보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인수를 포기했다. 시중에 M&A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예비입찰 당시 보다 열기가 식어 우리금융 민영화 성공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3일...
우리파이낸셜은 당초 5곳의 인수 적격후보 가운데 3곳만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중복된 사업구조를 이유로 일찍이 인수 포기를 선언했고, KT캐피탈은 그룹 검찰 수사 및 이석채 회장 사의 표명 등 내부 문제로 인수를 접었다.
이에 따라 우리파이낸셜 인수전은 KB금융과 대신증권, 메리츠금융 3파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이번주...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현대캐피탈은 중복된 사업구조를 이유로 인수를 포기했고 KT캐피탈도 최근 KT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및 이석채 회장 사의 표명 등으로 인수 추진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높다. 메리츠금융은 최근 매물로 나온 LIG손보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KB금융과 대신증권은 높은 인수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KB금융은 내부악재가, 대신증권은 우리F...
현대캐피탈은 우리파이낸셜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내달 중순 우리파이낸셜 본입찰을 앞둔 시점에서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기로 한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우리파이낸셜에 대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지난달 21일 돌연 인수전에 뛰어들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혀왔다.
현대캐피탈측은 인수 포기 배경에 대해 입찰 업체가 KB금융지주, 메리츠금융그룹, 대신증권...
등이 쇼트리스트에 올랐으며, 우리자산운용 개별 입찰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등 3곳이 추가로 포함됐다.
우리F&I에는 KB금융, BS금융, JB금융-CVC컨소시엄, 대신증권, 한국증권금융, 한앤컴퍼니, 나무코프, IMM PE, KKR 등 9곳, 우리파이낸셜에는 메리츠금융, KB금융, 대신증권, KT캐피탈, 현대캐피탈 등이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우리파이낸셜은 메리츠종합금융, 현대캐피탈, KB금융, 대신증권, KT캐피탈 등 5곳이 본입찰 참여 기회를 얻었다. 현재 메리츠종합금융, 현대캐피탈, KT캐피탈 등의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의 본입찰은 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인수 적격후보들의 4~5주간의 실사 이후 오는 12월 경 실시될 예정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한 우리금융 증권 계열 6개사(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F&I)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결과, 현대캐피탈이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과 우리파이낸셜은 사업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인수하게 되면...
글로벌 경기회복 조짐에 기아차(329억원), 현대차(147억원), 현대중공업(190억원) 등 자동차·조선주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반면 웅진케미칼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롯데케미칼은 58억원어치의 차익실현 매물을 내놨다. 금 값 조정에 고려아연(46억원)도 내다팔았다. 이 밖에 삼성생명(43억원), LG생활건강(42억원), 현대홈쇼핑(33억원), 한국가스공사(33억원)...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웅진식품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신세계푸드, 빙그레, 현대그린푸드, 동원엔터프라이즈, SPC그룹, KTB프라이빗에쿼티(PE)-싱가포르 푸드엠파이어 컨소시엄, IMM PE 등 1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냈다.
음료 사업 부분의 경쟁력과 적당한 딜 사이즈가 매각 흥행의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당초 법원은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는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푸드엠파이어-KTB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삼립식품, 동원엔터프라이즈, 빙그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외 투자자 1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웅진식품은 출시한 제품마다 성공한 ‘알짜 강소 기업’으로 음료 사업 부문의 경쟁력이 뛰어나는 게 전문가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재 주관사인 동양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동양매직 본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매직 본입찰에는 현대백화점- KTB PE, 교원그룹- 신한금융투자, 일본 파로마그룹의 3파전을 펼치고 있다.
본입찰이 끝나면 내달 초까지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IB 업계와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백화점을 강력한...
24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2차례 실사가 연기된바 있는 아이엠투자증권의 본입찰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매각 예비 실사기한을 오는 28일까지 2차례 연기했다. 예비실사를 진행 중인 동부증권, 씨엑스씨(CXC),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세 곳 모두 실사 기한 연장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대한해운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해운은 STX팬오션 인수전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STX팬오션은 대한해운 매각 흥행 실패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장중 11% 넘게 급등했다. 대한해운 인수에 의향을 내비쳤던 대기업은 물론 삼성·현대차그룹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에 M&A 성공 기대감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