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난 27일 임원선거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만2887명 중 86.12%인 1만1098명이 참여해 박근태 후보가 5441표(49.0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황재윤 후보는 2922표(26.33%)로 그 뒤를 이었다.
1위가 과반 득표해 실패한 만큼 노조는 오는 31일 1위와 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 투표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1차...
현대중 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하는 것은 2004년 노조 내부 문제로 상급노동단체에서 제명된 후 12년 만이다.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조합원투표 결과에 대해 “일방적 임금삭감과 구조조정에 맞서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이제 금속노조를 통해 15만 금속노동자 나아가 70만 민주노총과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 노사는 올해...
현대중공업은 노사가 합의한 여름휴가는 9일간이지만 중간에 낀 휴일과 노조 창립기념일 휴무(7월 28일), 광복절(8월 15일) 공휴일도 쉰다. 이에 휴가와 공휴일 사이에 낀 29일과 8월 12일 연차 휴가를 사용하면 총 19일간 쉴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연차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현대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노조별로 상황에 맞춰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지만 울산에서는 현대중 노조만 동참한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아직 임단협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파업하지 않는다.
한편 현대차 노조의 파업 이틀째를 맞아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모임인 현대기아차협력사협의회는 보도자료는 내고 "부품협력사 임직원들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19일 현대차 노조는 임금협상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1·2조 근무자가 2시간씩 파업하는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현대중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진전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 일부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20일(오늘)에는 현대차 노조는 1조 근무자 4시간 파업, 현대중 노조는 모든 조합원이 4시간 파업을 예고하는 등 파업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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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진전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 부서 인원 일부가 파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 현대중 노조는 이날과 20일, 22일 각각 파업을 예고했다. 두 노조가 이번 주에만 3차례 동시 파업하는 것이다.
이같은 동시 파업은 대규모 구조조정,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대한 저항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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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 동시 부분파업에...
현대중 노조는 이날과 20일, 22일 각각 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현대차 노조와 현대중 노조는 동시 파업에 앞서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임단협 및 구조조정 현안과 동시파업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의 동시파업으로 7월 하투(夏鬪)가 본격화되면서 산업계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을 선두로...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노동자대회가 예정돼 있어 이날 현대중 노조도 함께 파업하고 집회에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노동자대회 당일 양 노조가 2시간 이상 부분파업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두 노조의 동시 파업이 이뤄지면 1993년 현총련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전 조합원 4만7000여명을 상대로 투표한다. 이날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에 통과되면 임단협은 연내에 타결된다.
개표는 울산공장을 비롯해 전주, 아산공장, 모비스위원회, 정비·판매위원회, 남양연구소 등 전국...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FIFA 투쟁단을 파견하기로 한 방침을 취소했다.
노조는 1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 원정 투쟁 계획을 취소했다. 노조는 당초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출마를 선언한 그룹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압박하기 위해 FIFA 본부...
반면 사측은 회사 실적의 악화를 이유로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출마를 반대하기 위한 원정 투쟁단을 선발하며 사측의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FIFA 차기 회장 선거는 다음달 18~2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이미 3차례 부분파업을 벌인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단협 난항을 이유로 지난 10일부터 사업부별로 순환파업에 들어갔다. 투쟁 효율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소규모 부분파업 형태다.
오는 17일에는 조선노조 모임인 조선업종 노조연대 소속 9개 노조가 예고한 2차 공동파업에 참여, 7시간 부분파업한다. 공동파업은 조선업종 노조연대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노조가 9일 열리는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첫 공동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조선 3사 이외에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이날 밤 늦게까지 진행하는 임단협 교섭이 끝난 뒤 파업 참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회원 6000여명으로 구성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기본금 6.56% 인상, 성과급의...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참가하면 현금이나 상품권 등 금품을 지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대중공업 노조는 파업 참여자에게 현금이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우대 기준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중앙쟁의대책위를 열고 파업 참여자에게 기본급의 70%를 상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특정 공정(도장 등)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조합원 본인...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정병모)는 올해 임금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자 21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회사는 어려운 시기에 파업 만은 안 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전체 조합원 1만7천749명을 대상으로 울산 본사 13곳을 포함해 서울사무소와 음성공장 등 모두 15곳 투표소에서 파업 투표를 진행했다.
노조는 오는 23일...
축하하기 위해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하기로 한 1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조건없이 지급하겠다"며 "열심히 노력해 반드시 올해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과장급 사무직에 이어 올해에는 여사원의 희망퇴직을 실시해 회사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 이에 노조는 권 사장 퇴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