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도 오름세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6일 기준 신조선가 지수는 141.16을 기록해 리먼 사태(2008년) 이후 조선업계 최고 사이클이었던 2013~2014년의 고점을 넘어섰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22일, 현대중공업지주는 23일 각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존속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 영업부문은 현대중공업 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투자부문을 떼어낸 영향으로 거래재개 첫날 주당 평가가격 1만3250원으로 책정됐다. 시초가는 평가가격 대비 50~200% 선 안에서 정해지는데 15.84% 오른 1만535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 종목은 장중 26.05%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 폭을 반납한 채 장을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1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973억 원, 영업손실 89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선박 건조물량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올해 들어 수주량 증가 및 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78% 내린 2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그룹은 지난 3월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했다. 이후 존속법인인 사업부문은 현대중공업에 매각됐으며, 두산밥캣이 포함된 투자부문은 신설법인으로 두산중공업에 합병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등은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1분기 경영실적에서 현대중공업그룹 3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 후판가격 인상에 따른 충당금을 약 4100억 원 설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의 후판 구입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10만 원 인상된 72만 원 전후로 추정된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후판 구매가격은 상반기 대비 40% 가까이 급등한 톤당 100만 원 전후로...
두산그룹은 지난해 중공업, 건설 등 주요 계열사에 돈이 묶이며 자금난에 시달렸지만, 두산솔루스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시장의 평가가 달라졌다. 하반기 두산인프라코어 매각까지 마무리되면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년여에 걸친 두산그룹의 자산 유동화 작업은 고질적 문제였던 재무적...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를 공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새로운 친환경 전력기기 브랜드인 그린트릭(GREENTRIC)을 이달 말부터 출하되는 제품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트릭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전력기기를 뜻하는 ‘일렉트릭’(Electric)의 합성어이다.
그린트릭...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목표 조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버뮤다와 유럽 소재 선사와 총 9112억 원 규모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ㆍ너비 46mㆍ높이 26m 규모의 초대형선이다.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올해 초부터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동방 등 여러 기업 현장에서 산재 사망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노동자 1명 이상이 사망하는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정부가 산재 사망 예방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다했지만 별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을...
현대중공업그룹도 기존 30%에서 50% 수준으로 재택근무 비중을 늘렸다.
SK그룹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100%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한화그룹도 2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3분의 1 이상은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했다. 현대차그룹은 사무직의 50%까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확대와 함께 출장 제한, 회식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지난달 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대와 차세대 선박 개발, 스마트 야드 구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다른 조선사도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7월 미국 선급(선박등급평가기관)인 ABS와 함께 종이 도면 없이 3D 모델 기반으로 설계 검증을 받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블록 조립공장에는 자동 용접 로봇을...
8일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현대중공업지주(A-), 현대로템(BBB+), 애드스테인리스(A), 아주스틸(BB-), 삼강엠앤티(BB-) 등 철강기업의 회사채 등급전망은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철강업종은 지난해 말 저점을 기록 후 올해 상반기부터 활기를 되찾았다. 증권가에선 철강업종의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그룹 ESG경영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서울 중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 등 11개 계열사 CSO(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들로 구성된 그룹 ESG협의체 회의를 열고, ESG경영 현황 점검 및 탄소중립 등을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해...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 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해당 연료전지를 얹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한다. 한국선급은 선급 규정을 바탕으로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승인과 검사를 담당한다.
3사는 현대차의 연료전지 기술과 선박 전문기업, 선박 인증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아동 양육시설 18곳에 2억9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스케치는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 아동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올해 5월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전국 아동 양육시설을 공개...
또한, 앞선 2월 현대중공업지주에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을 34.97% 매각하며 8500억 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다. 두산중공업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481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증권가에선 두산밥캣의 2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7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다.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788억 원에 머무른다고 증권업계는 예상한다.
설상가상으로 배에 들어가는 후판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협상에서 철강사와 조선사는 후판 가격을 톤당 10만 원 올린 85만 원에 합의한 바...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 인수 기한이 오는 9월 말까지 또 연장됐다.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매각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후 세 번째 연장이다. 증권가에선 인수 지연에 따른 대우조선 투자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현대중공업의 자회사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산업은행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현물출자ㆍ투자계약 기한을 9월 30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530억 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소재 선사 5곳과 △5만3000톤급 전기추진 여객선(RO-PAX) 2척 △8만6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