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동차주인 현대차그룹의 경우 기존 완성차 업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사업부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업체”라면서 “전기차 고정비 부담이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수익성을 두드러지게 저하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현 주가 수준은 이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 돼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례와 함께 자동차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알아본다.
2020년 출시된 7세대 아반떼(CN7)는 날렵한 외관으로 호평을 받았다. 외관 디자인으로는 큰 변경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수평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반대로 8세대 쏘나타(DN8)는...
일본 혼다가 2000년 발표한 이족 보행 로봇 아시모(ASIMO)가 뒤뚱뒤뚱 걷고 춤추는 데 그쳤다면, 20여 년이 지난 지금 현대자동차그룹의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공간이나,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을 접목해 △외부인 무단침입 감지 △고온 위험 감지 등 산업현장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협력업체 임직원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무상으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선 총 68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납품대금지급 조건을 개선해 매출 1000억 원 미만 중소...
한화 68%ㆍ한화호텔 32% 지분대표에 삼성 출신 서종휘 상무 내정유통 사업과 시너지 효과 기대
주요 그룹들이 최근 로봇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ㆍLG 등 전장업체가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 가운데 한화가 뛰어들며 경쟁은 한층 더 달아오르게 됐다.
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연말까지 전기차 할인 혜택 제공아이오닉 5ㆍ아이오닉 6 400만 원 할인EV6 320만 원ㆍ니로 EV 120만 원 할인“정부 정책 발맞춰 할인 혜택 마련”
현대자동차ㆍ기아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V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 5...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내달 말까지 전국 총 1200여 개 사후관리(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26262는 차량의 전기·전자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1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이다.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
이노션 美법인, 현지 자동차 베스트 광고 1위기아 스포티지 캠페인도 3위…현지서 좋은 평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미국 시장에 공개한 제네시스 신규 캠페인으로 현지 유력 광고 큐레이션 플랫폼 애드포럼이 선정한 ‘이달의 베스트 광고’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드포럼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월 최고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부상한 현대자동차그룹은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역량을 키우고 있다.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립도 향상은 물론 배터리 공급망이 급변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월 ‘배터리개발센터’를 출범했다. 향후 10년간 투자액은 9조5000억 원 규모로, 차세대 배터리...
최근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번 연휴에는 별다른 국외 일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국내에서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등 전기차의 하반기 해외 시장 출시 등 그룹 주요 현안과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계획 등을 검토하며 시간을 보낼 것으로 관측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예년처럼 자택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기아 EV6 GT와 제네시스 GV60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힌다.
이번 비교평가는 EV6 GT를 포함해 GV60 스포츠 플러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주로 NCM 배터리를 탑재하던 현대자동차그룹도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 ‘레이 EV’를 21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이 국내에 출시한 승용차 중 LFP 배터리를 탑재한 것은 ‘레이 EV’가 처음이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킬로와트시(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205km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4인승 승용 모델 중 하위 트림인 라이트...
정의선 회장, 해외 사업장 방문해 현장 점검미국·인도네시아·인도 등 주요·신흥시장 찾아글로벌 전동화 위한 현지 전동화 점검 행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주요 해외 사업장을 직접 찾으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동화에 속도를 내며 전동화 관련 출장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9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에 의해 제품을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전 세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올바른 일에 전념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현대차가 소중히 여기는 활동 중 하나가 호프 온 휠스다. 소아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돕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곽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완성차 회사들이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새로운 부지에 전동화 공장을 계속 짓고 있다”며 “우리도 턱 받치고 기다리기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서브 공장이라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부지를 정하고 공장을 짓는 데는 아무리 빨라도 5년 이상은 걸릴 텐데 그동안 평택공장 하나만...
조지아주는 현대자동차그룹, SK, 한화, LG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비롯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곳이다.
구 회장은 수상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밴 플리트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1997년에 선친(구평회 전 무역협회장)께서 제23대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실 때 수상한 밴 플리트 상을 무역협회 회장으로서 또...
유니크 솔밸브는 현대차와 기아차, 독일 ZF사 등에 공급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과도 계약을 맺고 연간 70만 대 규모의 솔레노이드 밸브를 공급하기로 해, 향후 10년 동안 연간 2000만 개 이상의 솔레노이드 밸브를 공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근 차량의 편의 장치 증가에 따른 수혜도...
금융투자업계나 자동차 전문가는 물론, 반사이익의 당사자로 지목된 현대자동차조차 그렇게 말합니다. 대외적인 멘트가 아닙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할 동향보고용 내부 자료가 그렇게 말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면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먼저 GM이 파업을 시작한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은 중형 트럭과 풀사이즈 밴을 생산합니다. 포드의 파업공장(미시간...
윤 교수는 현재 한국 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끌 우주레이저 통신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