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구겐하임미술관,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 일본 도쿄도 현대미술관,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홍콩 M+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이 고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그는 1962∼1997년 모교인 홍익대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홍익대 미대 학장(1986∼1990)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1977∼1980) 등을 지냈다. 후진 양성을 위한 재원을 기탁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120억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후원하였고, 매년 1명의 중진 작가를 선정해 최고수준의 전시회를 열수 있도록 최대 9억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문화예술중심 메세나 활동 기업으로 일컫는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고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특히 2차 면접심사에는 휘트니 미술관의 로렌 영 시니어 큐레토리얼 어시스턴트, 도쿄도 현대미술관의 토모코 야부메 큐레이터 등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차 합격자 중 선정된 개별 인원에게는 일대일 조언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기간은 12월 16일까지로, 천만 아트 포 영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당시 물러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출신의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장들은 기관 운영상 효율성이나 성과 측면에 한계가 있었고 감사 결과 각종 규정 위반 등 사례가 발견돼 인사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일에는 유 후보자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6일에는 이균용 대법원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선 김구림·정연두 등 현대미술작가 개인전을 볼 수 있다. 덕수궁에선 장욱진 회고전을, 과천에선 이신자 회고전을, 청주에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피카소 도예전 등이 열린다.
기관별 휴관일은 국립박물관(소속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모두 추석 당일(9월 29일)이며...
전시 기획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개최 1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종근당 예술지상이 우리나라 회화미술의 수준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유 후보자는 14일 9시 30분께 자택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해 성수 등을 거쳐 종로 국립현대미술관에 10시 15분께 도착했다.
당초 10시로 예정돼 있던 출근 시간을 다소 넘긴 유 후보자는 “복잡하게 해서 미안하다”면서 “자전거 바람이 빠지는 바람에 조금 늦었다”고 말했다.
후보 지명 소감을 묻자 “대통령께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15년 전 내가 (장관으로) 있던 때부터...
이 작품의 원작은 1992년부터 마드리드의 레이나소피아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에 피카소의 ‘게르니카’가 있어야 할 장소는 다름 아닌 게르니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게르니카의 중심부인 푸에로 광장에서 외곽 방향에 있는 한 주택가의 담벼락에 원화를 그대로 복제한 타일벽화로 전시돼 있다. 실제 작품보다 크기가 작지만...
프리즈서울에 처음으로 부스를 연 가나아트는 현대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1960년대 실험미술 선구자 김구림의 작품 ‘음과 양’(Yin and Yang 4-S)을 선보인다. 가나아트 관계자는 “이전까지 한국 미술이 단색화에 초점 맞춰졌다면 최근엔 실험미술에 집중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막 축사를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도 패트릭 리 프리즈서울 디렉터의 설명을...
김병호 작가의 작품은 금속을 활용한 ‘9개 정원의 단면’으로, 생명을 가꾸고 연출하는 정원에 현대인의 삶을 반영한 모습을 보여준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역세권 청년 주택 ‘용산원효로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젊고 경쾌한 루미니브랜드 컨셉에 맞춰 미술 작품을 설치한 바 있다. MZ세대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인...
1960년대부터 설치미술, 입체 판화, 비디오아트, 행각(퍼포먼스) 등을 선보인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의 작품 230여 점과 아카이브 60여 점을 망라한 대규모 개인전이 25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 반 동안 이어지는 장기 전시로 그간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두 점도 포함됐다.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지난해부터 뒤늦게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노작가 성능경은 다음 달 1일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 LA해머미술관 순회전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갤러리현대 개인전은 아트센터 참석차 해외에서 들어오는 전 세계 미술계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을 이끌 전망이다.
소격동 일대에 함께 자리를 튼 국제갤러리, 학고재도 바쁜 채비에 나섰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지난 5월 말 발맞춰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를 통해 성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공개했고, 당시 성 작가는 서울관 로비에서 ‘신문 읽기’(1976)와 연결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끌었다. 이 퍼포먼스는 유신정권의 서슬 퍼런 감시 아래서 일상과 자유를 갈망했던 군상의 모습으로도 읽힌다.
이날 갤러리현대에서 ‘수축과 팽창’...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를 앞두고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시청 앞 디지털조선일보 빌딩, 광화문 일민미술관, 잠실 대우유토피아 빌딩 등 대형전광판 4곳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 중이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이끄는 세계 양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각국 잼버리 대표단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의 국·영문 안내자료를 배포해 12일까지 약 50개국 8000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또 “폐영 후에도 한국에 체류하는 참가자들이 각종 문화 프로그램 관람과 체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현대백화점그룹은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희망할 경우 잼버리 기간과 상관없이 국내 체류기간 동안 백화점 내 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각 점포별로 5명 내외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또 청평 소재의 인재개발원 연수원을 스카우스 대원 숙소로 지원한다. 연수원 내 식사 제공과 전통문화...
앞서 한화는 3월 프랑스 현지에서 퐁피두센터와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63빌딩에 미술관을 건립해 운영하는 기본 내용에 합의했다.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은 퐁피두센터가 소장한 20세기 및 21세기 미술사조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대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연간 2회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세계적 거장들의...
정도련 홍콩 M+ 부관장, 버지니아 문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큐레이터 등 해외 미술계 인사가 한국을 찾아 아시아 미술시장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토크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키아프는 9월 6일 VIP와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A, B홀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방문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일반 고객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여행 기간 중 SNS채널을 통해 소통한다. Y퓨처리스트가 직접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Y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스타일로 창작한...
25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 언론 인터뷰에 참석한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은 작품이 담고 있는 공간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1970년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시카고예술학교에 입학해 실험영화 개념을 처음 접했다. 장편영화 작업에 앞선 90년대부터 형식과 표현에 구애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