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0개 은행·증권·저축은행 등으로 구성된 ‘헌인마을 PF 대주단’은 삼부토건의 대출 만기 연장을 위해서 “PF 사업의 가치가 떨어진 만큼 추가 담보가 필요하다”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삼부토건 역시 서울르네상스호텔과 경주 콩코드호텔 등 전국에 부동산 자산을 많이 갖고 있지만 추가 담보를 제공하라는 대주단의 제의를 뿌리치고 대주주의 지분과...
지난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의 경우 헌인마을 사업에 대한 대출채권에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제외한 2천500억원의 금융권 PF 컨소시엄 가운데 절반가량이 저축은행, 할부금융, 증권사 자금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회사의 대출담당 직원은 "건설사들이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업 전망이...
동양건설과 삼부토건의 워크아웃설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때문에 불거졌다. 두 건설사는 지난 2006년 컨소시엄을 꾸려 4270억원의 대출을 받고 절반씩을 지급보증했다. 13일 2420억원, 14일 1850억원의 대출 만기가 도래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상환이 어려워졌다.
일부 채권 금융기관에서는 PF대출 만기...
동양건설산업은 13일 워크아웃 신청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헌인마을 PF연장과 관련 현재 대주단과 협의중에 있다"며 "워크아웃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또 "워크아웃 신청여부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한편 삼부토건은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13만2379㎡ 부지에 3층 이하 고급 단독주택을 조성하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은행과 2금융권 등 20여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4270억원의 PF대출을 받았다. 대출 만기일은 이날이다.
대주단은 대출 만기 연장의 조건으로 삼부토건이 보유하고 있는...
보이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에 대한 차별적인 투자시각 유지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과거 구조조정 과정시 대형 건설사 주가는 새로운 기회요인을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시공능력순위 34위의 중견 건설사로 13일 만기도래하는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 관련 PF대출 2420억원을 지급하지 못해 전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양건설은 삼부토건과 헌인마을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왔다.
동양건설은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1320원(14.9%) 하락한 75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HMC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일 서울중앙지법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사유로 삼부토건이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접수, 보전처분 및 포괄적...
삼부토건은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13만2379㎡ 부지에 3층 이하 고급 단독주택을 조성하는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은행 등 20여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4270억원의 PF대출을 받았다.
대출금의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대출 상환이 어려워지자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대주단에 대출 만기 연장을 요청했다....
삼부토건과 함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공동 시행사로 참여한 동양건설산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공동파트너인 동양건설산업의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이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우리은행 등 20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이날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PF 대출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만기연장 여부에 대해 협의를 했다.
이번 만기도래 대출액은 두 건설사를 합쳐 총 1900억원 가량으로, 두 건설사는 이를 포함한 PF채무 총 4300억원 가량을 만기연장해 줄 것을 대주단에 요청했다....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은 대주단은 삼부토건에 대해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PF 대출 4270억원에 대해 만기 연장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삼부토건은 현재 신한은행(390억원), 우리은행(270억원), KB국민은행(270억원), 외환은행(200억원), 하나은행(197억원) 대출을 앉고 있으며, 총 20개 금융회사들로부터 총...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시공사인 삼부토건 및 동양건설과 13일 만기가 돌아오는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의 PF 대출 4270억원에 대해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주단은 우리은행 등 총 20개 금융회사들로 구성됐다.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PF 대출의 만기를 자동 연장해달라고 은행들에...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개발사업에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20여개의 은행으로 부터 3500억원 규모의 PF대출을 성사시켰고, 화성산업은 하나은행에서 김포한강신도시 프로젝트에 700억원 규모의 PF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 초까지만 해도 부동산PF는 꿈도 꾸지 못할...
삼부토건·동양건설산업이 추진하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사업도 3500억원 규모의 PF를 성사시켰다. 지난 3월에는 SK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사업과 관련해 1700억원, 삼성물산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주택사업을 위해 2200억원 규모의 PF대출에 성공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말과 올해 초 풀린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최근들어 부동산...
5%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10년 상반기 분양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지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과 김포 풍무지구로 이들 사업의 전체 규모는 2009년 동사 예상 매출총액의 49.6%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7.7%, 26.5%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위원회는 또 무허가 판잣집과 영세 공장이 밀집한 서초구 '헌인마을'에 고급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일대 13만2379.7㎡(4만114평)에는 면적 165∼297㎡(50~90평형) 규모의 지상 5층 짜리 대형 아파트 285가구와 부지 330∼600㎡(100~181평) 크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