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신임 회장이 2일 초경쟁 시대 속 생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해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를 맞춰 끊임없이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 발인식에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 LG에서 계열 분리됐던 GS그룹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LS그룹에서도 고인의 사촌 동생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발인식에 모습을 나타냈다. 권영수 ㈜LG 부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 경영진도 참석했다.
구 명예회장의 아들 내외, 딸 내외, 직계...
LG가와 3대에 걸쳐 동업한 GS 허씨 일가로는 전날에 이어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다녀갔다.
신임 허태수 GS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 부사장 등 GS 일가 경영진 10여명, 권태신 부회장 등 전경련 임원진과 함께였다.
이외에도 범LG가인 구자열 LS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등도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전날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과 허태수 GS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는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LG 측은 앞서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며 “유족들은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구 회장의...
허 회장은 이달 3일 15년 만에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동생인 허태수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회장직을 내려놓은 허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몸소 실천하기 위해 예년보다 큰 규모의 기부를 결정하면서 남촌재단의 목표도 달성한 것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남촌재단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허 회장은 “경제적...
GS그룹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이 GS가 변화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고 적임자로 GS홈쇼핑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허태수 회장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취임 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고객 중심 가치를 혁신시키기로 했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연구개발(R&D)...
먼저 허태수 GS홈쇼핑 대표가 GS그룹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빈자리는 영업 총괄을 담당하던 김 부사장이 맡게 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87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장과 인사팀장 등을 거쳤다. 2003년 GS홈쇼핑으로 이동 후 2007년 상무로 선임되어 금융·서비스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CFO)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후임 회장인 허태수(62) GS홈쇼핑 부회장은 허 회장의 막냇동생으로, 그룹 전반에 IT기업의 혁신 문화를 전한 디지털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GS그룹 인사에서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40) GS건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4세 경영’이 본격화했고 지난해 말에는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50)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GS그룹이 3일 단행한 허태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 임원 45명에 대한 인사 특징은 세대교체와 오너 4세의 전진 배치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 아들이자 GS의 4세인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계열사 사장단 평균 연령은 60세에서 57세로 3세가량 젊어졌다.
우선 허태수 신임 회장은 조지워싱턴대 MBA와 미국 컨티넨탈은행, LG투자증권...
새롭게 GS를 이끌게 된 허태수 신임 회장은 글로벌 사업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고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GS그룹을 이끌기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허 회장은 GS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선생의 3남 고 허준구 명예회장의 5남이자, 허창수 회장의 동생이다....
이번 사장단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GS의 각 계열사가 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 해외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GS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중국을...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조 전 회장에게 진 빚을 갚고, 조원태 회장 일가의 상속 재원 마련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얘기다.
GS홈쇼핑과 한진그룹의 인연은 과거 LG홈쇼핑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년대부터 두 회사는 택배 배송 등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2000년 LG홈쇼핑(GS홈쇼핑 전신) 상장 당시 한진은 주식 50만 주를 40억 원에 매입해 2대...
태국산 기계설비와 친환경 발전연료인 우드펠릿 수입 등 무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장단회의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하여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영기 GS E&R 부회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했다.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400여 개 스타트업·벤처에 투자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홈쇼핑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용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바램시스템’에 30억 원을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로봇 연구·개발을 함께했던 동료들이 합심해 2008년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집에 홀로 남은...
벤처투자 역량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진행된 ‘GWG’는 GS홈쇼핑이 추구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벤처 네트워킹 행사다. 2015년 9월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4년째 총 13회 진행됐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검찰은 다만 피의자로 입건했던 허태수(61) GS홈쇼핑 대표 등 전 전 수석에게 뇌물을 제공한 KT와 GS홈쇼핑 임원은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GS홈쇼핑과 KT 임원의 경우 롯데홈쇼핑과 달리 사전에 이슈가 없던 상황에서 전 전 수석이 대표이사 국감 증인신청, 불리한 법안 발의, 미래부 압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금전 제공 요구에 소극적으로...
허태수(61) GS홈쇼핑 대표와 강현구(58) 전 롯데홈쇼핑 대표는 전 전 대표에게 수억 원대 돈을 건넨 혐의로 이미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을 조사한 뒤 이달 중 전 전 수석과 허 대표와 강 전 대표 등을 함께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전 전 수석은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이 e스포츠협회에 각각 후원금 3억3000만 원과 기부금 1억5000만...
이후 검찰은 혐의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GS홈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4일에는 전 전 수석을 다시 불러 관련 혐의를 추궁했다.
검찰은 현재 허태수(60) GS홈쇼핑 대표와 강현구(57) 전 롯데홈쇼핑 대표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전 전 수석 기소 시점을 고려해 이들을 함께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검찰이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측에 수억 원대 돈을 건넨 혐의로 허태수(60) GS홈쇼핑 대표와 강현구(57) 전 롯데홈쇼핑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검찰은 전 전 수석 기소 시점에 맞춰 조만간 이들을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최근 강 전 대표와 허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