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사회 이후 정기총회를 통해 허창수 회장의 후임 선임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전경련 측이 구체적인 정기총회 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통상 이사회와 1주일 간격으로 개최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오는 23일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경련은 재계 총수들이 모두 고사해 차기 회장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경련은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임해 온...
허 회장은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5남으로, 허용수 GS EPS 대표의 부친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허 회장은 경남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윈게이트 대학을 졸업한 후 1969년 ㈜승산을 설립해 운영했다. 또 민속씨름협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을 맡는 등 체육계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승산은 투자사업, 부동산·레저사업...
데다 경제수석의 지시라 기금 출연을 거절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도 다음달 23일 정기총회 때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허 회장과 이 부회장의 후임을 찾고 있지만 주요 회원사들의 탈퇴가 이어지고 있는 등 전경련의 존폐 여부 마저 위협을 받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진화의 DNA를 조직문화로 정착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초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에너지·유통·건설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한편, 신시장 발굴 및 수익기반 다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GS칼텍스는 기존 석유 사업과 화학...
㈜GS 보유 주식은 가장 적지만 현재 GS그룹을 이끌고 있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전무도 현재 경영수업을 받으며 경영권 승계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허서홍 상무로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허서홍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적극적으로 ㈜GS 지분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재계 관계자는...
10대 그룹 가운데는 허창수 GS그룹 회장만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18대 그룹 중 동국제강, 풍산, 삼양 등 대부분이 불참했으며 일부 참석한 기업들은 허 회장과의 친분으로 참석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회장단 회의가 공식 의사결정기구는 아니지만, 그동안 중요한 결정이 회장단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저조한 참석률은 전경련에 대한 회원사들의...
특히 허창수 전경련 회장 체제에서 마지막 정기 회장단 회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총수들이 불참하면서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으로서 마지막 임무마저 완수하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전경련은 12일 오후 5시 전경련회관 47층에서 정기 회장단 회의를 열고 조직 쇄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경련의 쇄신안 발표가 예정된 2월 총회 전 마지막으로...
존폐 기로에 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허창수 회장 체제 마지막 정기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전경련의 쇄신 방안 마련 및 차기 회장 선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주요 그룹 회장들 대부분이 불참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12일 오후 주요 그룹 총수들을 대상으로 정기 회장단 회의를 개최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회사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하는 등, 연초 경제단체의 최대 행사가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초라하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경제계, 정·관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매년 경제단체를 대표해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회사 일정상의 이유로...
현재의 ‘허창수-허진수 체제’를 이들이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재계 관측이다.
허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스탠퍼드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IBM, 셰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7년 GS칼텍스에 입사해 싱가포르법인장, 생산기획공장장 등을 역임하며 부친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마찬가지로 정유·에너지 전문경영인의 길을...
이를 위해 진화의 DNA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 수익기반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실행력이 곧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GS그룹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GS 신년모임’에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그간 사태들과 전경련이 연루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이럴 때 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기업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해고 경쟁력을 높여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존폐...
내년 2월 정기총회서 사퇴의사를 밝힌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29일 2017년 신년사를 통해 그간 사태들과 전경련이 연루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국민적 여망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전경련을 국민께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16년에 대해 “안으로는 가계부채 부담과 구조조정의 여파로 내수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사임한다. 잇따른 회원사 탈퇴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전경련은 후임자 선정에도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은 28일 회원사에 발송한 서신을 통해 전경련이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주도 등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데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하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전경련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땅은 비 온 뒤에 더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전경련도 기본(基本)과 정도(正道)를 되새기며, 우리 국가경제와 기업에 활력을 주고 국민께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창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사임한다.
허 회장은 28일 회원사에 발송한 서신을 통해 전경련이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주도 등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데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하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전경련 회원사들에 발송한 레터에서 “최근 전경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수록,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에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오후 3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조문 행렬이 이어지면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정계에서는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도 조문했다.
고인은 헌신적인 현모양처 스타일로 조 창업주를 내조하며 한진그룹의 기틀을 닦는데 평생 헌신한...
2013년 4.20%에서 4.31%로, 2014년 4.41%, 2015년 4.47%로 지분율을 늘리며 그룹 내 영향력을 확대해온 허 부사장이 허창수 회장의 지분율(4.75%)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더욱이 허 부사장이 지난달 정기임원인사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큼 ‘사촌 경영’ 체제로의 변화 가능성도 대두된다.
GS그룹은 엄격한 유교적 가풍으로 장자 승계의 원칙을 갖고 있지만,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