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6월 중순,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공급하는 5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5%에서 50%로 늘릴 계획이다.
LS전선은 이 중 지난 해 발주된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회사측은 대만 시장이 3년...
지난해 5월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수중건설로봇 실증 및 확산 사업(2019~2022년)'을 통해 조류발전, 해상풍력발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해저가스 배관 설치공사 등 다양한 현장공사 운용실적 및 성능 개선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해저 관로 매설공사를 할 때 잠수사가 직접 들어가 배관 매설, 해저면 정리, 사석 고르기 등의 작업을 했으나...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구글과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대기업이 추진하는 해저 광케이블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정부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대용량의 초고속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이 홍콩을 우회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더 큰 통제력을 행사하려는 가운데 미국은...
LS전선은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S전선이 대만에서 수주한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 중 첫 번째 선적이다. LS전선은 지난해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이번 선적분은 총연장 길이 70㎞, 무게는 2500톤(t)에 달한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성산에 있는 이 벙커는 한국통신(KT)이 1990년 해저 광케이블을 관리하기 위해 설치했던 곳이었으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 유휴공간을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통해 ‘빛의 벙커’로 되살려 환상적인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렇게 죽어 있던 공간을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들은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LS전선은 미국에서 약 66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중북부 미시간호에 1970년대 설치한 노후 해저 케이블을 2021년까지 교체, 미시간주의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는 사업이다.
미국은 설치한 지 오래되어 노후된 전력망이 많아 앞으로도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내...
우선 한국전력공사의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에 중국 기업의 참여를 금지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서는 "한전은 지난 4월 1일 국제경쟁입찰의 참가자격을 WTO정부조달협정 가입국 또는 우리나라와의 양자정부조달협정 체결국의 기업으로 한정했다"면서 "따라서 중국 등 WTO정부조달협정 미가입국이면서 우리나라와 양자정부조달협정도...
KT는 총 1.4만㎞ 길이와 세계 최대 전송 용량(80Tbps)의 해저케이블 ‘NCP’와 총길이 1.1만㎞, 57.6Tbps 전송 용량의 ‘APG’를 운용하며, 안정적인 트래픽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NCP와 APG 해저케이블의 컨트롤 타워인 ‘NOC’를 통해 전 세계 해저케이블 총용량 1069Tbps의 13%인 137.6Tbps를 관제하고 있다.
KT가 현재 운용·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외부...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와 약 1억74만 유로(약 1342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이 유럽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낸 것이다.
LS전선은 "이번 입찰이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기술력과 사업 경험 등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 심사제로 진행된 만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능력을...
LS전선은 2일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해저 케이블 생산능력이 2.5배 증가하게 됐다.
해저 2공장은 대지면적 10만4000m²에 건축면적 8800m² 규모다. 작년 3월에 착공, 약 500억 원을 투자해 1년여 만에 준공했다.
LS전선은 해저 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 2009년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지 10여 년 만에 도약을...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에 중국 업체가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한전은 1일 제주지역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한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의 입찰참가자격을 보면 입찰참가자 전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또는 대한민국...
LS전선은 바레인에서 1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이 수주한 사업은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 섬 사이 25㎞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것이다.
하와르 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조만간 완도∼제주 구간 제3 초고압 직류(#3HV 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한 사업이다.
문제는 이 사업에서 중국 업체가 참여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가입국이 아니어서 국내 공공조달 입찰 참여가...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LS전선은 초고압ㆍ해저ㆍ초전도 케이블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토대로 활발한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작년 5월에는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 사와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에서 경쟁자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선업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프라 확충으로 전선 수요가 높은 국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7일 전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LS전선, 대한전선의 수주총액은 전년도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의 작년 3분기 누적 수주총액...
KT는 ‘10기가 스쿨’ 구축을 위해 울릉 해저 광케이블 시작점인 포항과 울릉도에 10G급 장거리 전송장비 구축과 울릉도내 10기가 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저동초등학교 학내에는 10기가 인터넷 및 WiFi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학교 내 어디서나 10기가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동초등학교에서는 10기가 인터넷을 활용해 AI 기기 발명 및 소프트웨어...
특히 올해 초에는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대만, 브라질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
계속되는 공급계약 체결로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수주 총액(국내외 종속기업 포함) 5조1329억 원을 달성했다. 작년 상반기(4조4337억 원)보다 16% 증가한 규모다.
LS전선은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계속 확대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구상 주요 거점을 이어주는 해저 케이블과 22TB의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디지털 사업자를 위한 상호연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플랫폼과의 상호 연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또 120개의 데이터센터에 연결돼 있어, 이를...
LS홍치전선은 총 면적 34만㎡(약 10만평) 부지에 5개 공장, 약 400여 명의 직원이 종사하며 초고압·배전·산업용특수·해저 케이블 등을 생산한다. LS전선이 글로벌 확장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 현지기업인 용딩홍치전기를 인수해 출범시켰다.
인수 초기에는 확장 정책을 폈으나 2013년부터는 고부가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