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약인 선박금융공사는 통상 마찰 가능성을 고려해 수은·무보·산은 등 기존 정책금융기관의 선박금융 부서(약 100명)를 부산으로 이전, ‘해양금융 종합센터’로 통합키로 했다. 다만 정부는 통상마찰 소지 등을 감안해 가급적 민간재원(50% 이상)으로 상업적 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해운보증기금 설립방안을 오는 2014년 상반기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 측면에서도 앞서 금융위원회가 회사채 시장을 지원하고자 6조4000억원을 긴급 수혈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건설, 해운, 조선 등 취약업종에 지원이 이뤄진다. 신용보증기금의 여유 재원 1500억원에 기재부와 정책금융공사가 3500억원씩 700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은행이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해운산업 금융지원 문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정책금융 TF에서 정책금융기관 기능을 조정하고 있고 선박금융공사나 해운보증기금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상에 위반된다거나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분쟁 통상마찰을 일으킬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조선산업과 해운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3조5000억원의 신규보증을 실시한다. 또 건설·해운·조선 업종의 회사채 차환을 돕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1조9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신속 인수해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전국 본부점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보증 총량은...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선박금융 강화를 위한 해운보증기금 설립 추진 등 시급한 정책들이 산재해 있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과연 카지노 허가, 북극항로 시범운항 등이 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 1개의 크루즈선사를 위한 ‘카지노 도입’보다는 수 백개에 이르는 해운선사들을 위한...
신용보증기금보증 P-CBO에 순차적 분할 편입 등의 방식이다. 대상기업은 차환발행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렇게 발행되는 신보의 시장안정 P-CBO는 6조4000억원 규모로 △차환발행 대상기업 30% △건설사 20% △일반회사채 50%로 구성된다. 차환발행 대상기업(건설·조선·해운 등 경기취약 업종)은 개별기업 10% 이내로 30%까지이며 건설사 편입 기업은 차환발행...
P-CBO의 발행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이 이뤄진다.
신보의 여유 재원 1500억원에 기획재정부와 정책금융공사가 3500억원씩 700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은행은 정책금융공사의 신보 출연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6조4000억원 정도 보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일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각각 3500억원씩 모두 700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건설·해운·조선 등의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회사채를 차환하지 못하는 등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 한은 금융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선주협회는 최근 해운 불황기 선박의 원활한 확보와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해운보증기금의 조속한 설립을 국회 정무위원회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정부와 국회에서는 국내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해운보증기금, 한국해양금융공사, 한국선박금융공사 등 3개의 전문기관 설립 관련법안을 발의 또는 추진 중이다.
협회는 이번 건의를 통해...
우선 중소기업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긴급확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정책금융지관의 자금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서울에서 대체시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출애로기업에 대한 현지 전시회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등 수출선진화를 지원하는 한편...
해운업계가 2조원 규모의 해운보증기금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선주협회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리는 선박금융공사법과 해양금융공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조속한 해운보증기금 설립 건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 해운보증기금의 우선적 설립에 이어 해양금융공사, 선박금융공사 순으로 확대시키는 3단계 로드맵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해운보증기금의 조속한 설립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해운위기 극복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운보증기금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며 “보증기금 설립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해운업계가 출연할 기금의 규모와 모금 방안이 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3자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이 회장은 해운보증기금의 조속한 설립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해운위기 극복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운보증기금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며 “보증기금 설립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해운업계가 출연할 기금의 규모와 모금 방안이 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해운업 성장기반을 위협하는 2자 물류를 규제하고...
한국선주협회는 14~15일 양일 간 해운보증기금 설립방안과 해운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2013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선박 분야 등 4개로 구분된 분임조가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사장단은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와 선박공급 과잉으로 초래된...
이번 협약으로 선주협회 회원사 중 신용도가 양호한 적격업체를 선주협회에서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에서 발급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해 수협은행에서 해운기업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운영자금을 대출해준다.
또 수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 발급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 중 최대 0.5%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균 보증수수료율 1.3%로 10억원을...
또 기술보증기금에 이어,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신사옥 공사를 6월께 마무리하고 입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BIFC 첫 상업시설인 BIFC몰이 6월로 공급 일정을 잡으면서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본점과 아울러 BIFC63빌딩, BIFC몰로 구성된 BIFC 복합개발사업 1단계사업도 막바지로 접어들게 됐다.
◇BIFC 해양·파생 분야 특화한...
보증기금은 해운기업이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이를 매입하는 일을 하는 한편, 유동성 위기가 닥친 해운기업 선박을 매입했다가 위기를 극복하면 되파는 일도 하게 된다.
해운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웅진사태 이후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며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제로에 가까워진 수요로 인해 사실상 발행조차 불가능했다. 안그래도 어려운 해운시장에...
부회장
-해운 지원할 보증기금 2조 설립…해양수산부 업무 보고
-미래부 현판식 간 朴, 창조경제 개념 완성
-선진국 Vs. 신흥국 전쟁터 된 G20회의
△이슈
-車·부품업체 '손익분기 환율 1260원대' 한참 넘어 최악
-中企, 엔저습격에 무방비 노출…日보다 30% 싼 제품개발 물거품, 바이어 값 인하에 주문량도 줄여
△정치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 2파전
-'핵심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