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을 지낸 노 주중대사 내정자는 충북 청주출신으로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노 내정자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정무적 감각, 탁월한 협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외교 정책과 국제관계의 방향에 대해 높은...
당시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부채 비율이 자본금 100%를 넘어본 적이 없는 건실한 회사가 과도한 투자로 자본금의 세 배 이상을 증자했는데도 또 다시 1조원을 투입하지 않으면 부도가 날 부실기업이 됐다는 점을 비판했다.
특히 볼레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준수익률과 내부수익률을 조작한 점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은 내달 2일까지다. 하지만 청문회 증인 채택이 불발되면서 특위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
국조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지만, 성과가 없었던 만큼 별 의미도 없다.
특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은 특위 종료를 앞두고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
여야가 증인 합의에 실패한 건 ‘정치력’의 부재다....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증인출석 여부를 놓고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여야 국조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증인 협상에 나섰으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데 그치고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청문회 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홍 의원은 협상...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내달 2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실무기구의 구성원을 정부대표 2인, 공무원단체대표 3인, 여야 추천 전문가 2인,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2인 등 총 9인으로 정하고, 여야 추천 전문가 2인이 공동간사로서 실무기구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세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출석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뚜렷한 혐의도 없는데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것은 특위를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농협 공동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와 관련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좋다”며 이 같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와 관련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동안 한 차례의 청문회도 열지 못한 채 종료를 앞둔 특위가 문 대표의 승부수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청문회도 열지 못하고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에 책임을 돌리며 기간 연장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감사원의 분석에서도 이명박정부 시절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사실상 총체적 부실이라고 판정난 만큼 이대로 묻고 갈 수는 없다며 새누리당에게 자원외교 진상규명에 협조할 것을...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일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회견문에서 “새누리당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 거부로 자원개발 국정조사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는 이 전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이날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감사보고서 분석결과 “가스공사는 이미 캐나다 사업에서 2013년까지 6688억원의 손실을 본 상황”이라며 “2014년 실적까지 합치면 총 손실액은 7248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공사가 캐나다 사업에 투자한 돈 중 66%가 허공으로 사라진...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한 민관합동 총괄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13년 10월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엔 오는 2017년까지 자산 구조조정과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약 6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재원을 마련,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여야는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활동기간 연장을 위해 협상을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조 특위는 청문회를 열지 못한 채 오는 7일 활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노영민 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활동기간을 25일 연장하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에 나선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조사 기간을 고작 엿새 남긴 1일 오전까지도 여야는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에 합의하지 못했다. 극적으로 국조 기간 연장 및 증인 합의에 이르지 않는 한, 특위는 이대로 활동을 종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조특위는 그간 적지...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31일 석유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하베스트 NARL의 원금 손실은 1조7228억원이고 지난 2009년 하베스트 인수 후 투자된 자금의 이자 등 금융손실액이 2248억원이었다. 실제 NARL 매각으로 인한 석유공사의 손실은 당초 알려진 1조7000억원이 아닌 1조9476억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은 30일 하베스트 인수 직전 석유공사가 받은 메릴린치 측 최종보고서를 입수, 공개했다.
보고서를 보면 당장 시추가능한 매장량에다 추정치와 추가 생산 가능성까지 포함해 자산가치가 3조원으로 평가돼 있다. 그러나 기술적 평가를 맡았던 매장량 평가 전문 자문사 라이더 스콧사는 메릴린치가...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30일 산업부 및 자원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산업부는 2013년 10월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자원 공기업들은 그 후속으로 부채관리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연금 참여를 적극 추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산업부는...
여야는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 선정을 위해 23일 첫 협상을 열었으나 공방 끝에 결렬됐다.
여야는 서로 요구하는 핵심 증인들의 채택 여부를 두고 40분간 “정치 공세”, “물타기”라는 등의 거친 언사를 쏟아내며 공방만 벌이다 재협상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얼굴만 붉히고 헤어졌다.
국회 해외자원 개발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가 오는 31일부터 최대 닷새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아직 증인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해, 오는 23일 특위 간사간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19일 오후 회동에서 오는 31일과 4월1일, 3일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또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여야 합의에 따라 특위 활동 종료시점까지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국민대타협기구’와 ‘국회 특위’가 이달 중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성실히 협력키로 했다. 선거구 획정과 선거제 개편 등을 논의할 ‘정치개혁특위’를 다음 주 중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여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