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의 손실을 축소한 데다, 코스맥스 또한 국내 인디 브랜드의 일본향 수출 물량이 늘어난 덕을 봤다.
4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24.6% 증가한 4989억 원, 영업이익은 1554% 증가한 39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2.1% 늘어난 2239억 원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오지우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자사 해외법인 ‘Taihan Electric Australia Pty Ltd.’와 ‘Taihan New Zealand Ltd.’를 설립했다. 각각 호주와 뉴질랜드의 영업 법인으로, 대한전선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오세아니아에서 법인을 따로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오세아니아 시장은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에서 1년 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새로운 실적을 달성한 법인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티아는 매년 수출 실적을 갱신하며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프로티아는 지난 6년 간의 노력을 통해 판매 국가 수와 대리점을 확대한 결과 전 세계...
이러한 신사업이 본격화되면 실적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아시아는 3분기 기준 11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전년 동기 94억 원과 비교하면 18% 늘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미국 생산법인 흑자전환, 중국법인과 인도법인 영업이익률 각각 두 자릿수 및 한 자릿수 후반으로 상승 등 해외법인 호조도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오는 4분기 중공업부문OPM도 최소한 한 자리 수 후반의 호조가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마진 프로젝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호조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
내년부터 FEOC가 생산한 배터리 부품을 사용한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부터는 이들 기업이 채굴, 가공한 핵심 광물까지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중국 기업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법인(JV)도 FEOC에 포함됐다. 한국 등 외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IRA 규제를 우회하려는 중국 기업의 시도를 견제하려는 의도다. 배터리 공급망 내 중국의...
제품을 생산한 경험이 있다. 여기에 이노시스의 국내 및 미국, 유럽(EU), 중남미, 동남아 등 약 30개국의 해외 영업망을 활용한 유통 네트워크를 추가 확보해, 양사가 보유한 척추 및 정형외과 솔루션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바이오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미국, 베트남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2022년 연결기준...
DH오토웨어는 향후 2년간 국내 생산과 함께 해외법인의 생산 공정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신차종 개발과 동시에 부품 ‘스펙’이 스피드하게 결정되는 개발 트렌드에 맞춰 DH글로벌의 개발·생산 거점과 완성차 업체의 조립 거점 간 근거리 입지가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투자다.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콘텐츠 생산 경쟁력도 보유 중이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한 디지털디스플레이 옥외광고 등도 독점·공식대행 중이다.
향후 드림인사이트는 크리테크 솔루션 디맥스를 상용화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모델 융합을 통해 크레이티브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며, 일본 법인 설립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생산기술연구소 검사설비개발팀 유동곤 상무는 AI 기반 검사 소프트웨어를 광학 설비에 접목해 해외 생산 법인 검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 불량 유출율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 밖에 QD-OLED 재료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하여 남다른 성과를 창출한 마스터를 삼성디스플레이 최초로 펠로우로 선임했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이외에도 LS머트리얼즈는 초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시장 진입을 위해 올해 초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기업인 오스트리아 HAI와 합작법인 HAIMK를 설립하기도 했다.
HAIMK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2025년 양산 예정인 전기차에 초도 물량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까지 경북 구미시 신규 생산 공장 설립을 마치고...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재판장 김지혜 부장판사)는 LG전자와 해외법인 6곳이 대만의 에이유 옵트로닉스, 한스타 디스플레이 등 2개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에이유 옵트로닉스가 LG전자와 해외법인에 총 291억여 원을, 한스타 디스플레이는 총 37억9000여만 원을 각각...
SK온과 에코프로는 지난해 중국 거린메이(GEM)와 인도네시아에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전북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중국 화유코발트는 올해 들어서만 LG화학,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등과 손을 잡았다. 포스코그룹은 중국 CNGR 등과 함께 1조5000억 원을 들여...
특히 기업간거래(B2B)를 비롯해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해외지역·법인의 실행력을 강화한다. 또한, 콘텐츠·서비스 등 비 하드웨어(Non-HW) 결합 사업이나 D2C와 같은 혁신 사업모델을 가속하고 해외영업 전문역량을 키워 사업본부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D2C사업그룹은 OBS(온라인브랜드숍) 중심의 온라인 사업과 고객 데이터 기반...
이는 원천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합작법인 설립, 국내 생산기지 확대로 인한 상승 요인이 컸다고 분석한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불안정한 미래 속에 글로벌 공급망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원천기술 확보와 국내 생산기지 확보를 통한 OLED 소부장 국산화율 71.5% 달성은 큰 의미가 있다”며 “그간 정부의 기술개발과 투자 환경 조성 등...
1998년 LG그룹 배터리연구센터에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등 배터리 산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수주 확대,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법인(JV) 등을 추진했다.
김 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배터리 업계의...
및 해외법인 가동률
임상국 KB증권
◇피에스케이
시황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내년 신장비 모멘텀 기대
상반기 이연된 매출 인식 영향, 하반기 개선된 실적 흐름
고객 설비투자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나, 내년 신장비 모멘텀 기대
긴 호흡에서 접근,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이민희 BNK
◇엔비티
경기 침체에도 독보적인 성장...
등 해외법인의 가동률 증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으로 특히 인도 법인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실질적 수혜주로 판단되며 2023년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친환경차 아이템 성장에도 지속적으로 주목하는데, 전기차용 배터리팩 가스켓·씰과 수소차용 흡·배기 호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차향 배터리 팩 가스켓의 약 90%를...
미국·중국 등 해외법인에서 2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을 냈고, 국내법인의 수출 분까지 합산하면 3분기 영업익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나왔다.
특히 해외 호실적의 핵심은 미국 시장이다. 농심 미국법인의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4056억 원으로, 전년 동기(2935억 원) 대비 38.2% 성장했다. 미국의 K라면 열풍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정간편식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