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성공을 발판 삼아 해당 펀드의 추가 모집 및 2호 펀드 출시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블라인드펀드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자산 확보와 현지 운용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가능한 만큼 투자 자산 및 지역을 확대하여 분산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재광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 김재광 본부장은 “서유럽 주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증권사 IB(투자은행) 등이 해외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외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 매수 기회가 높다고 보는데다 경기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꾸준히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미국 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23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의 총 수탁고는 1155억 원으로 해외 리츠 펀드 중 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해당 펀드에는 올해에만 1052억 원이 유입됐다.
수익률은 최근 6개월 11.17%, 연초이후 23.38%의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글로벌 리츠 펀드 전체의 연초 이후 수익률(18.30%)을 웃도는 수치다....
해외 부동산펀드 중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은 주로 오피스이며, 가장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곳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투자 부동산펀드 동향과 특징’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7년부터 대내외 경기불안과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국내 유동자금 확대로 자산운용사를 통한 단기 펀드형 금융투자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부동산업에서는 안정적 수익을 위한 대형 부동산 인수 목적의 투자도 크게 늘었다.
한편, 국가별 해외투자액 구성비는 미국(22.3%), 케이만군도(12.5%), 프랑스(8.5%), 룩셈부르크(8.2%), 중국(7.9%) 순이었다. 미국(28억5000만 달러), 중국(10억1000만 달러) 투자는...
최황 한국펀드평가사 연구원은 18일 “올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및 연기,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증권(DLS) 등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공모와 사모펀드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며 “부동산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공모펀드 해지 규모도 크게 늘었다. 16일 기준 1조8866억 원...
대부분의 인프라 펀드는 해외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펀드별로는 수익률이 갈린다.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펀드는 ‘하나UBS 글로벌인프라증권자투자신탁 C-F’ 클래스로 수익률이 25.70%에 달했다. 해당 펀드는 미국 리츠(REITs), 유럽 인프라 설비회사 등을 담고 있다.
하나UBS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인프라 자산은 장기금리...
이를 바탕으로 한 ETF(상장지수펀드)와 파생상품까지 포함하면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리츠 상장 성공 사례는 시중 부동산 대체투자 관련 유동성이 얼마나 풍부한지를 시사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리츠 상품 출시가 계획돼 있는데 해외 자산까지 확대하면 본격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애초 금융당국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 대책으로 지난달 은행의 신탁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 발표 이후 은행권은 40조 원 이상 규모의 신탁 시장을 잃게 된다며 공모형 ELS를 담은 신탁 판매를 강하게 요구했다.
김종갑 자본시장국장은 "총량 이내서 판매해야 한다"며 "기존투자자가...
대표적으로 삼성J-REITs, 삼성 누버거버먼이머징 국공채, 삼성 한국형TDF 등 주요 해외펀드는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로 업계 대표 펀드로 자리 잡았다. 극심한 변동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올해(11월 15일 기준)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는 약 1300억 원, 삼성 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는 약 490억 원...
한국투자증권은 중위험ㆍ중수익, 확정금리형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해외 부동산펀드 상품을 선보였다. 2016년 7월 업계 최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8개, 총 8000억 원의 부동산 공모펀드를 설정하며 관련 상품의 공급을 주도했다.
2017년에는 미국과 일본 부동산으로 발을 넓혔고, 2018년 이후 유럽 지역 부동산 투자처를...
류 센터장은 “아직까지 공모형 부동산 펀드와 리츠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편으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필요가 있다”며 “또 현재 리츠의 경우 해외리츠 일부를 제외하곤 퇴직연금에 포함할 수 없는 점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공모 초반 시기이고 정부에서 활성화 의지가 있는 점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많은...
나 대표는 “혁신성장 금융생태계를 조성, 모험투자 및 혁신기업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및 해외투자 규제 완화를 통해 금융투자 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은행업권 불특정 금전신탁 허용 저지, 사모펀드 규제 완화, 재개발, 재건축 신탁방식 의무화 등 부동산신탁 규제 완화 등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미래에셋은 2015년 10월 해외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로 투자금을 모집해 2016년 2월 3억6500만 유로에 건물을 인수했는데 매각금액은 5억 유로에 육박해 상당한 매각 차익을 얻게 됐다.
또 투자자 에쿼티 기준 연 8%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이 이뤄져 매력적인 코어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매각대상 건물은 라인 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오피스 2개동 및 주차동으로...
9조 원대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는 공무원연금은 운용자산의 19.47%를 부동산과 사모펀드(PEF) 등 대체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2017년(15.59%)보다 3.8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이는 연기금은 16조 원의 기금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이다. 사학연금은 이미 대체투자 비중을 2017년 16.4%에서 2018년 17.7%로 확대했다. 특히 사학연금은 일찌감치...
2%인 3320개였고 공모펀드는 1340개로 28.8%를 기록했다. 설정액은 사모펀드가 136조3963억 원으로 78.0%, 공모펀드가 38조4734억원으로 22.0%였다.
유형별로 보면 해외투자펀드 중 파생형이 94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간접형 875개, 부동산형 716개, 특별자산형 705개, 주식형 511개, 채권형 278개, 혼합주식형 41개, 혼합채권형 3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경기도 용인의 물류센터를 1176억 원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부동산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이사회 결의를 했다”며 “매각 목적은 자산 유동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 물류센터의 장부가액은 500억 원 규모로 600억 원가량의 매도차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상은...
멀티에셋펀드는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 인프라 등 말 그대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쉽게 투자하기 어려운 해외 주식과 인프라 등을 통해 수익을 꾸준히 얻으면서도 자산 배분을 통해 위험은 피할 수 있는 구조다.
실제 수익률도 높다. 해당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연초 이후 9.83%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