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인베이스의 SEC 고소 외에도 해외, 특히 미국의 가상자산 기업 임원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규제 환경이나 규제 당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거나, 당국을 비판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일례로 2월 SEC가 미국 거래소 크라켄에 제재를 가했을 당시,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창업자는 “내 인생의 새로운 목표는 게리 겐슬러 미국...
특금법에 따르면 오더북 공유는 △다른 가상자산사업자가 국내 또는 해외에서 인·허가 등을 거려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하는 사업자일 것 △가상자산사업자는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등 2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다.
그는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라며 “시장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규제...
‘디지털 클럽’은 온라인상에서 국내·해외주식, 금융상품, 신용대출, 연금 및 절세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PB와 평일 영업시간내에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가상 지점이다.
비대면 고객들이 지점 고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PB들을 통한 세밀한 상담 및 자산관리 서비스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두나무가 개최한 DCON2023에서 발표한 이상승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가상자산 시장은 변동이 심하고 M&A도 활발해 해외 사업자들의 경쟁 압력도 치열하다”라며 업비트 독과점 비판에 반대 의견을 냈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더라도 국내 거래소를 통해 입출금을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국내 거래소를 이용할 수밖에...
이에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거래소를 이용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으로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투자자보호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빗썸은 사전 테스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만 55세 이상 투자자 18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총 90분가량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상자산의 기초...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이 해외 거래소 후오비글로벌(Huobi Global)에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상장일인 지난 14일 DAXA 3개 거래소(업비트ㆍ빗썸ㆍ업비트)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됐으나 전날인 13일 국내 코인거래소인 비블록에 상장했다. 이어 해외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에 PCI 메인넷을 상장시켰다.
회사는 "특히 이번 후오비글로벌 상장에서...
소위 회의록에 따르면 이날 정무위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해외로 불법으로 나간 돈이 12조 원인데 전부 금감원이 체크해서 검찰의 수사 의뢰한 것”이라며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를 위해 금감원의 인력을 더 증원한다든지 규정을 둬야 일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민우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실질적으로 (가상자산...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가 페이코인 해외 영업의 성과와 실체가 없다는 빗썸 쪽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에서 빗썸 측 변호인은 페이코인을 두고 “국내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니 그제야 부랴부랴 해외 영업을 하겠다 나오는 것”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사업자 변경 신청 불수리 처분이 부당하다고...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50부는 페이코인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해당 결정으로 페이코인은 이날 오후 3시부로 빗썸과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이 종료되는 걸 피할 수 없게 됐다. 코인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거래 지원 종료 예정이다.
거래지원이 종료되면, 투자자들은 30일 이내에 보유한 페이코인을 개인 지갑 혹은 해외 거래소로 이동해야...
비오신은 대형 해외 거래소를 비롯해 200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업들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지갑 주소 기반의 고객거래확인(KYT, Know Your Transaction)과 도난자산 및 믹싱된 가상자산 추적 등에 전문성을 지닌 회사이다.
플라이빗은 비오신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180억 원대 지닥 해킹 관련 블랙리스트 지갑주소를 추적해 유출된 가상자산의 이동 경로를...
현재는 기업 회생과 가상자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이 변호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어 기업회생 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8월에는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하는 데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됐던 9월이 다시 도래하면 자산평가도 다시 시작된다”며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인 것”이라고...
조회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러 거래소의 거래내역을 취합해 취득원가를 계산해 가상자산 세금 계산과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국내에서 크립토택스가 처음이다.
크립토택스는 국내 거래소를 비롯해 바이낸스와 같은 해외 거래소의 API로 자산 조회와 세금 계산이 가능하다. 빗썸과 코빗과의 제휴로 ID만 연결하면 보유 자산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윤동환...
빗썸 측 변호인은 “특금법은 가상자산의 원화 변환 과정에서 반드시 실명계좌를 확보화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페이코인은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사업의 전제가 된 가상자산과 원화 사이의 변환이 이뤄질 수 없고 국내 영업할 수 없게 되니 그제야 부랴부랴 해외 영업을 하겠다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이코인 영업 비중이 국내가 98% 해외가 2...
금융정보분석원(FIU)도 1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공문을 보내고, 관련 의심 거래 차단 등을 요청한 상태다.
이유리 지닥 부대표는 본지에 “해외거래소에 전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있어서 해외거래소 및 국내 거래소, 발행사 등과 공조하며, 해커의 자금세탁을 차단하고 자산 회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닥은 코인마켓 거래소로 국내 점유율이...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의 경우 해외로 가상자산 출금이 되지만, 해외 투자자는 국내로 입금이 불가능해 국부 유출만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금융정보분석원(FIU)가 발표한 ‘22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조 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이 해외 거래소로 출금됐다. 그러나, 해외 투자자는 국내로 가상자산을 입금할 수...
지닥, 9일 오전 7시경 해킹 피해…거래소 보관 자산 23%비트코인·이더리움·위믹스·테더 등 약 180억 원 규모“해킹 자금 일부, 해외거래소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해킹으로 약 180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했다.
지닥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경 지닥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거래소 총 보관 자산의 23%가 식별되지...
특금법에 따르면 오더북 공유는 △다른 가상자산사업자가 국내 또는 해외에서 인·허가 등을 거려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하는 사업자일 것 △가상자산사업자는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등 2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다.
다만, 바이낸스는 기존부터 지적돼 온 장펑자오 바이낸스 CEO와 임원들의 자금세탁 혐의를 비롯해 최근...
대표적인 탈중앙화거래소인 유니스왑은 지난달 거래량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제쳤다.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지난달 거래량은 7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은 492억 달러를 맴돌았다. SVB 은행 파산 여파로 발생한 USDC 위기와 SEC 규제로 코인베이스가 주춤한 사이에 유니스왑이 치고 나간...
해외 가상자산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블러 거래량 70%는 상위 1% 이용자에게서 나오고 있으며, 오픈씨의 경우 거래량 중 20%가 상위 1% 이용자에게서 발생된다. 블러가 오픈씨에 비해 고래 투자자가 많은 셈이다. 아직은 일반 투자자의 경우 오픈씨를 더 많이 이용하는 셈이다.
블러가 오픈씨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두고 있는 토큰 보상도 지속 가능할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