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7일 홈페이지에 “육군·해군·공군·해병대로 입영하시는 분들은 신병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입영하실 때 휴대전화와 충전기 등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적용 시기는 7월 3일부터다.
이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 정책 중 하나다. 현재 훈련병은...
미 해군, 타이탄 잠수 직후 폭발음 포착 소련 잠수함 추적 위해 냉전시대 개발한 시스템 주목
냉전 시대에 개발됐던 미국의 극비 수중 스파이 시스템이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타이탄’ 선체가 내파로 폭발했을 당시의 소음을 감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개했다.
앞서 WSJ는 22일 “타이탄이 실종된 18일 미 해군의 일급비밀...
기관별로는 미 해군과 육군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을 우리 국방과학연구소(22건)가 차지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특허 8건도 중국군에 의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군은 자국 특허(2221건, 87.6%)를 가장 많이 인용했지만, 반도체를 포함한 전 세계 첨단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는 경각심을 주고 있다.
랜드연구소는...
이들 국가는 6·25전쟁 당시 해군을 파병했다. 항공모함과 구축함까지 함께 파견해 한국의 해상 방위를 지켰던 국가들로 한화오션 직원들의 방문이 의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한화오션은 대구급 호위함 시리즈 8척 중 절반을 건조했다. 한국형 구축함 사업(KDX 사업)에서 3000톤급 KDX-1 3척, 4000톤급 KDX-2 3척, 7600톤급 KDX-3 1척의 구축함을 비롯해 40척 이상의...
미국은 인도에서 첨단 무인기(드론)인 MQ-9B(시 가디언)을 제조해 인도에 수출하기로 했고, 해양 협정에 따라 미 해군 함정은 인도 조선소에 정박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미국의 노력 속에서 양국의 협력이 두드러졌다. 로이터는 “협정 일부는 미래의 전장에 등장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여권법 위반 재판 이후 시비가 붙은 유튜버에게 주먹질한 이근(39) 전 해군특수전전단 (UDT/SEAL) 대위가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근을 폭행·재물손괴·모욕 혐의로 이달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근은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여권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나오던 길에 유튜버 구제역(31·본명...
해안경비대는 추가 분석을 위해 P-3 해상초계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미 해군 전문가와 공유했다.
해양학자인 데이비드 갈로는 “수중 소음이 감지된 것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즉시 해당 지점에 수색을 위한 관련 자산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탑승자 중 한 명인 프랑스의 해양학자 폴 앙리 나졸레를 언급하면서 “그가 잠수정에 있었다면 철저히...
해안경비대의 수색 임무를 지휘하고 있는 존 마거 소장은 이날 ABC방송의 ‘굿모닝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해군과 캐나다 해군, 캐나다 해안경비대, 민간업체와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 해군은 실종 잠수정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심해구조시스템인 ‘FADOSS’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ADOSS는 항공기나...
이후 군은 3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해 인양 작전을 펼쳤다.
군은 수차례 시도 끝에 인양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 측 선박이 인근에 출몰하기도 했다. 잔해가 떨어진 해역은 한반도와 중국 산둥반도 사이 공해인 한중...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이 울산을 떠난 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 리잘(Jose Rizal)함’이 정기 창정비를 위해 15일 울산 본사 함정건조 도크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한화오션은 현재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축함을 가장 많이 건조한 회사로 정통 수상함 명가 재건을 위해 기술 개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제진재 국산화 개발로 한화오션의 소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사업보국의 이념에 따라 함정 건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초청 대상자는 우선 제2연평해전의 이희완 해군 대령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 고(故) 서후원 중사의 부친 서영석 유족회장, 고 윤영하 소령의 형제 윤영민 씨가 참석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최원일 함장과 전준영 예비역 병장,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 이성우 유족회장,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씨가 자리했다. 연평도 포격전의 최주호 예비역 병장과 고...
지난달 7일 개막식에는 해군 군악대의 잠수교 퍼레이드 공연이 진행됐고, 축제 2회차인 지난달 14일에도 17만 명의 시민들이 잠수교를 찾았다. 특히 3회차 축제가 열렸던 지난달 21일에는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 전인 4월에는 ‘루이비통 프리폴 패션쇼’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상반기는 7월...
이번 기념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정부유치위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일정을 함께 한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후원사인 효성, GS엠비즈, 유니드, 초록뱀미디어그룹, 루트로닉도 행사를 지원한다.
민간외교단체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신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했다. 신 회장은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마덱스는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145개 업체가 참여하고 28개국 해군대표단 100여 명이 방문한다.
KAI는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를 비롯해 NI-500VT 함탑재 무인기 등 한국 해군의 주력 기종이 될 미래 항공 플랫폼을 선보인다.
특히, KAI는 다목적수송기(MC-X, Multirol...
마덱스는 1998년 해군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방위산업을 홍보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국내 유일의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다. 2001년부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에 통합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마덱스는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 해양방위산업 수출 지원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MADEX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한 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 Navy Sea Guardian Harmonized with Operating manned Systems and Technology based unmanned systems)’에 호응할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시관은 무인수상정을 중심으로 한 MUM-T와 함정 탑재장비, 해양유도무기...
밥콕 캐나다사는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정비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한화오션과 협력할 예정이다.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은 방산, 그린에너지,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한 영국계 다국적 기업이다. 특히 방산분야에서는 해군분야와 관련해 강점을 보이고 있다.
SKT는 이번 MADEX 2023에서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TDD-LTE란 시분할 송수신 방식으로, 하나의 주파수를 시간대 별로 나눠 송수신해 한정된 주파수 환경에서 유리하다. 이를 통해 해군은 해상에서 작전 수행 시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 간에 지급된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