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세포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악성 종양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크다. 지씨셀은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GL205/GCC2005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GL205/GCC2005는 T세포 대부분에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넓은 환자 범위에 적용 가능하며...
T세포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옵션이 거의 없는 희귀악성 종양으로,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질환이다. 일부 환자들은 CD30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애드세트리스(Adcetris, brentuximab vedotin)’를 처방받지만, 다양한 아형과 낮은 발현을 보이는 CD30으로 인해 적용범위가 제한적으로 알려져 있다.
GL205의 AACR 초록에...
임상 2상 결과 1차 치료제 세팅에서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HLX02'과 화학항암제(XELOX)보다 AC101을 추가로 병용투여했을 때 더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였다.
헨리우스는 HLX02와 AC101 병용요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면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헨리우스의 주가도 AC101의 임상 결과에 따라...
최근에는 국내서 트라스투주맙(허셉틴)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병용요법은 치료 효과 외에도 규모가 작은 신약 개발기업에 기회다. 블록버스터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빅파마도 자신의 항암제가 병용요법에 많이 사용되면 임상에 성공할 시...
저위험 림프종의 경우 진행이 느리고 수년간 생존해 경과 관찰만 이어가기도 하지만, 중위험 림프종의 경우는 항암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수개월 내에 사망할 수도 있어 항암화학요법이 필수적이다. 고위험 림프종은 급성 백혈병과 경과가 유사해 항암화학요법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부위가 국소적이거나 재발의 위험이 높을 경우 방사선치료가 병행되기도...
과거에는 초기 호르몬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에 재발 및 전이된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었지만 최근 방사선 리간드 치료(Radioligand therapy)가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치료 방법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하거나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투여, 적응증 확장...
너무 고지방식이나 고탄수화물 식사는 피하고, 꾸준히 운동할 것을 추천한다.
이 교수는 “민간요법으로 간 기능을 해치는 분도 있다. 간은 해독기능을 하는 화학공장에 비유된다. 그러니 검증되지 않은 약초나 허브를 섭취해 간에 무리를 줘서는 안 된다. 또 약간의 술이라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료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약물치료 등을 시행한다.
척수종양 치료의 목적은 통증 감소와 신경학적 기능의 회복이다.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연결된 신경이나 혈관 등으로 인해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에 속한다. 수술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방사선 치료나 방사선 수술을 하기도 한다. 소아의 악성 척수 종양은 항암...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임상 1상 시험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적정 용량 조합을 탐색해 병용 투여한 평가 가능 환자군(11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36.4%, 무진행...
LG화학은 이번 임상 3상에서 두경부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항암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 단일요법을 대조군으로 해 ‘파이클라투주맙’과 ‘얼비툭스’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해당 병용요법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받은 바 있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미국 FDA가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병용요법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한 사전 영업을 진행중으로,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최근 영업 조직을 80여 명 규모로 확대하고 있다.
진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핵심 전문인력들의 영입과 마케팅 계획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심경재 HLB그룹 대외협력팀 상무는 “국내기업이 항암제 분야에서 FDA의 허가를 받은 사례가 없었던...
이전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HPV 음성(negative) 두경부암 환자 중 암의 악화, 약물에 내성이 생긴 재발성 및 전이성 환자 410명을 모집해 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인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국내 1차치료제 급여까지 영향력을 넓힌 렉라자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이하 J&J)이 지난달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과 병용요법으로 미국과 유럽에 허가를 신청, 연내 승인 여부가 판가름난다. J&J은 해당 병용요법이 연간 최소 50억 달러(약 5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말기 유방암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해 GV1001을 투여해 항암 치료의 부작용이 줄어들고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유방암: 표적 및 치료(Breast Cancer: Targets and Therapy)’ 최신호에 GV1001 투약에 대한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의 논문이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타그리소와 화학항암요법의 병용임상인 FLAURA2 임상에서는 mPFS가 25.5개월 또는 29.4개월(독립적 중앙 검토위원회 평가 결과)로 나왔다.
각 임상 연구 디자인에 차이가 있어 어느 약이 더 효과가 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두 치료제 간 직접 비교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뇌 전이 환자의 경우 무진행생존기간이 약 3개월 긴 것으로 나타나 뇌 전이가 심한...
항암 화학요법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차세대 치료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의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를 통해 ADC 개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보고서 발간위원장을 맡은 김태용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암은 치료 과정이 길고 복잡하며, 병리, 진단검사, 영상의학 및 핵의학 등 다양한 진단적 접근과 수술, 항암 화학요법, 암 면역치료,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재활 및 완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라며 “최근 발전하는 국내·외 암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재발성 위암 환자에서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최인실 서울시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커져 환자 중 5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1차 치료요법인 CHOP(cyclophosphamide, doxorubicin, vincristine, prednisolone) 화학요법의 경우 68%의 재발·불응성을 보이며, 생존기간 중앙값(mOS)이 5.8개월로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현재까지 재발·불응성 환자들을 위한 2차 표준치료는 존재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다.
보령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 조절인자인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를...
현재 레고라페닙과 론서프가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표준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레고라페닙은 2021년 ORR 1.0%, mOS 6.4개월로, 론서프는 2015년 ORR 1.6%, mOS 7.1개월로 각각 허가받았다. 이들과 비교할 때 백토서팁 30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mOS는 10개월 이상 높다. 최근 3차 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은 론서프와 아바스틴 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