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먼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사고 조사 책임자이며 이달 말 국가안전위원회(NS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러시아 역시 이날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작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블라디미르 푸치코프 장관은 이날 한국 정부에 보낸 위로 전문을 통해 “러시아...
한마디로 이번 대형 참사는 충분히 희생을 최소할 할 수 있었음에도 인재로 초기 대응 미흡으로 인명피해가 더 커졌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남 진도군청에서 고명석 사고대책본부 대변인(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세월호와 진도VTS 교신내용을 편집해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세월호는 진도VTS와 교신에서 사고...
당내에서는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개혁 정책이 본격화하면 이번 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가 재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무분별한 규제 완화를 방지하는 데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식 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는 20년으로 획일화돼 있던 여객선의 선령 제한을 지난 2009년 20년으로 완화한 데서 시작됐다”며 “현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완화에 대한...
또 통영함은 대형 항공모함까지 인양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들어가는 치료 감압장치 챔버도 탑재한 된 최첨단 구조함이다.
게다가 통영함음 최대 수중 3000m까지 탐색하는 수중무인탐사기(ROV)를 비롯한 첨단 음파탐지기인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를 탑재, 기존 구조함보다 탐색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하지만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이날 긴급 구호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세월호 사고 참사의 슬픔을 함께하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동남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 동참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그리고 선박 및 인양크레인 등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군 특수전전단(UDT)과 해난구조대(SSU), UDT출신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도 구조작업에 동참했다.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침몰된 세월호...
해마다 몇번씩 초ㆍ중ㆍ고교 수학여행(수련회) 또는 대학생 MT 등에서 대형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를 감독하는 주무부서인 교육부의 뒤 늦은 대처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수학여행을 제주도를 비롯 일본ㆍ중국 등으로 가면서 선박이나 항공편을 이용하지만, 교육부는 이에 대한 안전 매뉴얼조차 마련하지 않아 대형사고를...
변침이란 여객선이나 항공기 운항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항로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여객선이 항로를 변경하면서 뱃머리를 무리하게 돌려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린 데 따른 침몰이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결론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60) 등 승무원들을 밤새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배가 지그재그로 운항됐다는 생존자들의 증언...
대형참사를 알리는 첫 교신이었다. 세월호의 첫 조난신고였다.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선원 등 모두 462 등을 태운채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서 가라앉고 있다는 절박한 신호였다.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이 시작됐다. 안전행정부는 강병규...
보잉 777-200 기종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켰던 그 기종이다.
당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OZ 214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 부분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넘는 탑승객이...
‘서울대공원 호랑이 참사’ 책임 소재를 두고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원색적인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홍 사무총장은 3일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박 시장이 ‘팩트나 알고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박 시장이야말로 말귀를 못 알아 듣고 있는 것 같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지난 2일 박 시장이 CBS라디오에서 "팩트를 잘 알고...
추락하는 참사도 발생했다.
승객 44명과 승무원 5명 등 49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망자에는 한국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콩강 유역의 사고현장에서 시신 인양과 수색작업이 실시됐으나 10구의 시신만 수습했을 뿐 한국인 3명 등 다른 탑승자 시신은 인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기가 소속된 라오항공의 부회장은 “태풍 나리의 여파로...
심 의원은 “항공기 결함을 미기록 할 경우 항공 안전 장애 보고사항을 누락하게 되고, 정비 조치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불안정한 상태에서 운항하게 되는 만큼 대형 참사와 직결되는 위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질적인 항공법 위반사항들에 대한 철저한 원인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항공시스템 개선과 국내 항공사 및 국내...
특히 아시아나항공 사고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생사를 오가는 고비를 넘긴 대형 참사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망자 2명을 국적에 따라 평가한 뉴스 앵커의 이기적 발언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최근 방송인의 공정치 못한 발언, 무책임한 비속어와 막말이 횡행하고 있다. 잠깐의 말실수가 상상조차 할 수...
이들은 18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아시아나항공 OZ214편(B777-200ER) 착륙 사고 당시 307명의 승객을 탈출시키며 불 붙은 기체에서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였다.
5명의 승무원들은 일사불란하면서도 침착하게 움직여 대형 참사를 막은 ‘기적’을 일으켰다. 기체가 불길에 휩싸여 폭발하기까지 단 90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사고 현장의 영웅으로 불린 이들 승무원은...
사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외신 등을 종합하면 기체가 멈춘 후 크게 동요한 승객들은 비상구로 몰려들었지만 승무원들은 최악의 참사를 막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라유진(앤서니)씨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한 여자 승무원의 ‘영웅적인’ 노력을 전했다.
그는 “작은 체구의 소녀 같은 여승무원이 비행기...
- 샌프란시스코 병원 르포 착륙직후부터 환자 이송 "한국인 5명 심각"
- 아시아나 여름악몽 해남야산 충돌·제주해상 추락 이어 또 7월에…
△국제
- NYT "한국 항공사 안전 문제 있다"
- 美양적완화 9월 축소 기정사실화"
△개성공단 돌파구 열리나
- 설비 점검·반출만 합의…재가동 전제조건 놓고 격론 예상
- 밤새우며 16시간...
이번 대회에는 중국대사관 참사가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하는 등 국내외 중국어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으며 전국에서 총 7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본선대회에 진출한 22명의 학생들은 A, B 각 조 1명씩 대상 2명을 비롯해 장려상 이상 전원 수상,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도 수여된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학생 모두에게는 5박 6일간 중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는 강풍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500편 이상 결항됐다.
키웨스트 관광지의 식당과 상점 절반 이상은 문을 닫았다.
주민들은 7년 전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아이작이 멕시코만 연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9일은 지난 2005년 뉴올리언스 등에서 18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백억달러의 재산...
라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상 요원으로 일하면서 2·3호 우주 왕복선 통신 담당으로 활동했고 우주 공간에서 쓰는 작업용 로봇 팔 개발에도 참여했다.
2개의 통신 위성을 우주 공간에 배치하고 우주 공간에서 약학 실험을 수행하는 임무를 띤 챌린저호에 탑승한 라이드는 사상 최초로 우주 공간에서 로봇 팔을 운용해 위성을 회수한 여성 우주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