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 불발 뒤 국민의힘에서 먼저 민주당이 야당에만 유리한 선거구 획정을 주장하며, 쌍특검(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안) 재표결까지 걸고 넘어졌다고 한 데 대한 반박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약속을 뒤집고 자기 입장을 일방적으로...
이날도 원내대표 간 합의가 불발되자 곧바로 획정위 원안 처리를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획정위는 지난해 12월 지역구 수는 253석으로 유지하고 인구 변화를 반영해 서울(노원구)‧전북에서 각 1석을 줄이고, 인천‧경기에서 1석씩 늘리는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획정안에는 서울 종로구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여야 지도부가 27일(현지시간) 만나 해법을 논의했지만 합의가 불발됐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지난달 통과된 임시 예산은 각각 다음 달 1일과 8일 만료된다. 그간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예산안은 의회의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해 작년 9월 이후 3차례의 시한부 임시 예산을 통해 셧다운을 피해왔다. 하루빨리 예산안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선거구 획정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되지 않았다”며 “오늘 민주당...
이에 따라 앞서 여야가 특례 조정하기로 잠정 합의한 서울·경기·강원·전남 등 일부 지역도 원안 회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 경우 강원은 기존 8석이 유지되지만, 철원·화천·양구와 속초·인제·고성 등 6개 시·군이 묶인 서울 면적 8배에 달하는 초대형 선거구가 생기게 된다. 철원·화천·양구에서 분리된 춘천은 갑·을로 나뉘고, 속초·인제·고성에서 떨어진...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처법 유예 여야합의 불발 등 중소기업계 현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지 않은데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차기 국회에서는 고용지원 강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여야의 적극적 합의와 신속한 처리를 통해, 국회 입법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편, 여야 합의가 불발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등 민생 법안은 쌍특검법과 선거법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할 경우엔 논의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은 국민의힘이 '확대 적용 2년 유예·산업안전보건지원청(산안청) 2년 후 개청'을 협상안으로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1일 본회의 처리가...
제3지대 원탁회의 “아직 결론 못내”정치권 “빅텐트론, 너무 길다”는 반응일찍 주도권 다툼, 다른 지지층 이견 속출총선 D-60일, 생존게임 몰두할 때
제3지대 정당들이 ‘빅텐트’ 구성을 위해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9일 공지를 통해 “아직 결론은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빅텐르론에 공관위 구성 및...
골닷컴과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실제로 지난해 10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알 이티파크와 계약 논의가 있었으나 불발된 바 있다.
이후 소속팀을 찾고 있었던 그의 최종 선택은 서울이었다.
국내 축구 관계자들은 린가드의 서울행에 대해 구단과 선수의 접점이 딱 들어맞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번 시즌 서울의 사령탑을 맡은 김기동 감독은 4-2-3-1...
2월 1일 여야 간 합의 불발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이 원안과 같이 지난 1월 27일부로 그대로 적용된다.
국민의힘은 중처법 적용 대상을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하는 규정 시행을 2년 유예하고 산업안전보건청을 신설하되 2년 후 개청하는 협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의총에서 이를 거부하기로 결론 내면서 이날 본회의에서...
당의 진로 등을 둘러싼 이견에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창당대회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불발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불가피한 만큼 일단 개문발차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일부 언론의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공동창당 무산 보도는 사실이 아닌 오보"라며...
당초 여야가 중처법 유예에 합의에 급물살을 타면서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민주당의 거부로 처리가 불발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가 중대 재해로 다치거나 숨졌을 때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법이다.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경영 여건을 고려해...
실거주 의무 폐지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던 여야가 극적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날 처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다. 국회 본회의는커녕 아직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서도 다루지 못한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3 대책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거주 의무도 법 개정을 통해 폐지하겠다고...
앞서 여야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의 재표결과 관련해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지난달 9일 열린 본회의에서도 재표결이 불발됐다.
여야는 두 법안의 재표결 시점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전에 법안을 재표결해 해당 이슈를 최대한 빨리 털고 가려고 하지만, 야당은 표결 시점을 최대한 늦춰...
여야가 2월 29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만큼 추가 협상 가능성은 있다. 민주당 윤 원내대변인은 “이후 상황 변화에 따라 국민의힘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여지는 남겼다. 하지만, 국민의힘 윤 원내대표는 “지금은 (민주당과) 만날 분위기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2월 본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클레이튼ㆍ핀시아 재단, 30일 ‘통합 투표 일정 변경 안내’ 공지핀시아 거버넌스 투표 ‘부결’ 가능성 높아지며 설득 필요성↑핀시아 거버넌스 합의 따라 연기마저 불발될 가능성도 있어
클레이튼과 핀시아 메인넷 통합 투표가 일시 중지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는 양 메인넷 참여 프로젝트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결정인 만큼 신중을 기한다는...
손경식 경총 회장 만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논의내년 1월 시행 '첨단산업 인재 혁신 특별법'으로 기업 인재 양성 투자 뒷받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유예가 불발된 것에 대해 상당수의 50인 미만 사업장이 준비가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하며,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